2부 예배

본질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2024-02-25 1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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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5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본질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롬1:2-4)

  
서론: 복음을 자기 수준대로, 자기 형편대로 판단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낙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기의 문제를 해결하시지 않고, 기도응답이 안 온다고 생각합니다. 불신자들은 예수님을 4대 성인 중 한 분이며 고상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다 복음의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막7:6-7). 본질적인 것은 절대적이며 근본적인 것입니다. 다른 것 말고 복음의 본질부터 회복하는 한 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나의 연약과 무능 상관없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1. 복음의 본질
  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복음의 본질을 누리게 하소서(요3:16, 요일4:9-10).
  나.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의 본질을 누리게 하소서(롬3:24, 엡2:8).
  다. 하나님의 긍휼로 복음의 본질을 누리게 하소서(엡2:4).
  라. 하나님의 구원 역사로 복음의 본질을 누리게 하소서(요11:25, 롬8:2).
   • 나의 불신앙과 과거로부터 자유함을 누리게 하소서(요8:32).
   • 문제가 있지만 그리스도라는 답을 찾게 하소서.
  
 2. 복음의 핵심
  가. 홍해가 복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나. 문제, 사건 가운데 약속 붙잡게 하소서. 
   • 다니엘처럼 그리스도의 확신 가지고 감사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 욥처럼 언약을 확신하게 하소서.
  다. 복음의 정의를 깨닫게 하소서(롬1:2).
   • 원죄가 없으신 동정녀 그리스도만 붙잡게 하소서.
   • 하나님이 주신 하나의 답 그리스도만 붙잡게 하소서.
   • 그리스도의 일, 십자가와 부활을 깨닫게 하소서(롬1:3-4, 빌2:6-7).
  
결론: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맞다면 복음이 개인화 되어야 합니다. 정말 예수님이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맞다면 답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인생의 답을 얻고, 과거가 치유되고, 생의 목적이 발견될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이 나타남으로 연약한 사람과 상처를 가진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빌2:2). 이는 복음을 가지고 있으면 당연히 오는 결과입니다.

 

2월 25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본질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롬1:2-4)

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아멘.
         롬1:2-4

  ■ 축복을 선언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그 황무한 땅을 기업으로 상속 누리십시다.’, 할렐루야! 오늘도 정말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예배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무너질 수 없는 하나님이 망대가 만들어지는 최고의 축복의 시간들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숙제를 냈습니다. 5대양, 6대주에 대해서 알아오라. 그래서 숙제를 열심히 해서 선생님께 제출했습니다. 5대양, 신양, 박양, 김양, 이양, 안양. 6대주, 소주, 청주, 맥주, 고량주, 아빠가 알려주어서 그것을 딸이 선생님한테 숙제라고 제출을 했어요. 그래서 선생님한테 진탕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당연히 집에 와서 아빠한테 딸이 아빠를 원망했지요. ‘아빠 왜 틀린 답을 이야기해 줘 가지고 선생님한테 꾸지람 듣게 하십니까?’, ‘아! 맞다. 막걸리가 아니고, 탁주다.’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 우리가 너무 틀린 것을 가지고, 우리도 모르고 거기에 집중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우리가 살펴봐야 합니다. 너무 틀린 것을 가지고, 너무나 자신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복음을 자기의 수준, 자기의 형편대로 판단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현장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로 말미암아 많이 듣게 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말만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물에 빠지게 되면 입만 둥둥 뜬다고 해요. 무슨 말입니까? 말은 많지만 뭔가 삶이 그렇게 살아가지 않는 것을 보면서 입만 둥둥 뜬다고 해요, 말만 한다고.
 여러분 불신자들, 믿지 않는 사람들, 예수님에 대해서 4대 성인 중의 하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고상하고, 예수님의 말씀 이런 부분들이 얼마나 교훈 되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까? 그래서 4대 성인 중의 하나라고 불신자들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 보면, 이렇게 낙심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하나님이 자기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는 것, 자기 문제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 하나님이 자기 기도에 응답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낙심하고 있는 그런 성도들 또한 있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립니까? 그 모든 것들이 다 복음의 본질을 놓친 것입니다. 마가복음7:7절에 보면 복음의 본질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하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하시는 주님의 말씀인데요,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너희가 가르치긴 가르치는데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서 가르치는구나, 그래서 결국은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무슨 말입니까? 사람의 계명을 교훈 삼는다는 말은 사람들의 기준을 가지고 구원받느니, 못 받느니, 사람들의 기준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에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본질을 놓치면 착각하게 돼요. 본질을 놓치게 되면 신앙생활이 안 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반대로 말하면 정말 우리가 본질을 고민하면 모든 것이 다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마태복음6:33절에 말씀하고 있지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그 본질을 붙잡게 되면 하나님은 다른 모든 것들도 더하여 주신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물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세례요한, 어떤 사람은 엘리야, 어떤 사람은 예레미야, 어떤 사람은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비본질입니다, 본질이 아니에요. 그래서 주님께서 다시 물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때 베드로가 고백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본질을 고백한 베드로에게 주님께서 말씀했습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라 했어요. 한마디로 소리라는 말이에요. 말이라는 말이에요. 사람들이 여론 따라 움직이고, 사람들이 말 따라 이렇게 저렇게 흔들리고 좌우하고 있어요. 여러분 말, 소리 같은 말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여론 따라, 말 따라, 소리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따라 가야 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의 말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는 하되, 그것이 우리의 기준이 되면 안 돼요. 여론들, 참고는 하되 그것이 우리의 기준이 되면 안 돼요. 왜냐? 그게 본질이 아니기 때문에.
 또 여러분 능력들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좋습니다. 여러분 일반 종교에서도 능력을 나타냅니다. 엘리야를 대표하는 부분들이 무엇입니까? 능력의 사람입니다. 하늘에서 땅에 불을 끌어내리는 엄청난 능력을 행한 사람이 엘리야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능력이 다 인줄 알고, 능력을 따라가요. 그것 또한 비본질입니다. 능력이 다가 아니에요.
 그리고 또 구제하고, 뭔가 봉사하고, 물론 구제하고 봉사하는 일 좋은 일입니다. 해야 됩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본질이 아니에요. 구제하고 봉사하는 것은 다른 모든 종교에서도 구제하고 봉사합니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 구제하고 봉사하는 일 다른 종교에서 더 잘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런데 그것 또한 본질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무엇입니까? 여러분, 교회가 뭔가 모르게 프로그램 중심으로 움직여지는 것들 보게 돼요. 그런데 솔직히 정말로 알고 보면 프로그램은 그 당시 처음 시작할 때는 뭔가 힘을 얻고, 뭔가 나름대로 방향들을 가지고 나갈 때에, 뭔가 거기에 함께 참여하면서 뭔가 성취감을 맛보지만, 프로그램 중심으로 교회가 진행되어지면 시간가면 갈수록 성도들은 힘 빠지게 되어 있어요. 물론 프로그램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 아예 프로그램 중심으로 교회를 움직이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모두가 피곤에 지치게 됩니다. 힘 빠지게 돼요. 인간은 어떤 면에서 자기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모든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아, 나는 안 되는구나.’, 한계에 부딪히면서 결국 힘 빠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성경공부도 잘해야 돼요. 함부로 성경공부를 하다보면 잘못된 것들이 들어가서 영 교회와 신앙생활을 이상하게 볼 수가 있어요. 사실은. 그래서 진짜 언약을 놓친 성경공부는 아니에요. 전부 비본질이에요. 그런데 어떤 면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었을 때에 주저하지 아니하고 즉각적으로 튀어나온 이야기가 어떤 사람은 예레미야, 어떤 사람은 세례요한, 어떤 사람은 엘리야, 어떤 사람은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머뭇거리지 않고 즉각적으로 튀어나왔어요. 그만큼 사람들에게 익숙해져 있다는 말이에요.
 어떤 면에서 그게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는 것이 본질인 그리스도보다도 비본질인 구제하고 봉사하고, 뭔가 능력 행하고, 뭔가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모든 삶 속에 사람들의 여론을 따라가고, 말 따라 가는 것들, 이런 부분들이 우리 안에 익숙해져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결국은 나도 모르게 그런 부분들이 우리 안에 쌓이면 쌓일수록, 그게 우리 자신을 무너뜨리는 망대에요. 어떤 면에서 복음을 듣지 못하게 우리 안에 이미 틀린 그런 망대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복음이 말씀을 들어도 들리지 않는, 영적으로 완전히 무디어진 그런 상태에 있지 않은가를 우리 자신들을 날마다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여러분 정말로 우리는 본질을 놓고 고민하고 본질을 놓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본질을 놓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본질 밖에 비본질에 관심 있어요. 본질에 관심 없어요. 진짜 본질을 놓고 고민하고, 본질을 놓고 생각해야 되는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질에 관심 없다는 사실입니다. 본질은 절대적인 것이 본질이에요. 본질은 안 하면 안 되는 것이 본질이에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은 본질이 아니에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을 하기 때문에 결국 무너지는 거에요. 본질은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것이 본질이에요. 우리는 껍데기를 가지고 자꾸 이렇다 저렇다 말들 하는데 아닙니다. 근본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본질이 근본을 보는 겁니다.
 특별히 여러분, 한국교회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복음인 본질에 대해서 알기도 전에 사람들의 말, 사람들의 분위기를 바라보면서 교회를 떠나고 있어요. 여러분 그래서 혹이나 여러분이 여러분 관계되어서 사람들을 교회에 데리고 왔을 때에 어떤 면에서 교회에 다른 것들 많이 알도록 하면 할수록 나중에 그게 복음을 받는 일에 걸림돌이 된다 라는 사실을 아셔야 돼요. 정말로 우리가 복음만 전해야 돼요. 그래서 복음 안에 복음이 반석 되어서 그 위에 망대가 만들어지도록 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결국은 무너질 수밖에 없는 거에요. 여러분 다른 것 말고, 복음의 본질부터 회복하는 우리 하나교회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제목은 본질을 잃으면 다 잃는다 라는 것, 한번 따라 합시다. ‘본질을 잃으면 다 잃는다.’, 여러분 오늘 이 사실을 딱 붙잡고, 이번 한 주간 여러분 가는 곳곳마다 이걸 언약으로 붙잡고요, 본질이 회복되는 축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누구든지 본질 속에 있고, 본질을 누린다면은 여러분의 무능, 여러분의 연약함 상관없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진짜 우리가 본질 속에 있고, 본질을 누린다면은 여러분의 무능과 연약함 상관없이, 나의 수준과 연약함 상관없이 하나님이 역사하시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이 시간에 우리가 두 가지로 살펴보도록 합니다. 먼저 복음의 본질, 지난주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복음의 본질이 무엇이고, 그 복음의 핵심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더 이 두 가지를 살펴보면서 여러분 마음 안에 오직 복음의 본질인 그리스도만 남는 시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복음의 본질
 그러면 복음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복음의 본질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복음의 본질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복음의 본질은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복음의 본질은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사랑과 은혜와 긍휼로 말미암아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 자리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잊지 마세요. 복음의 본질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
 성경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세상은 어떤 세상입니까? 창세기 3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떠난 세상, 그래서 당연히 멸망 당할 수밖에 없는 세상, 그 세상을 하나님이 사랑하셨다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왜 사랑하신 독생자를 주셨느냐? “이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이라.”, 멸망 받는 세상 속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멸망하지 아니하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셨다 라는 사실입니다.
 요한일서4:9-1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말씀했어요. 여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나신 바 되었다, 어떻게 나타나셨느냐? 하나님이 자기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내신 바 되었다 했습니다. 그러면 왜 독생자인 그리스도를 보내셨느냐?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기 위해서 보내셨다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복음의 본질입니다.
 1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그렇습니다. 나는 내가 믿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에요.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선택하셨다고 말씀하셨고요. 누구든지 하나님이 부르시지 않으면 하나님께 나올 수 없다고 말씀했고요.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 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 말씀했습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어떻게 하셨습니까?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 제물로 우리에게 보내셨는데 그게 바로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의 본질 첫 번째는 뭐냐? 하나님의 사랑이에요.
 그다음에 복음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로마서3:24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분명히 말씀하고 있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그렇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사랑받은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조건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조건이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의 공로 없이 일방적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칼빈이 성경을 가장 잘 정확하게 보면서 크게 5가지를 말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첫 번째로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다 라는 것,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해 버렸어요. 전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조건이 있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조건 없이 우리를 부르셨는데 그게 하나님의 은혜에요. 조건 없이 우리를 부르셨는데 그걸 가지고 신학적인 용어로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선택하심이라 했어요.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에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셨는데 조건 없이 무조건적으로 우리를 선택하셨다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에베소서2:8절에도 말씀하고 있죠. “너희가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했어요. 여기에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 말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로 우리가 무엇을 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뭔가 잘하고, 봉사하고, 열심히 해서 복음 아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리스도 이름으로 죄 없다 하는 의롭다 함을 얻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롭다 칭하셨어요. 무엇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 보시고. 나의 의는 없습니다. 내가 가진 그리스도가 나의 의가 되어서 그 그리스도 보시고, 하나님이 죄인 된 나를 의롭다 칭하셨어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한순간, 한순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아셔야 합니다. 그게 신앙생활이에요. 어떤 면에서 지금 이 시대 속에서 은혜라는 말 그 자체가 어떤 면에서 우리에게 너무나 낯설지 않은 단어처럼 보일지 모르지만은 정말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한순간도 우리가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게 우리의 신앙생활이에요.
 그리고 복음의 본질은 뭐냐? 하나님의 긍휼하심입니다. 성경 에베소서2:4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긍휼의 풍성하신 하나님이, 무슨 말입니까? 긍휼이라는 말은 한없이 참으신다는 말이에요, 오래 기다리신다는 말이에요, 끝까지 용서하신다는 말이에요. 그게 긍휼입니다.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앉게 된 거에요. 참으시고, 기다리시고, 끝까지 용서하신 그 은혜 속에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거에요.
 여러분 우리가 한순간, 한순간 죄 없이 살아갈 수 없잖아요? 여러분 우리가 지은 죄로 말미암아 다 벌 받는다면 여러분 이미 여러분 하루를 살아도 이 땅에 살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죄 지음으로 말미암아 벌 받는다면, 사형 받는다면 하루를 산다 할지라도 이 땅에 살아남을 사람이 없어요. 무슨 말입니까? 모두가 죄인이고, 죄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죄의 권세 아래 붙잡혀 있는 것이 우리 인생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값없이 우리를 부르셔서 은혜를 주시고, 우리에게 끝까지 우리를 지키시고, 기다리시면서 끝까지 우리를 승리케 하시는 주님인 줄로 믿습니다.
 그 긍휼의 기준이 뭐냐? 어떤 사람이 그 긍휼하심을 입느냐? 노력하고, 애쓰고 아니에요. 그리스도가 긍휼의 기준이에요. 그래서 에베소서2:5절에 보면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로 살리셨도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로 살리셨도다, 긍휼하심을 얻은 기준은 뭐냐? 그리스도가 긍휼의 기준이에요. 그러면 이 자리에 여러분이 앉아 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은 자입니다.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에게 기다리고 계세요. 끝까지 오래 참으면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세요. 그 하나님의 기다림 앞에 여러분 나오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복음의 본질이고요. 하나님의 은혜가 복음의 본질이고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복음의 본질이라면 그 사랑과 은혜와 긍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사람이 저와 여러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바로 복음의 본질인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야 되느냐? 인간의 노력과 힘으로는 우리가 갖고 있는 죄 문제 해결할 수 없어요. 인간의 그 어떤 열심으로도 죄와 죄로 인한 사탄의 운명 가운데서, 재앙 가운데 저주에서 빠져나올 수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놓았는데 구원의 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생이 하나님을 만나는 길입니다. 죄 가운데 있는 인생이 죄에서 해방 받는 것이 구원이에요. 사탄의 운명 가운데 빠져 있는 자들이 사탄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 일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루셨다 라는 것. 그래서 에베소서2:8절에 은혜로 구원을 주시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역사를 주셨는데, 이 구원의 역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죄, 저주, 재앙, 사탄의 운명에서 우리를 건져내신 사건입니다. 
 그래서 죄로 저주와 재앙에서, 사탄의 역사에서 해방 받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창세기1:27-28절,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우리에게 하나님이 생명을 주셨는데 그 생명은 어떤 생명이냐?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11:25절에 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그리스도, 모든 죄로 인한 저주, 재앙, 사탄의 운명에서 우리를 건지시고,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케 하시고, 우리 안에 영원한 생명을 주셨어요. 그러므로 우리가 나아가는 모든 현장에서 우리는 참된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8:32절에 보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참된 자유함을 생명 가진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나의 모든 불신앙과 나의 모든 시험 든 상태와 나의 모든 과거로부터 참된 자유함이 오늘 여러분에게 누려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어요. 또 교회 안에서 사람들을 보면 갈등되는 일들도 있고, 고민되는 일들도 있고, 혹 시험 드는 일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앞에 다가와 있는, 여러분 앞에 놓여 있는 오만 가지의 문제 속에서 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 답은 그리스도입니다. 이런저런 많은 갈등들이 있지만, 시험 드는 일도 있지만은 우리에게 주신 답은 한 가지에요, 그리스도입니다.
 그 그리스도가 생명이고 그 그리스도가 능력이에요. 어떤 고민과 갈등들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답이에요. 오늘 이 시간에 우리 모든 성도들 정말로 그리스도 생명 되시는, 능력 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회복되는 그러한 축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복음의 핵심
 두 번째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듣고, 가장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복음입니다. 그렇잖아요? 오늘 우리 장로님도 훗날에 기억될 교회로서 오직 복음만 이야기했어요. 여러분 정말로 우리가 어떤 면에서 가장 많이 듣고 있는 단어가 있다면 복음이에요. 가장 많이 이야기하고, 말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복음이에요. 그렇다면은 당연히 복음의 본질을 알아야 되고, 또 복음의 특징을 알아야 되겠죠.
 여러분 우리가 복음을 알고, 복음의 특징을 안다? 물론 누구나 복음을 다 안다 라고 말할 수 있어요. ‘예수는 그리스도시다.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 해결자다. 그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는 세계복음화 할 사람이다.’, 이건 아이들도 알아요. 아이들에게 물으면 예수가 누구냐?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 해결자. 그러면서 당당하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세계복음화 할 사람, 어떤 면에서 진짜 이 사실을 학습적으로 아니라 체험적으로 알아야 되는데 대부분의 우리 렘넌트들은 그냥 이렇게 학습적으로 알면서 문제를 당하면, 어려움 당하면 학습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그 문제 속에 빠지고, 어떤 어려움 속에 빠지면서 결국 자신의 한계들을 느낍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와 사건과 어려움이 있다면 복음을 알고 있는 저와 여러분에게는 그것이 복음의 능력들을 회복하는, 체험하는 기회인 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 어떤 문제도, 그 어떤 어려움들도 복음 가진 저와 여러분에게는 전부 다 복음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에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했습니다. 언약을 붙잡고, 출애굽 했었죠. 그러면 그것이 복음을 확인하는 시간표였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반드시 출애굽 할 것이다 약속을 주었어요. 그러면 그 언약을 붙잡고 출애굽 했다면은, 그 복음을 확인하는 시간표가 출애굽 하는 사건이었어요.
 그리고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홍해가 가로놓여 있었고, 광야 길을 가는 동안에 여러 가지 이런저런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알고 보면은 전부 다 그것은 복음 알고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인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복음이 체질화되지 않고, 복음이 사실화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홍해를 바라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하고 불평했어요. 복음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모세는 “너희는 가만히 서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그러면서 지팡이를 홍해를 향해서 내어칠 때에 홍해 물이 갈라지는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여러분 어떤 문제 있습니까,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 그 모든 문제와 어려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라고 주신 문제요, 주신 기회입니다. 여러분 아브라함,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에 살고 있는, 우상 동네에 살고 있는 아브라함을 불러 내셨습니다. 창세기12:1절에서 3절에 “내가 네게 복을 주겠다.”, 그러면서 “너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 받게 하겠다.”, 얼마나 엄청난 축복입니까? 그러면서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축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내가 저주할 것이다.”
 자, 그 약속을 붙잡고 나왔어요. 나왔는데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실은 그 땅에 기근이 왔어요. 그래서 창세기12:10절에 보면은 그 기근 통해서 아브라함이 어디로 내려가게 되었냐? 애굽에 내려가게 됩니다. 애굽에 내려가서 당한 일이 무엇입니까? 자기 아내를 빼앗기며 수치를 당하는 모습이 나와요. 진짜 믿음이 있었고, 확신이 있었다면은 ‘아, 기근이 왔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은 이것인데 내 앞에 기근이 왔다? 그렇다면은 언약 가지고 도전해야 되겠다.’, 그러면 거기에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것인데 그 기근이라는 현실 앞에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리고 애굽으로 내려갔어요.
 우리의 모습 아닙니까? 우리가 문제 앞에, 현실 앞에 우리도 모르게 언약을 잊어버리고, 그러니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겁니다, 진짜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당한 문제들 때문에, 특별히 우리의 사건들 때문에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긍휼과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있는 고민과 갈등과 모든 어려움들은 전부 다가, 전부 다가 하나님의 능력들을, 복음의 능력들을 체험하는 기회가 된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약속만 잡으면 돼요.
 다니엘 여러분 아시죠? 다니엘을 죽이기 위해서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엘을 어떻게 하면 걸고, 저 사람을 무너뜨릴까? 지금이나 똑같아요 사실은. 그래서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가지고, 왕 외에 다른 사람에게 절하는 사람은, 예배하는 사람은 사자굴에 집어넣기로 했어요. 왕이 당연히 좋죠, 자기를 위한 거니까, 그래서 도장을 찍어줬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어떻게 했습니까? 그 어려운 문제를 없애달라고, 해결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어요. 알기 때문에,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대부분 어려움 당하면 어떻게 하면 그 어려움을 해결할 것인가? 그래서 하나님에게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잖아요, 이 문제를 없애달라고 기도하잖아요? 지난주에 말씀 봤습니다. 사도행전 4장에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이 핍박당할 때 그 핍박을 없애달라고 기도한 게 아니에요. ‘하나님 저들이 이렇게 핍박하는데 이거 한번 보세요 했어요.’, 하감하여 주옵소서 이 말은 하나님께서 감찰해서 보라는 말이에요.
 그러면서 뭐라고 했습니까? 그들은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이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더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옵소서. 우리는 대부분 어려움 당할 때마다 그 어려움을 없애달라고 기도해요. 물론 그 기도도 좋아요, 그런데 진짜 언약 붙잡는다면 그 언약 속에서 ‘아, 내게 주신 고민과 갈등과 문제는 바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기회구나. 거기에 하나님의 언약 붙잡고 내가 도전해야 되겠다.’ 나오게 되어 있어요.
 그게 다니엘이 예루살렘을 향해서 문을 열어놓고, 세 번씩 기도한 거에요. 예루살렘이란 말은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약속, 메시아 보낼 땅이 예루살렘입니다. 이미 다니엘은 그 마음속에 메시아 보낼 그리스도 언약에 대한 부분을 확신하고 있었다 라는 것, 그래서 문제 당했지만은 확신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뭐냐? 다니엘6:10절 마지막에 뭐라고 했습니까? 그가 기도할 때에 감사함으로 기도했다 했어요. 알기 때문에, 이 문제를 통해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실 부분들이 뭔가를 알기 때문에, 이미 그리스도 언약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기도했다 했습니다. 이 믿음의 그릇들이 우리 하나교회 성도들 준비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욥, 동방의 의인이라고 한 욥, 어떤 면에서 동방에서 가장 재산을 많이 가진 갑부입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자녀들 10명이 다 날아가 버렸어요. 자기의 재산 다 잃어버렸어요. 심지어 자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악창이 들어가지고 주위에 있는 사람이 비웃었습니다. ‘아니 하나님을 섬긴다면서 왜 이런 어려움을 당하느냐?’ 비웃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실지어다.”
 무슨 말입니까?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는 말들이 있지만은 이미 욥은 언약에 대한 확신이 있었어요. 흔들리지 않았어요. 자녀들 날아간다 할지라도, 재산 다 잃어버린다 할지라도 언약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어떤 면에서 정말 우리 하나교회 성도들 문제와 사건 앞에 흔들리지 마시고, 겁내지 마시고,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실 일들을 보는 믿음의 그릇들이 준비되는 축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조금만 문제 일어나면은 오히려 더 문제를 크게 만들어요. 이런저런 말들 가지고, 오히려 더 말들을 퍼트리고요. 정말로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긍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된 저와 여러분을 무너뜨릴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문제가 온다 할지라도 괜찮아요, 어려움이 온다 할지라도 괜찮아요, 갈등되는 일이, 고민되는 일이 있을지라도 괜찮아요. 그 속에서 우리가 언약만 붙잡고 있다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복음에 대한 정의들을 오늘 2절부터 4절에 말씀하고 있는데 지난주에 살펴보았던 부분이죠. 진짜 복음이 무엇이냐? 하나님이 성경에 이미 약속하신 것이 복음이에요. 구약에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메시아를 보내실 것을 미리 약속하셨죠. 아담과 하와가 영적인 사망에 빠졌을 때에 하나님이 이미 아담이 사는 길을 주셨는데 그게 바로 창세기3:15절에 여자의 후손입니다.
 왜 여자의 후손이냐? 여러분 원죄가 없어야 합니다. 이 땅에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러면 그 죄의 값은 무엇입니까? 사망입니다. 그러면은 예수님이 이 땅에 원죄가 없이 와야 합니다. 그래서 여자의 후손이라고 말씀하고 있고요. 또 다른 말로 동정녀 탄생입니다. 원죄가 없다는 말이에요. 이미 성경에 약속하신 부분들입니다. 그래서 문제는 다양해도 여러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답은 오직 한 가지에요. 구약에 쭉 성경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합니까? 문제가 이런 문제, 저런 문제가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답은 오직 한 가지라는 것, 여자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
 여러분 어떤 문제를 갖고 있다 할지라도 여러분 문제의 답은 다른 데서 찾지 마시고요, 여자의 후손, 그리스도가 그 문제의 답이에요. 우리도 모르게 이 답을 알지 못하니까 자꾸 다른데, 여러분 다른 것으로 해결하면 해결할수록 그 순간을 해결하는 것 같지만은,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올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의 삶이에요. 오직 그리스도가 해결해야 모든 문제가 완전하게 끝나버린 겁니다. 그 이름으로 주신 것이 그리스도에요.
 그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라는 것을 3절에 말씀하고 있죠.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육신으로 오셨는데 다시 말해서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로 오셨다 라는 것, 피조세계에 피조물인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다 라는 것, 그게 오늘 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오셨습니까? 병자들을 치유하고, 낙심된 자들에게 힘을 주고, 뭔가 슬픔에 빠진 자들을 위로하고, 물론 그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것 때문에 오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서 오신 겁니다. 병든 자 치유한 것,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이죠. 낙심된 자들에게 힘을 준 것, 굶주린 자에게 먹인 것, 예수님이 행하신 일입니다.
 그런데 그게 목적이 아니에요. 예수님이 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느냐?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서 오셨어요. 그러면 그리스도 그 일이 뭐냐? 오늘 4절에 간단하게 우리에게 답을 주고 있어요. 한번 같이 한번 보십시오 4절. 그리스도의 일이 무엇인가? 같이 한번 읽어보십시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할렐루야!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하셨다, 이게 그리스도의 일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서 죽어야 돼요. 죽기 위해서 왔어요, 죽어야 우리의 죄가 해결돼요. 예수님의 죽으심은 자기 죄를 위해서 죽으심이 아닙니다. 죄 없는 원죄가 없으신 분으로 죄 없는 분이 이 땅에 오셔서 죄인된 우리를 위해서 죽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죽음으로 끝나면 안 돼요, 지난주에 말씀드렸죠. 우리가 죽음으로 끝났다면 예수 믿을 필요 없어요. 오늘 이 자리에 앉은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에요, 죽음으로 끝났다면. 그래서 그것은 내 말이 아니고,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에 부활장을 통해서 이야기 한 거에요. 너희가 믿는 믿음이 헛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은 너희 믿음이 헛것이고, 세상에 가장 불쌍한 자다 했어요.
 여러분 그리스도의 일이 무엇입니까? 죽으심과 부활입니다.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저와 여러분이 도저히 해결 안 되는 원죄와 자범죄와 조상숭배의 죄, 우상숭배의 죄들, 완전히 해결 했습니다. 저주와 재앙에서 빠져나오게 했어요. 사탄의 운명에서 완전히 우리를 건지셨습니다. 이게 그리스도의 일이에요. 그래서 복음의 본질은 뭐냐? 그리스도인데 그리스도는 무슨 말이냐?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것입니다. 이 축복의 비밀들이 날마다 누려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에요.

 말씀을 맺겠습니다. 이 복음이 내 것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화죠, 내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 복음이 그냥 복음을 듣는 것이 아니라 사실적인 내 것이 돼요. 6절에 한번 보세요. 오늘 로마서1:6절에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여기에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개인화된 부분을 말하죠.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개인화된 것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정말로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이 맞다면 그리스도 때문에 인생의 답을 얻게 됩니다. 정말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나를 위해서 오신 것이 맞다면 그 그리스도 때문에 우리의 모든 과거는 치유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의 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 맞다면 생의 목적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개인화라고 하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의 답을 얻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치유 되어지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을 가지고 개인화, 복음의 개인화다 말하고 있습니다. 이 복음의 개인화가 누려지는 만큼 이상하게 여러분 주위에 관계된 모든 현장에 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요. 그게 하나님 나라의 일로 나타나요. 복음의 능력이 나타난다니까요?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진짜 복음의 능력을 가진 오직 본질을 가진 자들의 삶이 뭐냐? 오늘 읽지는 않았습니다마는 빌립보서2:2절에 한번 보세요. 복음의 본질을 가지고, 그 능력 가운데 있는 자의 삶이 어떤 삶인가? 2:2절 같이 한번 보십시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마음을 같이 한다, 쉽지 않잖아요? 아니 한 집에 사는 사람들끼리도 마음이 같이 안 되는데, 어떻게 한 교회 안에 마음을 같이 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그리고 뜻을 합하며, 여러분 1백 사람이 있으면 1백 사람의 의견이 다 있잖아요? 그런데 뜻을 합한다, 어떻게 가능합니까? 한 마음을 품는다, 복음 가진 교회는 그렇게 되게 되어 있어요. 복음 가진 사람들의 모임은 그렇게 되게 되어 있어요. 본질인 복음의 능력을 알기 때문에, 사실 이 말씀이 나온 배경이 뭔 줄 아십니까? 처음에는 핍박이 가하니까 교인들이 오직 그리스도 하면서 다른 것 볼 시간도 없어요, 겨를도 없어요. 그래서 하나 되어졌어요. 핍박이 오면 올수록 초대교회가 그러했잖아요? 핍박이 가할수록 오히려 그들은 하나 되어졌어요. 다른 것 볼 수도 없어요,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무언가 모르게 처음 믿음이 없어지고, 핍박도 줄어들면서 처음 믿음이 없어지고,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자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여기저기서 자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그러니까 교회 안에 결국은 서로 파를 만들어서 분쟁하고, 다투기 시작한 겁니다. 그 현장에서 바울이 중요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음을 같이 하라,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으라.
 우리 하나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연약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주고, 상처 난 사람을 위해서 위로해 주고, 보듬어 주고, 낙심된 자들에게 진짜 주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안내를 해주고. 여러분 세상에서 온갖 영적싸움을 싸우다가 힘없이 교회에 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을 위해서 우리가 함께 기도해 주고, 힘이 되어주고, 여기에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으라. 복음 가지고 있으면 당연히 오는 결과인데, 그렇다면 우리 하나교회가 정말로 본질인 복음 가지고, 우리교회가 이 축복 속에 들어가는 그런 응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본질을 아는 전도제자의 기도
1. 본질을 회복하는 성공, 부흥, 생명으로 세상을 살리는 자 되게 하소서.
2.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과 생명 주신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3. 복음에 뿌리내리고,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고, 복음이 증거되는 전도자의 삶 되게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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