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의 신앙
2004-06-20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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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날 메시지 제목이 멋있는 신앙인이다. 한 주간 얼마나 멋지게 생활하셨는가. 하루하루 살면서 자신에게 떳떳하게 살수 있다면 최고의 추복이 올 것이다. 그러나 바쁘다 보니 멋있게 살지 못한다. 오늘도 내 자신을 돌아보며 과연 지난주 메시지 제목처럼 자녀답게 멋있는 신앙인으로 살았는가 확인해보라. 확인만 잘 해도 지금 내가 어떻게 신앙생활하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 주눅 들지 마시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서 든든한 언약의 백성으로 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하박국 선지자가 주님께 이런 질문을 던졌다. ‘하나님 왜 의인은 고통당하고 악인은 형통합니까.’ 한번씩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가. 불신자들은 저리도 잘되는데 나는 왜 이런가 하는 주눅 든 마음이 생길 수 있다. 하박국 당시 선지자가 가만히 보니 하나님 모르는 앗수르 바벨론은 잘된다.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그들의 삶이 형통하고 정복하는 이런 과정을 보면서 불신자들이 잘 되는 모습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니 포로로 끌려가고 고통을 당하니 도무지 이해가 되지를 않았다. 그때 하박국이 하나님께 던진 질문이었다. 그때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의인이 고통당하는 것도 잠깐이오, 악인이 형통한 것도 잠깐이다’ 악인이 아무리 형통하게 잘 살아가는 것 같지만 그들의 모든 형통도 잠깐 이라했다.
이번에 만두사건을 보지 않았는가. 불신자들이 돈 벌기 위해 잘 살기 위해 불량식품을 많이 만들어 돈을 벌었으나 그런 삶이 형통하지 못했다. 결국에는 엄청난 고통이 그들에게 온 것이다. 당장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에 지쳐가는 것 같지만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도리어 불신자들이 잘 사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그들의 신앙도 실패한다.
우리도 세상 살다보면 하는 일 마다 안 되고 만나는 사람마다 안 되고 실패하기도 한다. 차라리 예수를 믿지 않으면 좋겠는데 믿는데도 잘 안 된다. 어쩌면 좋겠는가. 더 이상 안 되기 때문에 예수를 믿지 않고 절이라도 가서 인생을 포기해야겠는가. 인생을 살다보면 인생에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만나게 된다. 자칫하면 이런 순간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다.
요약파일 | 요약내용 | [수정] [이전] [목록] Copyright(c) 2004 송현우리가 잘 아는 욥을 보라. 삶에 얼마나 힘들고 고통이 닥쳤는가. 재산이 다 날아가고 자녀들이 죽고 몸에는 악창이 번졌다. 이런 모습을 보는 아내가 하나님 저주하고 죽어라 했다. 친구들도 평소에 하나님 잘 섬겼으면 이런 고통이 왔겠느냐며 욥을 핍박했다. 너무 괴로워 욥이 전 사방을 둘러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것 같다며 처절한 마음을 토로했다.
지금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 속에 어떤 위기를 맞고 있는가. 지금 우리 경제를 보며 최악의 상황이라 한다. IMF때 보다 더 최악의 위기라고 한다. 식당에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많던 재산이 하루 아침에 날아가는 고통을 당하는 성도도 있다는 것이다.
어떤 성도가 성전 건축을 하는데 나도 하나님께 제대로 헌금 드리고 싶은데 내가 가진 것이 없어 기도밖에 할 수 없다고 했다. 혹시 여러분 중에서도 그런 생각을 하는 분이 있을 줄 안다. 돈도 많이 벌고 제대로 살고 싶고 헌금도 제대로 하고 싶은데 이런 현실이 내게 오지 못했을 때 위기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분은 직장에서 위기를 느낀다. 자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가. 상사들에게 인정받고 혹평 받으면 얼마나 좋은가. 그런데 상사들은 핀잔을 준다. 이런 와중에 젊은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고 심지어 무능하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여기 오는 비통함 말로 할 수 없다.
질병이 떠나지 않는 분도 있다. 한번씩 심방을 해보면 병들고 힘든 성도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내가 좀더 건강했을 때 주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데 안타깝다한다. 몸 된 교회에 충성하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질 않는가. 질병이 평생 여러분을 고통스런 삶으로 몰고 갈수 있다. 바울은 최고의 전도자이다. 그런데 이런 바울에게 끔찍한 고통이 있었다. 찌르는 가시라고 표현했다. 이 병이 무슨 병인지는 성경에 나오지는 않으나 이 찌르는 가시가 얼마나 바울을 고통스럽게 했는지는 기도를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 이 찌르는 가시가 내 몸에서 떠나가게 하옵소서’ 생명을 드려 진심으로 기도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응답이 ‘네 은혜가 네게 족하다’ 하셨다. 내가 기도함으로 질병이 떠나가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이 병을 평생 몸에 앉고 지니라는 것이다.
어떤 분은 다니엘처럼 모함 당한다. 주변 동료들이 힘을 가세해 나를 죽일려고 한다. 지금 다니엘을 보라. 바벨론 신하들이 모두 힘을 합쳐 다니엘을 끌어내리려고 모함을 꾸몄다. 똑같은 현실이 여러분의 삶에 일어날 수 있다. 여러분이 똑똑 할수록 여러분의 자리를 시기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속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겠는가.
심지어는 자식까지 나를 밀어내려 하는데 그것이 바로 다윗이다.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크고 작은 위기들이 일어날 수 있다. 직장, 건강, 물질을 통해 고통이 얼마든지 찾아올 수 있다.
여기에다 지금 내게는 상처가 많다. 이 상처 때문에 믿음이 들어가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면서 얻는 상처가 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인가. 이 상처가 깊어질수록 절대적으로 믿음이 들어가지 않는 데에 문제가 있다.
제가 몇 년전 제주도 전도캠프에 참석했을 때이다. 관계전도를 통해 젊은 부인을 알게 되었는데 그 분은 교회 집사인데 남편은 복음을 모르는 불신자라고 하였다. 그분이 내 남편에게 복음을 전해주시고 영접 시켜 달라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제가 깜짝 놀랐다. 그 남편이 키가 얼마나 큰지 2mm가까이 되었다. 덩치도 너무 컸다. 부인이 소개를 시켜 줘 놓고는 자신을 피하는 것이었다. 앉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았다.겨우 용기를 내어 입을 여는데 그 남편이 입을 열었다. 목사님 이 자리에서 예수 이야기 하지 말라하는 것이었다. 전도하러 들어갔는데 덩치가 큰 사람이 예수얘기 하지 말라한다.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다 제가 어릴 때 교회 다녔던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이분의 심경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더니 사실은 자신도 어릴 때 교회를 다닌 적이 있다고 했다. 그때 분반공부 시간에 조금 떠들었는데 선생님이 머리를 쥐어 박으며 교회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그때 마음 문을 닫고 절대 교회가지 않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혹시 이 자리의 교사분들 절대 교회가지 말란 말 하지 마라. 상처 받는 사람은 절대 교회 나가지 못한다.
지금 우리의 마음속에 상처가 있는가. 이 상처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이런 상처와 위기 속에 살다보니 일평생 전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만큼 저와 여러분에게 엄청난 고통으로 저와 여러분을 몰아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우리의 생각을 한번 바꾸어 보라.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없다. 내게 찾아온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여기에 답을 얻어야 할 것이다.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위기는 얼마든지 찾아올 수 있다. 그런 위기들이 왔을 때 이런 위기를 최고의 기회로 만들어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만났다. 그런데 그 홍해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어졌다. 엘리야가 죽음직전에 놓여 절대로 살 소망이 없었지만 엘리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리로 나아갔다. 사도요한이 섬에 갇혔는데 그 섬에서 최고의 환상, 계시를 봤다.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신앙이 드러나게 되어있다. 평소에는 다 잘 믿는 것 같다. 우리 성가대원들이 지금 가운을 입고 성가대에 앉아 있는데 밑에서 보면 믿음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위기가 왔을 때 내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이 바라 볼 수 있겠는가. 위기 당할 때마다 절대 낙심하지 말라. 위기를 당할 때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감사하고 어떤 사람은 불평하고 불신한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어떻게 끌어가야 하는가. 위기가 찾아왔을 때 감사함으로 기도해보라. 여기에 많은 축복과 응답이 일어난다.
이런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위기에 지쳐 완전히 실패하고 망하느냐 아니면 이런 위기를 통해 좀 더 나은 신앙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느냐 상당히 중요한 역사들이 일어날 수 있다.
박찬호 선수가 지금 완전히 무너졌다. 왜 이 선수가 참담한 실패를 겪고 있는가. 제가 볼 때는 이 박찬호는 공은 아주 잘 던지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없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위기가 올 때가 있다. 그런데 이런 위기가 왔을 때 내가 어떤 모습을 대처할 수 있느냐가 신앙의 모습이 되어진다.
첫째 누가 뭐라 해도 기도 속으로 들어오라.
큰 위기를 만났는가. 아니면 작은 위기에 봉착 해 있는가. 그렇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기도 속에 들어왔을 때 모든 위기들이 떠나가도록 되어 있다. 오늘 (본문 2절)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이 큰 위기 속에서 다윗이 어떻게 살아났는가. (1절)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다윗이 기도응답 받은 사실을 고백을 했다. 그렇다. 여러분이 아무리 어려운 위기를 만나고 어려운 사건을 만나도 기도 속에 여러분의 인생을 담아 보라. 지금 여러분의 가정과 현실에 어려운 문제들이 찾아올 수 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기도로 이겨나갈 수 있다.
(사 40:31)(렘 33:3) 포로와 위기속에 처해 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이 너희들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라. 더 나아가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내가 응답하겠고. 기도 속으로 들어오란 말이다. 힘들고 어렵고 참담한 심정으로 빠져갈 때가 있다. 그럴수록 기도 속으로 들어오라.
두 번째 말씀 속으로 들어오라. 제가 두 주 전에 아무리 어려운 문제를 당해도 말씀 속에 들어오면 살리는 역사들이 일어난다했다. 오늘 본문에도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왔을 때 완전한 해답을 얻었다. 오늘 (본문 7-8)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여기 보면 두루마리란 말이 나타난다. 주의 법이란 말이 나타난다. 두루마리는 성경책-하나님 말씀이고 주의 법도 하나님 말씀이다. 다윗이 위기와 문제를 만났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말씀 속으로 자기 자신을 집어 넣었다는 말이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힘쓰고 노력해도 이길 수 없다. 내 자신이 얼마나 기도속으로 들어오느냐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속에 내 자신을 세울 수 있느냐 여기에 모든 응답과 축복과 기적이 일어난다.
세 번째 위기가 왔을 때 절대 원망하지 마라.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때에도 아들에게 반역을 당했을 때 시므이가 저주를 퍼부울 때에도 다윗은 원망하지 않았다. 언약의 사람은 어려움이 와도 절대 원망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불평하고 원망하여 스스로를 지켜나가지 못한다. 요셉은 그의 인생전체가 고통이었지만 한번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다윗, 바울 다니엘 도 언약의 사람들은 위기가 찾아와도 원망하지 않았다. 우리는 위기와 왔을 때 죽겠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 그런데 죽겠다는 말을 이렇게 말해보라. ‘주께있다‘ 발음은 비슷하지만 의미는 정 반대이다. 모든 것이 주의 손에 있다는 것을 절대 놓치지마라.
넷째 위기가 왔을 때 이 위기를 하나님의 손길로 인정하라. 위기도 하나님의 주관 밖에서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다. 그 예를 들어보겠다.
다윗이 아들의 반역으로 도망하는 중에 다윗의 뒤통수를 향해 시므이가 ‘가거라 가거라 비루한 자여’ 하며 저주한다. 옆의 아비새 장군이 아무리 바빠도 저놈의 목은 치고 가자고 했다. 그때에 다윗이 ‘가만두어라. 저 시므이가 나를 저주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시키신 것이다. 내 속에서 난 자식도 나를 죽일려고 하는데 하물며 사울의 집 자손이랴.’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위기와 사건과 문제를 하나님의 손길로 돌렸다. 여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회복되어졌다.
마지막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위기가 왔을 때 복음 속으로 들어오라. 복음이 아니면 절대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찬송가사에 보면 힘써도 참아도 울어도 안 된다고 했다. 위기가 왔을 때 여러분들이 힘써서 될 문제라면, 참아서 될 문제라면 참을 것이다. 그러나 힘써도, 참아도, 울어도, 안 된다. 믿으면 하겠네. 믿음의 주제가 그리스도이다.
복음 속으로 들어올 때 모든 위기와 문제와 사건이 떠나가게 된다. 말씀을 맺는다. 오늘 제목이 위기 속에서의 신앙이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반드시 위기는 오게 되어있다. 겉으로는 다 멀쩡해 보이지만 대화를 들어보면 문제없는 가정이 없다. 물질 건강 자녀, 인간관계 어쨌든 이런저런 위기들이 그 속에 다 들어있다. 이런 위기를 기도 속에 들어오시고 말씀 속에 들어오시고 원망하지 마시고 더 나아가서는 진정한 복음 속으로 들어오라. 여기에 여러분들의 모든 위기들이 극복되어진다. 이번 한주간도 위기 속에서 온전한 승리를 거두시고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하박국 선지자가 주님께 이런 질문을 던졌다. ‘하나님 왜 의인은 고통당하고 악인은 형통합니까.’ 한번씩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가. 불신자들은 저리도 잘되는데 나는 왜 이런가 하는 주눅 든 마음이 생길 수 있다. 하박국 당시 선지자가 가만히 보니 하나님 모르는 앗수르 바벨론은 잘된다.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그들의 삶이 형통하고 정복하는 이런 과정을 보면서 불신자들이 잘 되는 모습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니 포로로 끌려가고 고통을 당하니 도무지 이해가 되지를 않았다. 그때 하박국이 하나님께 던진 질문이었다. 그때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의인이 고통당하는 것도 잠깐이오, 악인이 형통한 것도 잠깐이다’ 악인이 아무리 형통하게 잘 살아가는 것 같지만 그들의 모든 형통도 잠깐 이라했다.
이번에 만두사건을 보지 않았는가. 불신자들이 돈 벌기 위해 잘 살기 위해 불량식품을 많이 만들어 돈을 벌었으나 그런 삶이 형통하지 못했다. 결국에는 엄청난 고통이 그들에게 온 것이다. 당장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에 지쳐가는 것 같지만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도리어 불신자들이 잘 사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그들의 신앙도 실패한다.
우리도 세상 살다보면 하는 일 마다 안 되고 만나는 사람마다 안 되고 실패하기도 한다. 차라리 예수를 믿지 않으면 좋겠는데 믿는데도 잘 안 된다. 어쩌면 좋겠는가. 더 이상 안 되기 때문에 예수를 믿지 않고 절이라도 가서 인생을 포기해야겠는가. 인생을 살다보면 인생에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만나게 된다. 자칫하면 이런 순간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다.
요약파일 | 요약내용 | [수정] [이전] [목록] Copyright(c) 2004 송현우리가 잘 아는 욥을 보라. 삶에 얼마나 힘들고 고통이 닥쳤는가. 재산이 다 날아가고 자녀들이 죽고 몸에는 악창이 번졌다. 이런 모습을 보는 아내가 하나님 저주하고 죽어라 했다. 친구들도 평소에 하나님 잘 섬겼으면 이런 고통이 왔겠느냐며 욥을 핍박했다. 너무 괴로워 욥이 전 사방을 둘러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것 같다며 처절한 마음을 토로했다.
지금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 속에 어떤 위기를 맞고 있는가. 지금 우리 경제를 보며 최악의 상황이라 한다. IMF때 보다 더 최악의 위기라고 한다. 식당에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많던 재산이 하루 아침에 날아가는 고통을 당하는 성도도 있다는 것이다.
어떤 성도가 성전 건축을 하는데 나도 하나님께 제대로 헌금 드리고 싶은데 내가 가진 것이 없어 기도밖에 할 수 없다고 했다. 혹시 여러분 중에서도 그런 생각을 하는 분이 있을 줄 안다. 돈도 많이 벌고 제대로 살고 싶고 헌금도 제대로 하고 싶은데 이런 현실이 내게 오지 못했을 때 위기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분은 직장에서 위기를 느낀다. 자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가. 상사들에게 인정받고 혹평 받으면 얼마나 좋은가. 그런데 상사들은 핀잔을 준다. 이런 와중에 젊은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고 심지어 무능하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여기 오는 비통함 말로 할 수 없다.
질병이 떠나지 않는 분도 있다. 한번씩 심방을 해보면 병들고 힘든 성도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내가 좀더 건강했을 때 주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데 안타깝다한다. 몸 된 교회에 충성하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질 않는가. 질병이 평생 여러분을 고통스런 삶으로 몰고 갈수 있다. 바울은 최고의 전도자이다. 그런데 이런 바울에게 끔찍한 고통이 있었다. 찌르는 가시라고 표현했다. 이 병이 무슨 병인지는 성경에 나오지는 않으나 이 찌르는 가시가 얼마나 바울을 고통스럽게 했는지는 기도를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 이 찌르는 가시가 내 몸에서 떠나가게 하옵소서’ 생명을 드려 진심으로 기도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응답이 ‘네 은혜가 네게 족하다’ 하셨다. 내가 기도함으로 질병이 떠나가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이 병을 평생 몸에 앉고 지니라는 것이다.
어떤 분은 다니엘처럼 모함 당한다. 주변 동료들이 힘을 가세해 나를 죽일려고 한다. 지금 다니엘을 보라. 바벨론 신하들이 모두 힘을 합쳐 다니엘을 끌어내리려고 모함을 꾸몄다. 똑같은 현실이 여러분의 삶에 일어날 수 있다. 여러분이 똑똑 할수록 여러분의 자리를 시기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속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겠는가.
심지어는 자식까지 나를 밀어내려 하는데 그것이 바로 다윗이다.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크고 작은 위기들이 일어날 수 있다. 직장, 건강, 물질을 통해 고통이 얼마든지 찾아올 수 있다.
여기에다 지금 내게는 상처가 많다. 이 상처 때문에 믿음이 들어가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면서 얻는 상처가 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인가. 이 상처가 깊어질수록 절대적으로 믿음이 들어가지 않는 데에 문제가 있다.
제가 몇 년전 제주도 전도캠프에 참석했을 때이다. 관계전도를 통해 젊은 부인을 알게 되었는데 그 분은 교회 집사인데 남편은 복음을 모르는 불신자라고 하였다. 그분이 내 남편에게 복음을 전해주시고 영접 시켜 달라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제가 깜짝 놀랐다. 그 남편이 키가 얼마나 큰지 2mm가까이 되었다. 덩치도 너무 컸다. 부인이 소개를 시켜 줘 놓고는 자신을 피하는 것이었다. 앉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았다.겨우 용기를 내어 입을 여는데 그 남편이 입을 열었다. 목사님 이 자리에서 예수 이야기 하지 말라하는 것이었다. 전도하러 들어갔는데 덩치가 큰 사람이 예수얘기 하지 말라한다.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다 제가 어릴 때 교회 다녔던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이분의 심경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더니 사실은 자신도 어릴 때 교회를 다닌 적이 있다고 했다. 그때 분반공부 시간에 조금 떠들었는데 선생님이 머리를 쥐어 박으며 교회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그때 마음 문을 닫고 절대 교회가지 않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혹시 이 자리의 교사분들 절대 교회가지 말란 말 하지 마라. 상처 받는 사람은 절대 교회 나가지 못한다.
지금 우리의 마음속에 상처가 있는가. 이 상처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이런 상처와 위기 속에 살다보니 일평생 전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만큼 저와 여러분에게 엄청난 고통으로 저와 여러분을 몰아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우리의 생각을 한번 바꾸어 보라.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없다. 내게 찾아온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여기에 답을 얻어야 할 것이다.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위기는 얼마든지 찾아올 수 있다. 그런 위기들이 왔을 때 이런 위기를 최고의 기회로 만들어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만났다. 그런데 그 홍해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어졌다. 엘리야가 죽음직전에 놓여 절대로 살 소망이 없었지만 엘리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리로 나아갔다. 사도요한이 섬에 갇혔는데 그 섬에서 최고의 환상, 계시를 봤다.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신앙이 드러나게 되어있다. 평소에는 다 잘 믿는 것 같다. 우리 성가대원들이 지금 가운을 입고 성가대에 앉아 있는데 밑에서 보면 믿음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위기가 왔을 때 내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이 바라 볼 수 있겠는가. 위기 당할 때마다 절대 낙심하지 말라. 위기를 당할 때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감사하고 어떤 사람은 불평하고 불신한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어떻게 끌어가야 하는가. 위기가 찾아왔을 때 감사함으로 기도해보라. 여기에 많은 축복과 응답이 일어난다.
이런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위기에 지쳐 완전히 실패하고 망하느냐 아니면 이런 위기를 통해 좀 더 나은 신앙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느냐 상당히 중요한 역사들이 일어날 수 있다.
박찬호 선수가 지금 완전히 무너졌다. 왜 이 선수가 참담한 실패를 겪고 있는가. 제가 볼 때는 이 박찬호는 공은 아주 잘 던지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없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위기가 올 때가 있다. 그런데 이런 위기가 왔을 때 내가 어떤 모습을 대처할 수 있느냐가 신앙의 모습이 되어진다.
첫째 누가 뭐라 해도 기도 속으로 들어오라.
큰 위기를 만났는가. 아니면 작은 위기에 봉착 해 있는가. 그렇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기도 속에 들어왔을 때 모든 위기들이 떠나가도록 되어 있다. 오늘 (본문 2절)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이 큰 위기 속에서 다윗이 어떻게 살아났는가. (1절)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다윗이 기도응답 받은 사실을 고백을 했다. 그렇다. 여러분이 아무리 어려운 위기를 만나고 어려운 사건을 만나도 기도 속에 여러분의 인생을 담아 보라. 지금 여러분의 가정과 현실에 어려운 문제들이 찾아올 수 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기도로 이겨나갈 수 있다.
(사 40:31)(렘 33:3) 포로와 위기속에 처해 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이 너희들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라. 더 나아가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내가 응답하겠고. 기도 속으로 들어오란 말이다. 힘들고 어렵고 참담한 심정으로 빠져갈 때가 있다. 그럴수록 기도 속으로 들어오라.
두 번째 말씀 속으로 들어오라. 제가 두 주 전에 아무리 어려운 문제를 당해도 말씀 속에 들어오면 살리는 역사들이 일어난다했다. 오늘 본문에도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왔을 때 완전한 해답을 얻었다. 오늘 (본문 7-8)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여기 보면 두루마리란 말이 나타난다. 주의 법이란 말이 나타난다. 두루마리는 성경책-하나님 말씀이고 주의 법도 하나님 말씀이다. 다윗이 위기와 문제를 만났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말씀 속으로 자기 자신을 집어 넣었다는 말이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힘쓰고 노력해도 이길 수 없다. 내 자신이 얼마나 기도속으로 들어오느냐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속에 내 자신을 세울 수 있느냐 여기에 모든 응답과 축복과 기적이 일어난다.
세 번째 위기가 왔을 때 절대 원망하지 마라.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때에도 아들에게 반역을 당했을 때 시므이가 저주를 퍼부울 때에도 다윗은 원망하지 않았다. 언약의 사람은 어려움이 와도 절대 원망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불평하고 원망하여 스스로를 지켜나가지 못한다. 요셉은 그의 인생전체가 고통이었지만 한번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다윗, 바울 다니엘 도 언약의 사람들은 위기가 찾아와도 원망하지 않았다. 우리는 위기와 왔을 때 죽겠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 그런데 죽겠다는 말을 이렇게 말해보라. ‘주께있다‘ 발음은 비슷하지만 의미는 정 반대이다. 모든 것이 주의 손에 있다는 것을 절대 놓치지마라.
넷째 위기가 왔을 때 이 위기를 하나님의 손길로 인정하라. 위기도 하나님의 주관 밖에서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다. 그 예를 들어보겠다.
다윗이 아들의 반역으로 도망하는 중에 다윗의 뒤통수를 향해 시므이가 ‘가거라 가거라 비루한 자여’ 하며 저주한다. 옆의 아비새 장군이 아무리 바빠도 저놈의 목은 치고 가자고 했다. 그때에 다윗이 ‘가만두어라. 저 시므이가 나를 저주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시키신 것이다. 내 속에서 난 자식도 나를 죽일려고 하는데 하물며 사울의 집 자손이랴.’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위기와 사건과 문제를 하나님의 손길로 돌렸다. 여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회복되어졌다.
마지막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위기가 왔을 때 복음 속으로 들어오라. 복음이 아니면 절대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찬송가사에 보면 힘써도 참아도 울어도 안 된다고 했다. 위기가 왔을 때 여러분들이 힘써서 될 문제라면, 참아서 될 문제라면 참을 것이다. 그러나 힘써도, 참아도, 울어도, 안 된다. 믿으면 하겠네. 믿음의 주제가 그리스도이다.
복음 속으로 들어올 때 모든 위기와 문제와 사건이 떠나가게 된다. 말씀을 맺는다. 오늘 제목이 위기 속에서의 신앙이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반드시 위기는 오게 되어있다. 겉으로는 다 멀쩡해 보이지만 대화를 들어보면 문제없는 가정이 없다. 물질 건강 자녀, 인간관계 어쨌든 이런저런 위기들이 그 속에 다 들어있다. 이런 위기를 기도 속에 들어오시고 말씀 속에 들어오시고 원망하지 마시고 더 나아가서는 진정한 복음 속으로 들어오라. 여기에 여러분들의 모든 위기들이 극복되어진다. 이번 한주간도 위기 속에서 온전한 승리를 거두시고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번호 | 제목 | 본문 | 설교일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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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 |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 고전 9:18-27 | 2025-04-27 | |
1150 |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메시지 | 고전15:1-11 | 2025-04-20 | |
1149 | 새로운 싸움을 위하여 | 삿7:9-18 | 2025-04-13 | |
1148 | 날마다 영적싸움에 승리하라 | 삿7:1-8 | 2025-04-06 | |
1147 | 이 시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 | 삿4:1-10 | 2025-03-30 | |
1146 | 하나님이 쓰시는 기준 | 삿3:12-23 | 2025-03-23 | |
1145 |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 삿3:7-11 | 2025-03-16 | |
1144 |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 삿2:6-10 | 2025-03-09 | |
1143 |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 삿1:1-7 | 2025-03-02 | |
1142 |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 단12:1-4 | 2025-02-23 | |
1141 |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 단11:28-39 | 2025-02-16 | |
1140 |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 단10:10-21 | 2025-02-09 | |
1139 |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 단9:20-24 | 2025-02-02 | |
1138 |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 단8:15-27 | 2025-01-26 | |
1137 |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 단7:9-14 | 2025-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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