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에 대한 오해
(행1:8)

※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이 복음전파, 즉 전도입니다. 전도는 구원받은 성도들이라면 마땅히
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하지만, 전도는 특별한 은사를 받은 사람이나, 교회의 교역자들이 하는 것이라고 오해를 합니다.
전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축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1. 전도를 올바로 이해 못하면 전도를 어렵게 생각합니다.
전도를 잘 모르면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고, 두려움과 부끄러운 성격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전도지를
전달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복음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소원에 방향을 맞추기보다 자신의 영적인 문제, 가정 문제, 개인문제들로 방황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성경적인 전도보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전도를 하다보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실패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2.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전도에 대해 올바로 알아야 합니다.
전도는 먼저, 복음을 제대로 알고 내 자신이 먼저 누리는 것입니다. 마16:13-20의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거나, 엘리야, 예레미야, 세례요한과 같은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을 떠난 사람이
하나님 만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는 참 선지자요,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하신 참 제사장이요, 인간과
세상을 속이고 멸망의 길로 끌고 가는 사탄의 권세를 꺽으신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삶
속에서 항상 우선순위로 누리는 것입니다. 복음을 믿고 누리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여 영적
으로, 정신적으로, 육신적으로 고통당하고 멸망하는 사람들에게 바른 해결책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복음을 믿고 누리는 사람이 복음을 전하는 행위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모든 삶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삶은 골2:2-3절의 말씀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든 축복과 응답이 다 포함
되어 있기에 내가 받은 축복과 응답을 전하는 것입니다.

3. 올바른 성경적인 전도를 시작한 초대교회
올바른 성경적인 전도를 시작한 초대교회 사람들이 받은 축복과 같이 우리에게 전도를 통해 일어나는 축복을
제대로 누려야 하겠습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가 데오빌로 각하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받은 축복들을 보고한 내용과 같이 사람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인간의 근본
문제들을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히 해결 받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 자신과 가정과 지역과 자녀를 속이고 저주와 재앙 속으로 끌고 들어가려는 흑암세력이 무너지고 전도의
축복을 아는 사람들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행1:3)
슥4:6, 요엘2:28, 행1:8의 말씀처럼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충만한 능력을 부여받게
됩니다.
복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믿는 성도들이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증거를 주십니다.
(행1:12-14)
행1:8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증인으로 세우십니다. 행2:1-47에 마가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우시고, 행11:19-30에 스데반의 환란으로 안디옥에 모인 제자들을 중심으로
증인으로 세우셨으며, 롬16:1-27의 인물들을 통해 각 현장에서 증인으로 세우셨습니다.

※ 전도는 특별한 은사를 받은 사람을 통해 어떤 행위를 하는 것 이전에 복음을 제대로 알고 믿고 누리는 것입니다.
이 복음을 누리는 사람이 받은 응답과 축복을 나의 삶과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