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많은 것을 맡은 사람
2013-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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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4월 28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많은 것을 맡은 사람”
(마25:14~30)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6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 마25:14~30

■ 할렐루야, 박수로 영광 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을 선언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정말 우리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주님만을 섬기는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 성례 주일로 세례식 이후, 메시지 이후에 성찬 예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입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례주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방편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셨는데 성례주일에 인도받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정말로 성령의 임재 가운데 영육간의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먼저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사실은 많은 것 정도가 아니고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기 때문에 온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고 누리도록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3장 21절에 보면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했어요.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믿고 기도하고 나아가면 만물이 다 내 것이 되어지는 그 축복된 응답을 누리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세례식을 진행했는데 세례라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내 것임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원래 로마서 6장에 보면 세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남의 의미로 세례를 받는 것이거든요. 우리의 모든 저주, 재앙, 실패, 과거,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말미암아 함께 죽게 되었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산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운 신분으로 하나님의 모든 것들을 내 것으로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를 부르셨다는 그 확인이 바로 세례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갈라디아서 3장 27절에 보면 세례에 대해서 말씀하기를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했어요. 옷은 신분을 이야기하죠. 그렇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과 권세, 사실 모든 것 다 주신 것이죠. 신분과 권세 안에 모든 것 다 있어요. 그래서 고린도후서 6장 9절~11절에 보면 ‘가난한 자 같으나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이고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 된 저와 여러분의 신분인 것입니다. 이 축복의 비밀들을 오늘 우리의 세례식을 통해서 확인하시고 또 성찬 예식을 통해서 이 축복의 비밀 속에 들어가는 그런 축복의 시간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비유죠.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주인이 종들에게 맡기고 멀리 타국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받은 자들이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열심히 일을 해서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겨 열 달란트를 가지고 와서 주인에게 내어 놓았고, 또 두 달란트 가진 자도 열심히 일을 해서 두 달란트를 더 남겨 네 달란트를 가지고 와서 주인에게 내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가진 자는 그러지 못하고 사실은 핑계를 대었죠. 주인에게 그 책임을 물으면서 핑계를 댄 사실이 나오는데, 그게 오늘 본문 24절에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자기가 남기지 않아 놓고 주인에게 핑계를 대며 변명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본문을 가지고 여러 가지로 해석을 합니다. 이렇게도 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 있어요. 대부분 ‘많은 것을 받은 사람들로서 많은 것을 남겨 가지고 주인 앞에 칭찬받는 종이 되자. 그래서 갑절로 많은 것을 남기는 종이 되자.’ 이렇게 설교를 할 수도 있고요, 또 어떤 사람은 있는 것까지 빼앗기는, 사실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것을 받아 가지고 많은 것을 남겨서 주인에게 갑절로 드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면서 결국은 실패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오늘 본문을 가지고 그렇게도 볼 수 있습니다만, 특별히 오늘 본문을 가지고 좀 새로운 시각으로 말씀을 보아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여러분, 사람이 달란트를 남겼기 때문에 칭찬하고 남기지 못해서 칭찬받지 못하고, 그런 차원에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에요. 오늘 성경을 자세히 보면 다섯 달란트 가지고 나간 자는 열 달란트를 가지고 들어 왔고 두 달란트 가지고 나간 자는 네 달란트를 가지고 들어 왔는데 거기에 주님께서 칭찬을 하시는데 어떻게 칭찬을 하시느냐 하면 21절에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죠.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그런데 칭찬의 목적이 그게 아닙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데 그것이 뭐냐 하면 ‘네가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두 달란트 받은 자도 이 칭찬을 받게 됩니다. 23절에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그러면서 변명하고 핑계를 댔던 한 달란트 맡은 자에게는 주인이 어떻게 이야기했느냐? 30절에 보면, 같이 한 번 읽어봅시다.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 받은 자들을 대조해서 말씀하고 있는데 이것은 무엇과 연결되느냐 하면 구원과 연결되는 축복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많이 받아 가지고 많이 남기는 것, 충성된 일꾼이죠. 훌륭한 일꾼입니다. 그리고 있는 것까지 빼앗기는 일꾼이 있는데 ‘우리는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해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자,’ 물론 그것도 좋습니다만,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여러분,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은 복음운동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고요, 또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축복을 받았음에도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땅에 묻어두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본문에게 말씀하고 있는 이 부분들은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한 마디로 말하면 단순한 것이 아니라 구원과 관계되는 그 속에 모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저와 여러분은 사실, 구원받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다 받은 것이거든요. 구원받았다면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입니다. ‘많은 것을 받은 사람’이란 제목인데 사실은 많은 것을 받은 정도가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어요. 그러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삶의 자세가 어떠한 삶의 자세가 되어야 할 것인가?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고 애쓰는 삶이 아니라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저와 여러분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감으로 풍성한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중요하게 말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1. 하나님이 나에게 모든 능력을 주셨다는 것을 인정, 확신(20, 22절)
그러면 첫 번째로,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자세를 말씀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나에게 모든 능력을 주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확신 가운데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모든 능력을 다 주셨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확신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이게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인데요, 특히 20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죠.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인정했어요. 주님이 주셨다는 것을. 그 다음에 22절에도 보면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여러분, 먼저 우리에게 하나님은 모든 능력을 다 주셨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확신 가운데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다 받았다는 것, 이 사실이 안 되어지면 우리도 모르게 신앙 생활하면서 불평하고 원망하고 불신앙하고 거기에 빠져요. 그리고 남과 대조해서 비교해 가지고, 사실은 섭섭한 마음이 들게 되고요. 특히 지난 주 우리 직분 임직식을 가셨습니다만 이건 인간적인 일, 계획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높은 자리, 낮은 자리 그것이 아니고요, 하나님께서 각각에 맞는 직분을 주신 것이고 그 직분 앞에서 하나님이 요구하신 것은 높다, 낮다, 사실 그게 어디 있습니까, 교회에? 그게 없잖아요. 높다, 낮다가 아니라 충성을 요구하고 계시다는 사실. 그 직분 속에서 충성을 요구하고 계시다는 사실. 그래서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이미 모든 것 다 주셨습니다. 믿습니까? 이걸 인정하고 확신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그냥 하나님의 형상만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말은 그 속에 이미 모든 것 다 담아 주셨다는 말입니다. 세상을 넉넉히 승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사와 재능을 다 담아주셨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43:1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여기에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라고 하는데, 옛날 성경에는 “너를 조성하신 이가”라고 합니다. 조성이라는 말이 뭡니까? 우리 형상만 만드신 것이 아니고 그 형상에 뭔가 많은 것을 담아주셨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다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하나님의 모든 것이 내 삶에서 나타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모든 것 다 주셨다는 거. 이거 인정하지 않으면 교회 다니는 사람인데도 불평하고 원망하고 불신앙에 빠져서 교회가 불신앙하는 단체로 바뀌기 쉽습니다. 이미 다 주셨는데…….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8:32)고 말씀하셨는데, 그리스도를 주신 것은 다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을 인정하고 확인하게 되고 확신 가운데 들어갈 때마다 악한 사탄이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세례 받았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끝난 겁니다.

분명한 것은 여러분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분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분명히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나타내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모님들의 신앙의 유산을 받아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확신하는 것은 부모들이 받은 축복 이상의 하나님의 축복이 계획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엡2:7에 보면,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분명히 내가 복음 붙잡았다? 그러면 우리 자녀들이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신적으로 경제적으로 더 풍성히 누리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게 복음 안에 주어진 축복입니다. 아니, 나는 부모님이 믿는 배경이 아니고 우상숭배하는 배경인데? 괜찮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워서 여러분 후에 오는 세대, 여러분 자녀들을 통해 오는 여러 세대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함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 속에서 내게 주신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일까 찾아내십시오.

달란트라는 것은 이스라엘의 돈 이름입니다. 더 나아가서 이것은 단순한 화폐 단위가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 다 주셨습니다. 세상을 살리는 데는 모든 것이 다 필요한 게 아니고 한 가지 능력만 있으면 살립니다. 그게 어떤 능력이냐? 그리스도 능력만 있으면 세상을 살립니다. 그 그리스도의 능력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가졌다면, 한 번 받아합시다, “나는 모든 것 다 받았다.” 믿습니까? 이 사실을 날마다 인정하세요. 이것을 악한 사탄이 건드려서 결국 원망하게 하고 불신앙하게 합니다. 믿는 자들이 실패하는 이유가 다른 게 없습니다. 진짜 불신앙만 하지 않아도 되는데, 불신앙함으로 축복들을 다 놓치고 삽니다. 한 번은 제가 차를 몰고 가면서 제 마음에 있는 불신앙을 보면서, 아, 맞아, 이거구나. ‘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것 다 주셨는데 내가 지금 이 사실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내 안에 있는 불신앙 때문이구나’하고 깨닫고 이 불신앙 꺾기 위해 계속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불신앙만 하지 않아도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여러분에게 모든 것 다 주셨기 때문에 여러분 걸음마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공급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2. 작은 것에 감사하고 즐거워해야 한다. (21절)
둘째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갖춰야 될 자세가 무엇인가?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부분을 살펴보면, 작은 것에 감사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21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우리는 작은 것을 작게 보고 큰 것을 크게 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작은 일을 사사로이 보는데 그게 아닙니다. 작은 것 때문에 사람이 죽는다는 걸 아십니까? 사소한 것 때문에 자살하고 사소한 것 때문에 기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작다고 작은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게 내 성공을 이루는 기초요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작은 것이 큰 것을 이루는 기초요 기본입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서 청소하는 것이 보잘 것은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요셉은 그것 가지고 나중에 애굽의 총리로서 애굽을 다스렸습니다. 형제들도 다윗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저 밭에 나가 양을 치는 일이 적은 일 같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을 축복하셨습니다. 나중에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다윗을 축복하신 사실을 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이 그래도 큰 것을 가져야지 하고 이야기합니다. 아닙니다. 큰 것, 작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아무리 큰 걸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그리스도 밖에 있으면 오히려 무너짐이 심하게 됩니다. 아무리 적은 것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것이 작은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것을 통해 큰 것 속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 하는 도구로 삼는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세상 적으로 봐도 우리나라에 천재들, 신동들 있었습니다. 어릴 때 아이큐가 180, 170이라며 나오는 사람들을 살펴보세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지금 살펴보세요. 흐지부지하게 지금 어디 가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 어릴 때 뭔가 어렵고 머리도 안 돌아가고 하는 사람을 보면 열심히 나름대로 인도 받아서 대기만성형 일꾼이 되어서 귀하게 많은 일들을 감당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특히 성경에서 말하는 중요한 원리는, 내가 어떤 많고 좋은, 훌륭한 일들을 맡았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진짜 참된 성공의 개념이 어디에 있느냐? 내가 주어진 일에 적은 부분에 감사하면서 기도하면서 이 일을 감당했는데, 하나님이 그 일이 필요한 가장 높은 자리까지 우리를 인도하셨다는 게 성공 개념입니다. 그게 요셉이 체험한 일이고 다니엘이 체험한 일 아닙니까. 포로로 갔는데 거기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진짜 하나님께 결단하고 기도하면서 인도받았는데, 하나님이 다니엘을 총리까지 옮기셨습니다. 왜냐? 그 자리에 그 현장에 이 언약 가진 다니엘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를 들어서 총리 자리까지 인도하신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일이 작은 일이 아닙니다. 작은 일을 감사하고 기도하면서 즐거움으로 감당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환경이 어렵고 조건이 어렵다 할지라도 가장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우리가 조건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조건이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 그 피로 말미암아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 이게 하나님께 최고로 감사할 수 있는 조건 아닙니까. 가장 큰 조건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가 예배에 대해서 조금만 승리하면 분명히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축복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어제 제가 세례 문답을 했는데, 문답할 때마다 매번 묻는 내용이 그것입니다.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확신이 있습니까? 예배가 되어지고 있습니까? 말씀이 들려지고 있습니까?” 여러분, 예배가 되어지고 있다면 그 인생은 되는 인생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면서 예배 드리는 것을 시시하게 볼 수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 인생이 시시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예배에 성공하면 우리 인생에 성공하는데, 작은 부분이지만 진짜 찬송하고 말씀받고 기도하는 이 예배에 성공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축복하시는데, 많은 열방 앞에 그리스도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우리를 세워나가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작은 일에 즐거워하고 감사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늘 메시지 들었지 않습니까. 쉬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너무 가난해서 공부할 수도 없어서 청소부로 일을 했습니다. 이 사람의 기도제목이 뭐냐? ‘내가 세계에서 최고로 기도 많이 하고 최고로 청소 잘하게 하옵소서.’ 그런데 하나님이 그 사람을 축복하셔서 나중에 청소반장이 되었습니다. 너무 열심히 하니까 사장 비서가 되고, 사장이 사장 자리를 당신이 맡아달라고 하자 쉬버가 거절했습니다. 쉬버가 나는 배운 것도 없다하니까, ‘배운 것 없으면 똑똑한 사람을 쓰면 된다. 이 회사는 당신과 함께 하는 하나님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강철회사 사장으로 들어섰습니다. 존 워너메이커도 아무런 능력과 배경 없이 백화점 점원으로 들어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 손님이 물건을 사고 돈을 잘못 지불하고 갔습니다. 존 워너메이커가 그 손님을 끝까지 찾아가서 돈을 돌려줬습니다. 그랬더니 그 손님이 백화점 한 점포를 내줄테니 맡아보라고 했습니다. 장사하면서 수익을 남기고 결국 미국 백화점왕이 되었습니다. 적은 일을 기도하면서 즐거워하면서 감사함으로 감당했을 때 큰 것으로 축복하신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진센돌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찰스7세 왕이 성전을 지어놓고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으려 하고 있는데 꿈에서 자꾸 자기 이름을 지우고 진센돌프라는 이름이 적혔습니다. 도대체 누구인가 싶어 사람을 보내어 찾아보니 어린아이였습니다. 성전 짓는 일을 위해서 벽돌을 나르는 사람과 말들에게 물을 마시게 한 아이였습니다. 그 일을 하나님이 귀하게, 기쁘게 보신 것입니다. 그래서 진센돌프 이름을 성전에 써넣었다고 합니다. 적은 일을 적게 볼 수 있으나 적은 일을 감사함으로 즐거움으로 감당할 때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시고 축복된 많은 것들을 맡기신다는 것입니다.

3. 모든 두려움을 버려라(25절)
마지막으로 진짜 하나님 자녀로서 응답과 축복을 누리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는 모든 두려움을 없애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한 달란트 받은 자의 고백이 나옵니다. “두려워 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닙니다. 요한일서 4:18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하나님이 주신 마음은 두려움이 아니라 평안함입니다. 혹이나 어떤 일과 문제들 앞에서 조급하거나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까? 평안이 임하도록 기도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로마서 14:17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처음 하신 말씀이 평안하뇨?,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했습니다. 특별히 빌립보서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마태복음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곧 길 가에 뿌려진 것이요.” 악한 사단이 말씀을 빼앗아감으로 문제 앞에 서면 두려워하게 됩니다. 말씀 없이 세상 앞에 서면 설수록 우리도 모르게 마치 골리앗 앞에 선 사람처럼 세상이 무서워 보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자녀로서 모든 두려움을 내어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려움을 내어버릴 수 있는 비밀은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깨달으면 됩니다. 이사야 43장을 보면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참으로 소중한 사람으로 저와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1절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나에 대한 정체성깨달을 때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4절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7절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할 자들로 부르셨습니다. 이사야 49:15-16 여인이 어찌 그 젖먹이 어린아이를 잊어버리겠느냐.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겠느냐. 혹 잊어버릴지라도 나는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다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를르 보배롭고 존귀한 자로 소중한 자로 축복하셨습니다. 스바냐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하나님이 나를 통해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이 이래도 잠잠히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부르신 사실을 깨달으면 모든 문제 사라지게 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에게 모든 것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시고 확신가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어진 작은 일을 감사함으로 즐거움으로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떤 신분으로 부르셨는지 나의 정체성을 깨달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두려움을 내어버리고 하나님의 역사 속에 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일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3년 4월 28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많은 것을 맡은 사람
(마25:14-30)




서론: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많은 것 정도가 아니라, 온 세상을 다스리고 누리도록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믿고 기도하며 나가면, 만물이 내 것이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고전3:21). 오늘 본문은 달란트(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비유입니다. 이것은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의 말씀과 같이 구원과 연결되어지는 축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복음운동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과 관계된 속에 모든 것을 다 주셨기에, 우리는 모든 것을 받고 또 가진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응답과 축복을 누리기 위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할까요?


1. 하나님이 나에게 능력을 주셨다는 것을 인정하고 확신해야 함 (20,22절)
(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심으로 이미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1) 우리를 하나님 형상대로 만들었다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도 누리도록 만드셨다는 말임 (시43:1)
2)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우리의 모든 삶에서 나타나게 되어있다는 사실을 붙잡아야 함
(2) 세상을 살리는 능력은 많은 능력이 아닌, 한 가지(그리스도)만으로 가능합니다.
1) 하나님께서 나에게만 주신 능력(그리스도를 증거할 달란트)을 기도 속에서 찾아내면 됨 (불신앙만 하지 않으면 됨)
2) 특별히 후대들은 영적, 정신적, 육신적으로 부모 세대보다 더 풍성히 누릴 수 있음 (엡2:7)
2. 작은 것에 감사하고 즐거워하라 (21절)
(1)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것은, 비록 작은 일이라도 충성해야 합니다. (요셉, 다윗)
(2) 지금 환경과 조건이 어려워도 최고의 감사조건은 하나님 자녀가 된 것입니다.
(3) 하나님 자녀로서 예배부터 승리하라!! (이미 성공한 인생이 됨)
(4) 적은 일에 감사하고 즐겁게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맡기십니다. (쉬버, 워너메이커, 진셀돌프)
3. 모든 두려움을 버려라 (25절)
(1) 두려워하는 마음은 악한 사탄이 주는 마음입니다. (요일4:18)
1)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평안함임 (롬14:17)
2) 두려워하는 마음은 악한 사탄이 말씀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생기는 것임 (마13:19)
3) 하나님의 자녀는 평안이 임하도록 기도하면서 기다리면 됨 (빌4:6-7)
(2) 우리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깨달아라!! (두려움을 내어버리는 비밀)
1) 우리는 보배롭고 존귀한 사람으로 지음 받았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임 (사43:1-4)
2)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 잊지 않으심 (사49:14-15)
3) 하나님은 우리를 잠잠히 사랑하시고, 우리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심 (습3:17)


결론: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미 모든 것을 다 받았습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주어진 작은 일에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대한 정체성을 깨달음으로 모든 두려움을 버려야 합니다. 한 주간 하나님의 역사 속에 쓰임 받는 귀한 축복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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