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예배

하나님의 방법
2007-02-04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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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오늘 제목을 <세상 살리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함께 말씀을 생각고자 한다. 복음 안에서 성경을 보면 볼수록 세상에서 말하는 삶의 원리와 성경에서 말씀하는 삶의 원리가 다른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 많은 경우에 성경에서 말씀하는 것을 교회가 모르니까 교회 안에서조차도 세상의 것이 그대로 들어오고 세상의 것이 교회의 기준이 되고 있고 모든 것을 보고 판단하고 해결하려는 것을 보게 된다. 왜 자꾸 교회가 어려워지고 개인이 어려워지는가? 분명히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님의 방법이 있는데 이 하나님의 방법을 모르고 세상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니까 교회가 힘들어지고 개인도 어려워지고 있다. 세상은 영적인 부분, 특별히 영적인 존재, 영적인 문제, 영적인 축복에 대해 전혀 모른다. 그래서 결국은 열심을 낼 수 있고 최선을 다해서 어느덧 무언가 성공한 것 같지만 그러나 열심과 최선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결국에는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그 무어지는 이유를, 영적인 사실을 모르니까 이유조차 모르고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된다. 세상에서는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그것이 기준이 되어있다.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그것들이 기준이 되어있다. 그러나 교회는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아니라 열심히 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아니라 알고 있느냐 없느냐,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이고 언약 속에 있느냐 언약 밖에 있느냐, 이 사실의 어디에 있느냐에 대한 문제라는 것을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밝히고 있다. 그래서 성경말씀 호4:6에 보면「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열심이 안해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안해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지식을 알지 못해서 결국엔 망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통해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이 어떠한 방법인가? 알고 보면 세상과 전혀 다른 방법인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오늘 세 가지로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첫 번째로 언약의 백성으로 준 것이 있다면 할례라는 징표이다. 그 할례라는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두 번째로 그 할례라는 언약을 주면서 여호수아에게 긴박한 상황 속에 이 할례를 명령하셨다. 그 속에서 사실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크게 세 가지를 통해서 한님의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말씀을 받길 원한다.
첫 번째로 언약의 백성의 징표로 주어진 것이 본문에 나오는 여호수아로 말미암아 광야에서 할례를 행하라는 것이다. 먼저 언약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이해가 필요하다. 성경을 가지고 계약신약, 언약신학이라고 하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과 우리 사람과의 맺어진 관계를 가지고 언약적인 관계, 계약적 관계라고 한다. 특별히 창1:26-27에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따라 창조하셨다 말씀하셨다. 26절에 보면「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27절「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늘 항상 우리가 듣는 메시지이지만 우리 인간은 하나님 안에 있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창조의 원리이지만 창조의 원리를 들을수록 힘이 나게 되어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그것이 진정한 모든 축복이기 때문에 정말로 내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만큼 힘이 나오게 되어있다. 물고기는 물에 살아야하고 나무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하고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살도록 지음 받았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참된 행복과 만족과 정복하고 다스리는 축복을 누리도록 지음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언약, 계약을 주셨는데 창2:15-17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하나님과 인간관계의 행위계약을 주셨는데 사실은 아담과의 언약은 언약의 시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 언약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인간에게 에덴동산에 두게 하시고 다른 모든 것을 먹고 다스리되, 동상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따먹지 말라 그것을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 약속을 주신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언약을 지키지 못했다. 창3:1-6에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모든 문제가 오게 되었다. 하나님을 떠난 그것을 가지고 원죄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원죄 가운데 빠진 인생이 요8:44에 인생에 대해서 진단하고 계신다.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짐으로 말미암아 결국은 악한 사단의 손에 장악되어버린 것이 인생임을 말씀하고 계신다.
아담과의 이 언약의 관계가 깨어지니까 하나님께서는 다시 노아를 부르셔서 노아에게 언약을 세우셨는데 신학적인 용어로 말하면 보존의 언약이라고 한다. 그 노아에게는 어떤 언약을 세웠느냐하면 창6:17-18에「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노아에게 생명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또다시 언약을 주셨다. 그런데 또다시 노아시대에 이 언약 안에 들어온 자들이 타락함으로 다시 아브라함을 통해서 언약을 주셨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이 창12:1-3에 나오는 말씀이다.「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아담에게 주신 언약의 약속을 노아에게 주셨고, 노아로 말미암아 또 깨어졌을 때 그 언약을 다시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그 언약의 역사를 이어가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아브라함도 이 언약을 붙잡고 나가는 걸음 속에 이 언약을 잊어버리고 자기의 자존심과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면서 또 언약을 떠났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또다시 모세를 부르시고 또 다윗을 세우셔서 계속 언약의 역사를 이어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성경 전체의 줄거리가 이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은 하나님께서 지키신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하면 아브라함은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잊어버렸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다시 찾아오셔서 언약을 기어코 성취시켜 나가신다는 사실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 것이 성경이다.
그와 더불어 그의 택한 백성인 하나님의 자녀들과의 언약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신실하게 그 언약을 지키시고 이끌어나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에게 힘이 되어지는 부분들이 여기에 있다. 우리가 연약하고 모자란다고 할지라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었다. 영원히 떠나지 않고 우리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 상관없이 우리 안에 있는 언약 때문에 하나님이 그 언약ㅇ르 지켜나가신다는 것을 붙잡아야한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우리에게 있는 형편과 환경이 문제가 아니다. 정말 내게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언약이 있다면 하나님은 그 언약을 이루신다는 사실. 때에 따라서 저 바닷가에 앉아있다고 할지라도 거기에 찾아오셔서 하나님은 그 언약을 이루신다. 저 음부의 자리에 있더라도 그곳에도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기어코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언약을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서 이루어 가신다. 우리를 이 엄청난 축복 가운데 그리스도 말미암아 서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성경의 어떤 구절에 보면 이 땅의 모든 사계절들이 다 약속 따라 움직여지는 것처럼 그것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의 약속이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천지 해와 달이 뜨고 지고 하는 모든 것들이 변하지 않고 계속 되어지는 것처럼 하나님과 우리와의 세운 하나님의 언약은 하나님이 기어코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 모든 천지를 동원해서라도 하나님은 그 언약을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염려할 필요가 없고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여기에 있다. 내게 그리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언약이 있다면 내가 있는 자리가 어떤 자리일지라도 하나님은 그 언약을 성취시키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찾아오시고 하나님이 기적과 기사를 일으키신다. 언약 잡은 백성들이 홍해에 이르렀고, 언약 잡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 앞에 서고 여리고 앞에 섰을 때에 그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그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요단을 가르게 하시고 여리고를 무너뜨리셨다는 사실이다. 그 일이 지금도 언약 잡은 우리 걸음 속에 완벽하게 인도하심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할례의 언약이 아브라함에게 처음 약속하신 것이다. 아브라함이 99세일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창17:10-11에 보면「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언약의 표징으로 삼은 것이 할례라는 것이다. 사실 이 할례를 말씀하실 때에 아브라함의 상황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고향을 떠나 나온지 이미 24년 정도가 지난 후였다.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갈대아 우르에 살던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불러내셨다. 그 말씀을 하시고 그 말씀 따라 아브라함이 나온지 24년이 지난 후였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아브라함이 자기 아내와의 관계 속에서 아이가 없자 여종 하갈을 취해서 이스마엘을 낳았다. 그 이스마엘을 낳은지 14년 후였다. 그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이 할례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나와 너 사이의 언약의 표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런데 그 언약의 표인 할례를 말씀하시면서 연결된 부분이 있다면 그 뒤 이어서 그리고 내년 이맘때에 내가 네게 아들을 줄 것이다. 그 말을 듣고 아브라함이 속으로 엎드려서 웃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아니 하나님, 내가 지금 나이가 99세이고 사라가 89세이고 내년이면 100세인데 어떻게 아이가 나겠습니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뭐라고 했는가? ‘내 아들인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길 원합니다’ 이것이 창17장에 나온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언약의 자녀가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주는 이삭만이 하나님의 언약의 자녀라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할례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약속의 자녀가, 하나님과의 언약 안에 있는 자녀가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할례라는 뜻은 원문에 보면 동그랗게 잘라내다, 동그랗게 끊어버리다는 뜻이다. 이는 신학적으로 죽음을 의미한다. 골2:11에 보면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할례를 연결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다는 것을 할례로 비유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육으로는 죽고 영으로는 살아났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구약의 할례가 신약의 세례와 같은 것이다. 세례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나의 죽으심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서의 부활하심이 나의 살으심이라는 이라는 사실이 세례의 표시이다. 다시 말해서 육의 것은 죽고 영으로 살아났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할례는 남자의 양피를 베어내는 것이다. 이것은 생식적인 본능을 잘라낸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더 이상 육적인 종족보존의 능력을 상실했다는 것을 말하면서 영적인 축복, 영적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결국은 아브라함과 사라 사이에서 나온 이삭이 영적인 축복된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과의 언약의 관계였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이삭을 낳기 전에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하라는 약속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 영적인 축복을 회복하라는 것이 할례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본문에도 나오지만 전부 광야에서 다 죽게 되었다. 그 다음 광야에서 난 세대들은 할례를 받지 못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의 언약적인 관계가 희미했다. 그래서 가나안을 정복하기 전에,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회복해하기 때문에 가나안땅 정복 이전에 길갈에서 언약이 희미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으로 할례를 행하게 하는 언약을 상기시키는 부분이 나오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자만이, 내가 하나님의 자녀․언약의 백성임을 아는 자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로 생각해볼 부분은 이 할례가 명령으로 주어졌을 때에 사실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할 것을 말씀하셨다. 오늘 본문에 나온다. 여리고성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긴장할 수밖에 없는 여리고성과의 운명적인 전쟁을 두고 여리고 사람들과 대치되어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할례를 행하라고 했다. 여리고성, 가나안땅 사람들이 어떠한 사람들인가? 민13, 14장에 보면 12명의 정탐꾼에 대한 보고를 우리가 알고 있다. 10명의 정탐꾼들이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한 고백이 거짓말이 아니다. 사실적인 부분이다. 장대한 민족이었다. 그런 여리고성과의 싸움을 앞에 두고 하나님은 그러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할례를 행할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하셨다. 어떤 면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전쟁 준비를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러한 상황 속에서 하례를 행하도록 하셨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보면 죽음 직전에 행해진 할례이다. 수5:8에「온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필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처하여 낫기를 기다릴 때에」할례를 행하고 꼼짝 못하고 누워있었다. 사실은 죽음을 자처하는 것이다. 언제 한 발짝 쳐들어올지 모르는 여리고 사람들, 그런데 할례를 행하고 그 앞에 누워있다는 것은, 만발의 전쟁준비를 해도 모자랄 판에 그 위기 상황 속에서 할례를 하고 누워있다는 것은 창34장에 야곱의 딸 디나가 히위 족장의 아들에게 강간을 당했다. 그러자 야곱의 아들들이 히위 족속들과 약속을 한다. ‘우리는 할례 받은 언약의 백성이니 너희도 하례를 행하라 그러면 너희와 언약을 갖겠다’ 그렇게 약속을 하고 히위족속의 남자들에게 할례를 행하도록 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결국은 할례를 하고 드러누웠을 때 이 야곱의 아들들이 가서 히위 족장의 아들들들 다 멸한 것을 볼 수 있다. 아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례를 하고 여리고성 앞에 누워있을 때 그런 생각, 기억들이 떠올랐을 것이다. 어떤 면에서 죽음을 자처하는 행위가 여리고 성 앞에서의 할례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하나님은 중요한 것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계신다.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그 위기와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그 의지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신 것이다. 그와 더불어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 이미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이미 준비를 다 하고 그렇게 하게 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수5:1을 보면 감히 정탐하러 올 수 없도록 사전조치를 하나님이 다 해놓으시고 할례를 행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섬세하고 오묘한 손길을 볼 수 있다. 「요단 서편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할례를 그냥 행하라 하지 않고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르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오묘한 손길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완벽하게 지키는 것이 오늘 본문에 나와 있다. 그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시고 그와 더불어서 그 문제를 가지고 나가게 될 때 하나님이 이미 그 문제를 해결하고 준비를 다 해놓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나가는 것을 보게 된다. 진짜 언약을 붙잡게 될 때 어떤 문제라도 할지라도 그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하실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서 미리 작업하시고 역사하시는 손길들이 우리 앞에 보장되어 있다. 그래서 여호수아서를 말씀드리면서 가나안땅의 정복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싸우시는 싸움이다. 세계복음화의 언약을 붙잡은 우리들이 나가는 걸음 속에 일어나는 영적인 싸움은 내가 싸우는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싸우시는 싸움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미리 앞서서 우리의 걸음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역사하신다. 이 사실을 보는 눈이 열려지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세 번째로 그렇다면 위기 상황 속에서 할례를 행하라는 하나님의 방법에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그 속에 숨어져 있다. 우리가 가장 먼저 되어야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다. 나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것이 모든 우리 앞의 세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의 방법이다. 오늘 우리가 무엇에 떨고 있는가? 무엇 때문에 불안해 하고 있는가? 진짜 우리 인생의 문제가 지금 무엇인가? 혹시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 난관을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이것하고 저것하고 여러 가지 세상적인 방법을 다 동원할 수 있겠지만 진짜 우리가 갖고 있는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이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그리스도의 언약을 확인하는 이 방법이 우리 인생의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세상 살리는 것은 무력이 아니다. 우리의 열심과 노력으로 세상을 살릴 수 없다. 그리스도 그 이름만으로 정복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의 중요한 약속을 앞두고 할례를 명령하신 것이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의 가문, 우리의 지역, 민족을 살리기 위해서 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리스도 언약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할례는 그리스도 피를 상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 메시야, 그리스도 되심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할례이다. 가정의 문제, 개인과 가정과 산업과 자녀들의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할례를 행하는 언약을 확인하고 언약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할례를 행하는 것이 어리석어 보이겠지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방법이다.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할례를 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이 보면 어리석어 보인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방법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방법과 사람의 방법은 많은 차이가 남을 보여준다. 어떤 면에서 정반대일수도 있다. 승리의 비밀이 영적인 우선순위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승리의 비밀이 다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다. 영적인 우선순위에 있다. 왜 그러한가? 인간의 문제가 영적인 문제이고 인간이 영적인 존재이고 이 세상의 문제가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영적인 우선순위인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것이 모든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길인 것이다. 영적인 문제는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어서 하나님께서 이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우해서 메시야.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그 사실을 모르고 교회를 다니면 열심히 교회를 다닌다고 할지라도 결국은 종교생활을 하는 것이고 영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주님은 이 영적인 사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언약을 설명하시기 위해서 중요한 가나안 정복의 역사를 앞두고 중요한 전쟁을 앞두고 피의 언약, 할례의 언약을 행하게 하셨다는 사실. 우리 같이 언약한 사람들이 어떻게 세계복음화를 하는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을 확인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모든 이름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고,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된다고 했다. 모든 만물이 그리스도 그 이름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했다. 우리는 그리스도 그 이름, 모든 문제들 앞에 그리스도 그 이름을 부를 때마다 그 문제들이 그리스도 앞에 무릎 꿇게 되어있다. 이 그리스도의 비밀이 우리에게 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세상에 맞서 싸워 세상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살리는, 우리에게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그리스도의 언약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이다. 그 그리스도의 언약이 우리 속에 있다. 이 사실을 붙잡고 이번 한 주간에도 세상 살리는 방법,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그리스도 앞에 우리의 모든 문제를 내려놓고 그리스도 언약 안에 깊이 들어감으로 참된 승리의 축복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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