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예배

벽을 넘어라
2004-05-18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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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금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벽에 걸려 그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될 듯 할 듯 하면서 안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무언가 벽에 걸려있다는 말입니다.
옛날에 체력장을 해 보셨습니까? 체력장 여러 가지 종목 중에 제일 힘들었던 것이 턱걸이었습니다. 이 턱걸이를 하는데 열 개 정도까지는 쉽게 올라갑니다. 11개, 12개부터 힘이 딸리기 시작합니다. 팔에 힘이 빠져 올라가지 못하고 바둥바둥거리게 됩니다. 체력이라는 벽에 걸려 더 이상 올라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축복으리 누리게 되어있는데, 신앙생활이 안되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엇때문인지 발견하지 못하면 어려운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내 자신이 넘어서지 못한 신앙의 벽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여러 가지 벽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벽을 넘어서지 못하면 늘 갈등하고 어려워집니다.
무엇 때문에 힘들고 안되고 있는지 벽들을 발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겠습니다.
첫 번째 가장 많은 성도들이 걸려 있는 벽이 있습니다. 의식주의 문제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왜 실패를 하였습니까?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먹는 것 때문입니다. 이것 때문에 언약의 본질을 놓쳤습니다. 창2:17에 언약을 정하였습니다. 신학적인 용어로 ‘언약체결’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언약이 창2:17입니다. 이 언약을 먹는 것 때문에 놓쳤습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바라보니, 먹음직도 하고 탐스럽기도하고 보암직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먹는 것 때문에 언약의 본질을 놓쳤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의식주로 인해서 많이 시험에 듭니다. 먹는 것, 사는 것에 넘어집니다. 요셉의 형들을 보십시오. 무엇 때문에 요셉을 미워했습니까? 요셉만이 채색 옷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입는 것 사는 것 모두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이 인생의 참 본질이냐? 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최고의 본질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거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최고의 가치입니다. 사도바울은 먹던지 마시던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 하였습니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주 문제에 걸려서 인생의 본질을 놓치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에 대해 바른 예배의 모습이 터져나와야 합니다. 어느 순간인가 예배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먹고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사업을 경영해야 한다는 이유로 예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기도도 사라지고, 찬양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후로는 의식주의 벽을 넘어서야 합니다 아무리 성공을 하고 재산을 많이 모아도 내 자신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놓치면 조금씩 무너집니다 .여러분의 신앙과 생각도 자꾸 오그라들지 않습니까? ‘빨리 마치고 가야 하는데’, ‘지금 당장가면 10만원 벌 수 있는데’.
지금 달려가면 10만원을 손에 쥘 수 있습니다. 좀 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인생과의 관계를 놓친다면 이 보다 더 큰 저주는 없습니다.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 이것을 바로 잡지 못하면 늘 방황하게 됩니다. 의식주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분에게 ‘훈련을 받으십시오’라고 권유를 하고 있습니다. 본부, 교회의 훈련을 받아보십시오. 그것도 돈이 없어서 안됩니까? 마음과 중심을 담으면 됩니다. 훈련을 받으면 의식주 문제도 해결됩니다. 물질, 환경에 걸려서 훈련을 받지 못하고 신앙의 바른 모습이 되지 못합니다. 본문을 보니, 예수님께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말씀을 하였습니다. 굶주려있는 예수님께 하나님의 아들이니 그 능력으로 돌들로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고 유혹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하였습니다. 가장 약하고 연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건드립니다. 물질, 먹는 것에 약함을 알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건드립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보다 물질이 우선이 되어있지 않습니까? 말은 복음인데, 삶은 물질주의에 빠져있지 않습니까? 이 사실을 확인하시고 이 벽을 넘어서야 합니다. 이 벽을 넘어서지 못하면 입고 먹는 것으로 인해 징징짜게 되어있습니다. 물질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생활이 실패하게 됩니다. 성경을 보면 의식주의 벽을 뛰어넘은 사람이 있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입니다. 바벨론에 끌려갔지만 뛰어나서 느부갓네살에게 픽업하여 국립대학에서 먹고 자고 하는 것들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왕의 진미인 포도주와 고기를 먹게 하였는데, 그들의 신에게 제사지낸 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단호하게 거절을 하였습니다. 왕이 주는 진미를 거절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이때 이들의 나이는 16-7세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을 때입니다. 또한 포로로 끌려왔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잘 먹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서 완전히 거절하였습니다. 어른들보다도 청년들이 훨씬 나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목요일 청년부에서 목요찬양예배를 저녁 8시에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앞두고 청년부 회장이 하루 금식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 사무실에서 만났습니다. 목사님! 밥맛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습니다. 하루만 굶어보십시오. 의식주의 문제를 뛰어넘어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다면 여기에 모든 축복이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오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인간관계의 벽을 넘어서야 합니다. 혹시 죽어라고 꼴보기 싫은 사람이 있습니까? 제가 옛날 교회에 있을 때에 우리 남편 꼴보기 싫어서 일찍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합니다. 돈벌어서 하나도 안 가져다주고 술먹고 두들겨패고 아이들을 깨워서 재우지도 않아서 꼴보기 싫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는 어떻습니까? 농땡이치고 사고치면 차라리 안 나았으면 좋겠다는 생각하지 않습니까? 미워서 미워서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사고치는 남편, 농땡이치는 아들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수준에 맞는 자녀와 남편을 붙여주셨습니다. 이것을 인정하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지명이 되어야 합니다. 저도 한번씩 사람들이 미워질 때가 있습니다. 좀처럼 마음이 풀리지 않습니다. 결국은 내 자신이 이상하게 됩니다. 롬3:10에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롬3:23에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전부 죄인이라는 말입니다. 이 땅에는 한 사람도 온전한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시각으로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래서 실수를 할 수도, 잘못을 할 수도, 사기를 칠 수도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 아들이라고 이것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사실은 그 속에 나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이것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다 죄인인데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다 죄인이어서 넘어지는 것처럼 나 자신도 죄인이고 넘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면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시험에 들어도 인정이 되는 것입니다. 다 죄인이어서 필요한 것이 복음이요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오늘 인간관계의 벽을 넘어서자는 것입니다. 복음의 눈으로 보여진다면 더 이상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세 번째로는 생각의 벽을 넘어서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앉아있는 여러분의 생각 속에 무엇이 들어있습니까? 생각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가에 따라 여러분의 신앙의 수준이 됩니다. 문제는 엉뚱한 것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불신앙, 염려, 불평, 원망, 부정적인 생각들이 들어있습니다. 이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상은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생각들이 고쳐지지 않는 이상은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왜 과거이스라엘 백성이 축복을 받지 못했습니까? 사건, 환경마다 불평하고 하나님을 향해서 불신앙하였습니다. 이 불신앙의 벽과 생각의 벽을 넘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불신앙의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세계복음화가 구호로 끝나지 현실적인 축복으로 내 안에 오지 않습니다. 모든 염려들을 기도제목으로 바꾸어 보십시오. 육신을 가지고 있기에 염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염려가 오면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니까 기도제목으로 바꾸어 보십시오. 기도제목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면 생각이 바뀌게 되어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놓치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내 안의 여러 가지 벽들로 인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놓치고 있다면 이 만큼 억울한 일이 없습니다. 벽을 뛰어넘고 새로운 시작을 하였습니다. 이 때에 엄청난 축복이 임했습니다. 생각과 사상을 바꾸고, 벽에 걸려 아등바등하지 마시고, 벽을 뛰어넘어십시오. 새로운 역사가 시작이 되어질 것입니다.
한가지 예만 들고 마치겠습니다.
식구들을 데리고 식당에 갔었습니다. 딸이 우리 아빠 맞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식당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아이들이 싸웠습니다. 큰 놈은 동생을 갈고, 동생은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집에 돌아오면서 계속 싸워서 오늘 본때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엇 때문에 싸우느냐? 너희들은 형제자매다. 너희들이 원수냐? 혼을 내고 매도 대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시작을 해라. 싸우지 말고 언약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 봐라. 그런데, 그 다음 날 아침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지원이가 성경책을 읽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책은 늘 읽는데 그 날따라 큐티를 하더랍니다. 지원아 오늘 큐티까지 하고 무슨 일이 있냐?라고 하니까,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어제부터 아빠가 새로운 시작을 하라고 해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벽만 뛰어넘으면 새로운 시작이 됩니다. 이미 여러분 속에 복음이 들어와 있습니다. 모든 문제 해결하신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그리스도와 함께 이 벽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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