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
2013-03-24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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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 것”
(마22:15~22)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노랇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마22:15~22(Mt22:15~22)
■ 영광의 박수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축복을 선언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우리 오늘 찬양대 찬양할 때 하셨던 것처럼 우리 인사하십시다.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할렐루야! 예, 감사합니다. 오늘 이 한 날도 여러분의 모든 불신앙이 무너지고 특별히 우리에게 잘못 각인된 부분들이 말씀의 능력으로 치유되어지는 그런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제목을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아주 고차원적인 사단의 시험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시험을 당하게 될 때에 제일 어려운 시험이 있다면 웃으면서 뭔가 좋은 것으로 다가오는 시험입니다. 특히 뒤에는 더 무섭고 또 죽이려는 계획이 숨겨져 있는데도 웃고 좋은 것으로 다가오는 시험입니다. 그게 가장 우리가 속기 쉬운 시험입니다. 가장 무서운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예 사단이 “내가 사단이다.”하고 그 정체를 드러내고 뿔도 나고 드러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온다면 우리가 능히 영적 싸움을 싸울 수 있는 자세도 갖추고 할 것인데 이게 가장해서 우리에게 다가와요. 그래서 고린도후서 11장 14절에 보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해서 접근하는 사단의 역사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가장해서 예수님 앞에 시험을 걸어오는 부분들 중의 한 부분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두 부류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헤롯당과 바리새인들, 사실은 서로 적대 관계에 있는 집단들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기들만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고요 또 헤롯당은 지극히 정치적인 집단으로서 헤롯을 지지하는 친로마세력이 바로 헤롯당입니다. 이들이 하나될래야 될 수 없는 그런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을 공격하는 일에 있어서는 하나가 되어서 공격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면에서 이런 부분을 보면 사단의 모습이 똑같아요. 다른 것은 사단이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데 유독 복음을 막는 일에는 어떻게든 하나되어서 악한 사단이 복음을 막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심지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에도 모든 사람들이 하나되어서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요구한 사실들을 우리는 볼 수 있는 것이죠.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리새파와 헤롯당원, 사실 합작을 해서 그것도 참 비굴하고 비참하게, 너무나 수준 낮은 것은 바리새인들이 자기들이 나와야 하는데 헤롯당은 헤롯당이 나왔습니다만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이 나오지 않고 자기 하수인을 시켰어요. 이게 비굴한 거 아닙니까? 일꾼들을 시켜서 결국은 예수님을 아주 치켜세우면서 시험하는, 죽이려고 시험하는 이런 부분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치켜세우느냐 하면 16절에 보면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자기 제자들을 헤롯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높일 건 다 높이죠. 그러면서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이렇게 대단히 칭찬해주는 것같이 하면서 결국에는 그 중심 의도에는 죽이려는 그런 심보, 시험이 내포되어 있는 이런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시험의 배경을 주님께서 아시고 그 가운데 18절에 보면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악하다’, ‘외식하는 자들아’, 이렇게 꾸짖으신 사실들을 오늘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예수님이 마주한 그 시험이 어떤 시험이었습니까? 시험의 내용이 17절에 나오는데 세금의 문제였습니다. 17절에 보면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세금 문제로 말미암아 시험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그 당시에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은요 가능하면 세금을 안 낼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왜냐, 로마 속국 아래 있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러면 세금을 낸다는 것은 그 강한 나라에 빼앗긴다는 노예 근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유대인들이에요. 그래서 세금을 안 내는 것을 애국하는 자부심으로 여기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리고 세금을 낸다는 것은 뭔가 모르게 빼앗긴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그런 시대였습니다. 이 당시가 로마 속국이었어요. 그 당시 로마 속국 시대에 가장 인정받지 못했던, 아니, 유대인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람 취급도 받지 못했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여러분? 세리나 창녀들이에요. 지난 번에 한 번 살펴보았죠. 세리들, 성격학자들이 이렇게 이야기해요. 이스라엘 백성들, 유대인들은 세리들이나 창녀들이 헌금을 가지고 오면 너무 더러운 돈이라고 그 헌금은 받지도 않았다고 했어요. 그만큼 완전히 멸시받은 사람들이 세리나 창녀들이었습니다. 이 세리들이 어떤 사람들입니까? 유대인들로서 로마 국가에 어떤 자격을 받아서 자기 민족의 세금을 거두어 로마에 갖다 바치는, 그래서 공식적인 어떤 도둑놈이라고 했어요, 그 당시에. 또 민족의 반역자라고 여기는 것이 바로 세리들의 집단이었어요. 그만큼 세금에 대해서는 이 사람들이 갖고 있었던 생각이 뭐냐 하면 세금을 어떻게든 안 내는 것이 자기들은 애국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예수님에게 어떤 문제를 가지고 왔느냐?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안 옳습니까?’ 거기에 대한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뭐라고 대답하셨느냐? 잘못 대답하면 그 시험에 걸려들 수밖에 없는, 그런 위기를 당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 사람들에게 너희가 세금낼 돈을 가지고 오라 했어요. 그리고 세금낼 돈을 가지고 온 사람들에게 이 데나리온, 로마 화폐죠. 은동전인데 이 데나리온, 세금 낼 돈을 가지고 오니까 이 동전의 화상이, 형상이 누구의 형상이고 글이 누구의 글이냐 물었습니다. 여러분, 돈마다 형상들이 있잖아요. 우리 나라 돈에도 보면 만원 권에는 세종대왕이 걸려 있습니다. 모르셨죠? 오만원 권에는 누가 걸려 있습니까? 신사임당이 걸려있어요. 그리고 글이 있잖아요. 얼마라고 글이 나와 있잖아요. 그래서 이야기했어요. 이 형상은 가이사 황제이고 글은 로마 글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야기했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 만약 예수님이 그 자리에서 잘못 말했다면, 만약 세금을 바치지 말라 했다면, 로마의 실정법에 걸려드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세금을 바치라 했다면 세금 바치는 것을 가장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유대인들에게, 유대인들의 반감을 살 수밖에 없는 그런 자리였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그 데나리온의 형상을 이야기하면서 그 형상이 누구의 것이고 그 글이 누구의 것이냐고 물으시면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 그 말을 들은, 이 시험을 걸려고 찾아온 헤롯당원들과 바리새인들이 뭐라고 했느냐? 그 말에, 하나님의 지혜에 놀라서 하나같이 다 떠나갔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2절이 그렇게 말씀하는 것이죠.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했습니다. 오늘 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해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시험해 오는 이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에게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런 부분을 통해서 우리에게 중요하게, 우리 신앙 생활에서 속지 않고 승리하는 비밀이 있어요. 그 비밀을 붙잡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신다.
첫 번째입니다. 세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할렐루야! 한 번 따라합시다. 하나님은 다 아신다! 이게 우리 신앙의 근본이에요. 오늘 본문에 18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그렇습니다. 지금 주님께서는 모를 리가 없죠. 그 심보도 알고 그 배경도 알고 무슨 의도로 이렇게 하는지를 다 아셨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와서 웃으면서 살랑거릴 때에 예수님은 무어라 했느냐? “악한 자들아, 이 외식하는 자들아!”하고 꾸짖은 사실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예 차라리 마구 화를 내고 성내어서 덤벼들면 그나마 그래도 괜찮죠. 그런데 사실은 그것도 하수인을 보내어서 좋은 말로 치켜세우면서 결국은 넘어뜨리려는 그 의도를 가지고 살랑거리면서 앞에서 시도해오는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을 꾸짖으신 모습이 무엇이냐면, “악한 자들아, 이 외식하는 자들아”하고 꾸짖으신 사실을 보게 됩니다. 주님은 그들의 배경들, 그렇게 하는 의도와심보들도 다아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모른다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거짓말하고 외식하고 사기칩니다. 하나님은 모르시는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 다 아십니다. 이것만 믿고, 이것만 제대로 되어도 우리 신앙생활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시14:1에 보면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고 했습니다. 더 어리석은 자가 누구냐? 하나님 믿는다 하면서 거짓말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과 모든 문제와 지금 당하는 일과 사건을 다 아십니다. 어느 정도 아시느냐? 시139:1에 보면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나의 앉고 일어섬ㅇ르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을 세밀하게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하나님 앞에 서면 말씀 받는 것이 다르고 기도하는 것이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주에 오후예배 마치고 나서 피택자 교육이 있었습니다. 그 교육에서 선임 장로님 한 분이 자기 신앙고백을 말씀하셨습니다. 중심을 가지고 교회와 주의 종들을 어떻게 섬겨왔는가 말씀했습니다. 잠시 그 말을 듣는 가운데, ‘아, 정말로 귀한 이런 분들이 있기에 이 하나교회가 하나님의 축복 받을 수밖에 없구나.’ 이분이 늘 항상 중직자로 있으면서 마음 중심에 놓치지 않았던 부분이 하나님 앞에 섰다는 것이었습니다.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 서는 심정으로 모든 교회 일이나 주의 종들 앞에 섰습니다. 주의 종들의 이야기를 하나님께서 하신 음성으로 듣고 순종했습니다. 연세 있으신 분입니다. 세상적으로 지식 없는 분이 아닙니다. 모든 것 다 아시고 교회에서 오래 신앙생활 하신 분입니다. 그런 분이 어린 주의 종들이 하는 말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었다는 거, 그게 그냥 되어진 게 아니잖습니까. 하나님 앞에 서지 않으면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분 생애에 하나님이 얼마나 축복하셨는지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 아시는 하나님 앞에 서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어려움 당하는 것도 아십니다. 어떤 분이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나만 어려움을 당합니다. 왜 내게 이렇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한 번 들어보면, 다른 사람이 당하는 같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만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네, 여러분만 당한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래도 그것까지도 하나님은 아십니다. 모르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 하나님이 아십니다. 욥은 그 고난 속에서 어떤 고백을 했느냐?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고 했습니다. 그 고난 가운데서, 사실 아내도 도망가고 친구들도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하는 가운데서, 욥23:10에 욥이 “나의 달려갈 길을 그가 아신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서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섰다고 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내 기준과 내 수준과 내 방법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 앞에 선다면 하나님 말씀 잡는 것이 달라지게 되어 있고, 기도하는 것이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왜 기도가 안 되느냐? 교육관 5층 건물 지하에 방을 리모델링해놓았습니다. 지난 주일에 가보니 오후에 어른신들이 방마다 들어가셔서 말씀운동 하시고 참 좋습니다. 그리고 그 안쪽 방에 보면 기도실 5개를 만들어두었습니다. 방음장치가 다 되어 있어서 아무리 큰 소리로 기도해도 밖에 들리지 않도록 다 준비해두었습니다.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진짜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기도가 전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신 최고의 비밀, 그게 기도입니다. 왜 기도하지 않고 왜 말씀을 생명처럼 붙잡지 않느냐? 왜 말씀을 대강 생각하고 대충 생각하느냐? 진실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 배경에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 다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어떤 일에 오해를 받고 있습니까? 그것도 하나님이 알고 계십니다. 어떤 분이 “목사님, 정말 너무나 억울합니다. 나는 도저히 아닌데 다른 사람이 나를 막 모함해서 이렇게 이렇게 하는데, 같이 붙어서 싸울 수도 없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제게 말했습니다. “당신을 지금까지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당신이 더 잘 알지 않느냐. 진짜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다면 이번에 이 문제도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하는 게 더 빠른 해결책이 아니겠느냐?”라고 이야기해줬습니다. 우리가 해결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해결한다 할지라도 우리 인간이 해결하면 그 뒤에 다른 더 큰 문제들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진심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당신을 이제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진짜 믿는다면 이 부분도 변명하지 말고 핑계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나의 생애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한 번 보자.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기회로 삼고 하나님의 인도를 한 번 받아보자.” 그랬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주가 안 지나서 답이 내려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답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해결하는 것보다 더 완벽하게 하나님이 해결해 주셨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오해당하는 문제를 당하면 변명하고 핑계하고 이리저리 날뜁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십니다. 초대교회를 보세요. 다윗은 어느 정도로 하나님이 아신다는 것을 인정했느냐? 심지어 원수들이 조롱하는 것조차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었습니다. 초대교회를 보세요. 핍박 가운데서도 그 핍박을 없애달라고 기도한 것이 아니라, 행4:29에 보면 하나님께서 위에서 이 부분을 보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옛날 성경에는 위에서 하감하여 주옵소서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나님에 맡겼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다 아시기에.
어느 정도로 하나님이 아시느냐? 부모님은 혹 우리를 버릴 수 있습니다. 자식을 버리는 부모가 없지요. 다윗의 고백을 보면, “내 부모는 설령 너를 버릴지라도 여호와께서는 너를 영접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자식을 버리는 부모가 없습니다. 설령 있다 할지라도 다윗의 고백은,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받아들이신다고 했습니다. 모르시는 것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만큼 하나님을 아느냐, 또 하나님이 나를 얼마만큼 아느냐 입니다. 아는 만큼 사실적인 하나님의 축복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18절에 하나님이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라고 했습니다. 한 번 받아합시다. “하나님이 다 아십니다.” 이 믿음을 회복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앙생활이 어려운 게 아닙니다. 자꾸 내 기준으로 살아가려고 하니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다 아신다는데. 여러분, 말씀 붙잡고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얻으시고 승리하는 그런 증인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내가 지금 어느 자리에 섰느냐?(20절)
두 번째입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섰느냐가 중요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나의 통치자가 누구냐는 말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확인시킨 것이 그것입니다. 세금 낼 돈을 가져오라고 하면서, 이 동전의 형상과 글이 누구의 것이냐고 했습니다. 그 때 이들이 가이사의 것입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말이 아닙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라는 말은 바로 세상의 질서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예수님께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로마의 속국으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스리는 자들에게 복종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 나라나 직장의 정책에 반대하는 일에 앞장 선 사람들의 대부분은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산업선교라는 이름을 가지고 노조를 결성하고 데모했습니다. 심지어 사회부조리를 보면서 앞서 데모하는 진보주의 교단도 있습니다. 잘되었다 잘못되었다 말 이 전에 성경의 원리가 있습니다.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베드로전서 2:13 "인간에게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에베소서 6:5-6 "종들아 두려워 하며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래서 오늘 예수님께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데나리온에 누구의 형상과 누구의 글이 적혀있느냐"는 말은 네가 어디에 통치받 아야 하는 것인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하신 말씀이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입니다. 잠시 이 세상을 살고 있지만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 왔기 때문에,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사용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산업속에서 전문성의 응답을 받아서 세금을 많이 내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헌금할 수 있는 축복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영적으로 내가 어느 자리에 어떤 통치를 받고 있는가입니다. 지금 보이는 세상 속에서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의해서 움직여 집니다. 히브리서 11:3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에 의해서 움직여 집니다. 간단한 예로 많은 사람들이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서 그 말을 듣고 행동합니다. 즉 영적으로 귀신들린 사람들의 말을 듣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뉴에이지, 프리메이슨 등은 귀신들려 영적인 체험을 하게 해서 고급 인력 전략으로 세상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의 모습처럼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영적인 세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지금 영적으로 어디에 누구의 통치를 받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근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영적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교회를 다니면서 열심히 하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물론 좋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근본문제와 영적문제가 해결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교회를 백번 천번 다닌다 할지라도 계속해서 어려움과 고통들은 찾아오게 되어있고 신앙생활 자체가 안되게 되어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우상숭배를 해야 하고 점을 쳐야 합니다. 점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장 어려움과 문제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인 소속이 마귀의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원치 않지만 무당을 섬기고 점을 치고 우상숭배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완전히 해방받았음을 믿습니까? 로마서 8:1-2 "그런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운명과 죽음과 저주와 멸망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 해방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만나는 길 되시고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시고 사단의 세력을 꺾으신 분이십니다. 그리스도 비밀들이 누려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애를 쓴다 할지라도 고난과 고통과 괴로움에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영적인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집안과 가문의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와 재앙에서 해방받을 수 없습니다.교회를 10-20년 다녀도 근본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자꾸 어려움이 오니까 다른 방법으로 빠집니다. 노력, 기도, 헌신, 헌금을 열심히 합니다. 하지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마치 뿌리뽑힌 나무가 물을 주고 태양을 비출수록 오히려 더 빨리 썪는 것 처럼 근본문제가 해결되지 않은채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 멸망가운데로 빠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고백한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로마서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는 축복의 시작입니다.
우리의 실패, 저주, 재앙, 멸망의 배경에는 사단이 있습니다. 우리가 욕을 한다고 사단의 역사가 꺾인다면 욕에 대해서 연구를 해야 합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욕이 아니면 말이 안되기 때문에 청소년들 앞에 사단이 다 도망갈 것입니다. 눈을 부릅뜬다고 해서, 돈을 많이 가지고 있따고 해서 사단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명예와 지식을 가지면 가질수록 사단이 더 덤벼드는 것을 봅니다. 오직 유일한 이름 그리스도외에는 사단의 세력이 꺾여지지 않는 것입니다. 사단의 손에서 저와 여러분이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천하 인간에 구원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다"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 부를 때 하나님의 다스림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인도하시고 보장해주시는 축복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다스림과 모든 축복과 응답을 받게 됩니다. 우리 모든 인생과 문제를 바꿔놓고 축복으로 인도하시는 유일한 이름은 오직 그리스도밖에 없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 붙잡혀있다는 사실적인 부분을 보면 볼수록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구나 하는 눈이 열려지게 되어있습니다. 정말 우리의 배경이 하나님이라는 사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내가 지금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서있다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배경되시고 하나님이 여러분을 책임지시고 인도하시고 축복하시고 은혜주심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그냥 유대인들에게 세금낼 돈을 가지고 오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네가 지금 어디에 통치받고 있는지 확인시키기 위해서 가져오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위에 서있음을 아시고 모든 걸음속에 그리스도의 축복된 응답이 시작되어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21절 "이르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사단 꺾는 길입니다. 바치라의 원어는 원래의 것으로 돌려드리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의 근본 소유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이것만 제대로 이해되어도 우리의 재물관, 자식관 등 우리의 모든 삶이 달라지게 됩니다. 다시 질문합니다. 여러분의 몸 여러분의 받은 모든 것이 누구의 것입니까? 그런데 우리는 마음대로 살 때가 많습니다. 진짜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어지고 그대로 될 줄 믿습니다. 다윗은 성전짓기 위해 많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나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하나님게 감사함으로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치 로마 속국 속에 있는 유대인들의 생각처럼 하나님의 것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헌금하는 부분에서 아깝고 빼앗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사용되어진다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으로 사용되어지고 내가 그 일에 쓰임받는다면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것만큼 축복된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이 없습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사실은 잠시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라고 우리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로마서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한다고 할지라도 갈 때는 빈손으로 갑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벌었지만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있는 생애동안 가장 귀한 것이 있다면 바로 자녀들, 후대들 위해서 작지만 우리의 중심을 담고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입니다. 드리는 자리에 서는 것은 아무나, 돈있는 자, 돈없는 자가 서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아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짜 드릴 수 있다는 축복과 은혜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쓰임받는다는 것에 대한 감사가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현장과 세상의 상황을 보면 자녀들에게 유산을 물려주면 그것 때문에 싸우고 망하게 됩니다. 우리가 미래를 위해 투자할 것은 후대들을 복음으로 각인시키는 것 뿐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 자는 하나같이 시대적인 축복을 받은 것을 성경을 통해 봅니다. 모세 어머니 요게벳, 사무엘 어머니 한나의 헌신이 있었기에 시대를 바꾸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가치 있는 일, 내 인생과 미래를 두고 준비할 것이 있다면 자녀들에게 진짜 중요한 복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후대를 위해서 마음에 담고 기도하면서 헌신하는 부분들이 가장 중요한 헌심이 됩니다. 조금만 하나님 앞에 진실되게 서면 진짜 헌신이 무엇인지 답이 나게 됩니다.
오늘 장학헌금 주일이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 중심에 내 인생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하나님앞에 쓰임받고 드릴 것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불신자들도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 사람을 찾아서 모든 것을 투자합니다. 정말 세계를 정복해야 하는 귀한 교회가 이 부분을 다 놓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놓고 우리의 눈을 열어 진짜 헌신할 부분에 헌신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거창하게 말고 진실한 마음을 하나님 앞에 서면 나와 오는 시대를 위해서 준비할 것이 무엇인지 답을 주시게 됩니다. 이 일에 마음을 담고 기도하면서 헌금에 작정하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축복하시고 책임지십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유럽에 전도여행을 갈 때 가난뱅이로 보내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를 하나님께서 세계적인 거부로 만드신 이유는 세계복음화입니다. 세계복음화 때문에 결단하고 나아갈 때 여러분의 모든 필요를 하나님이 채워주십니다. 특별히 후대들을 말씀의 언약 안에 세우기 위해 결단할 때 우리의 모든 것을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축복된 응답을 바라보면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자"고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거창하게 하지 말고 한 날, 한주간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서서 축복된 응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3년 3월 24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
(마22:15-22)
서론: 우리가 당하는 시험 중에 가장 어려운 시험이 있다면 웃으면서 좋은 것으로 다가오는 시험입니다. 그 뒤에는 더 무섭고 또 죽이려는 계획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고후11:14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사탄). 더욱이 복음 막는 일에는 사탄이 하나가 되어 막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 앞에서는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사탄도 놀라고 결박되어 떠나갑니다(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문제). 그렇다면 우리가 사탄에게 속지 않고 승리하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은 다 아신다 (18절)
(1)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는 사실만 믿고 확인해도 신앙생활은 바르게 됩니다.
1)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문제, 형편, 어려움 등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심 (시139:1-10)
2) 혹 나에게만 어려움과 고통이 찾아올지라도, 이것조차도 하나님께서는 아심
(2) 하나님께서는 모르시는 것이 없기에 우리는 무조건 하나님 앞에 서면 됨 (코람데오)
1) 모든 문제와 사건, 오해조차도 변명이나 핑계거리가 아닌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면 됨
2)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신 최고의 비밀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역사는 일어날 수밖에 없음
2. 내가 지금 어느 자리에 섰느냐? (나의 통치자가 누구냐?) (20절)
(1) 예수님의 교훈:
1)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 세상의 질서를 무시하면 안 됨(롬13:1, 벧전2:13, 엡6:5)
2)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함
(2) 지금 내가 영적으로 어느 자리에 서서 누구의 통치를 받고 있는지 점검하라.
1) 이 세상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것들이 움직여지고 있음 (히11:3 - 성령 아니면 악령)
2) 영적인 소속이 바르게 되지 않고는 노력할수록 더 멸망가운데 빠짐 (인간의 근본문제 6가지)
3) 오직 예수 그리스도(행4:12)를 영접하는 순간,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 속에 들어가게 됨
3.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21절)
(1)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원래 처음부터 하나님의 것입니다. (다윗(대상29:14), 바울(롬11:36)의 신앙고백)
1) ‘바치라’ 라는 말은 ‘원래의 것으로 돌려드린다’ 는 말임
2)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후대와 미래)에 쓰임 받는 것은 엄청난 축복임
(2) 우리 인생에 가장 가치 있는 것은 ‘후대를 살리는 것’입니다.
1) 미래를 두고, 하나님 앞에 조금만 진실히 서면 진정한 헌신을 알 수 있음
2) 이제 우리는 후대를 살리는 일에 기도와 마음을 담고 기도해야 함
결론: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유럽에 전도여행 보내실 때, 결코 가난뱅이로 보내지 않으셨습니다(재벌 브리스가 부부와의 만남). 우리가 세계복음화를 결단하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을 책임지십니다. 이제 우리는 후대를 위해 결단하면 됩니다. 우리를 우리 자신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응답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자.” 한주간 하나님 앞에서 거창함이 아닌 진실함으로 진정한 축복된 역사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 것”
(마22:15~22)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노랇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마22:15~22(Mt22:15~22)
■ 영광의 박수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축복을 선언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우리 오늘 찬양대 찬양할 때 하셨던 것처럼 우리 인사하십시다.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할렐루야! 예, 감사합니다. 오늘 이 한 날도 여러분의 모든 불신앙이 무너지고 특별히 우리에게 잘못 각인된 부분들이 말씀의 능력으로 치유되어지는 그런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제목을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아주 고차원적인 사단의 시험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시험을 당하게 될 때에 제일 어려운 시험이 있다면 웃으면서 뭔가 좋은 것으로 다가오는 시험입니다. 특히 뒤에는 더 무섭고 또 죽이려는 계획이 숨겨져 있는데도 웃고 좋은 것으로 다가오는 시험입니다. 그게 가장 우리가 속기 쉬운 시험입니다. 가장 무서운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예 사단이 “내가 사단이다.”하고 그 정체를 드러내고 뿔도 나고 드러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온다면 우리가 능히 영적 싸움을 싸울 수 있는 자세도 갖추고 할 것인데 이게 가장해서 우리에게 다가와요. 그래서 고린도후서 11장 14절에 보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해서 접근하는 사단의 역사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가장해서 예수님 앞에 시험을 걸어오는 부분들 중의 한 부분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두 부류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헤롯당과 바리새인들, 사실은 서로 적대 관계에 있는 집단들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기들만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고요 또 헤롯당은 지극히 정치적인 집단으로서 헤롯을 지지하는 친로마세력이 바로 헤롯당입니다. 이들이 하나될래야 될 수 없는 그런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을 공격하는 일에 있어서는 하나가 되어서 공격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면에서 이런 부분을 보면 사단의 모습이 똑같아요. 다른 것은 사단이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데 유독 복음을 막는 일에는 어떻게든 하나되어서 악한 사단이 복음을 막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심지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에도 모든 사람들이 하나되어서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요구한 사실들을 우리는 볼 수 있는 것이죠.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리새파와 헤롯당원, 사실 합작을 해서 그것도 참 비굴하고 비참하게, 너무나 수준 낮은 것은 바리새인들이 자기들이 나와야 하는데 헤롯당은 헤롯당이 나왔습니다만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이 나오지 않고 자기 하수인을 시켰어요. 이게 비굴한 거 아닙니까? 일꾼들을 시켜서 결국은 예수님을 아주 치켜세우면서 시험하는, 죽이려고 시험하는 이런 부분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치켜세우느냐 하면 16절에 보면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자기 제자들을 헤롯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높일 건 다 높이죠. 그러면서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이렇게 대단히 칭찬해주는 것같이 하면서 결국에는 그 중심 의도에는 죽이려는 그런 심보, 시험이 내포되어 있는 이런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시험의 배경을 주님께서 아시고 그 가운데 18절에 보면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악하다’, ‘외식하는 자들아’, 이렇게 꾸짖으신 사실들을 오늘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예수님이 마주한 그 시험이 어떤 시험이었습니까? 시험의 내용이 17절에 나오는데 세금의 문제였습니다. 17절에 보면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세금 문제로 말미암아 시험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그 당시에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은요 가능하면 세금을 안 낼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왜냐, 로마 속국 아래 있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러면 세금을 낸다는 것은 그 강한 나라에 빼앗긴다는 노예 근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유대인들이에요. 그래서 세금을 안 내는 것을 애국하는 자부심으로 여기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리고 세금을 낸다는 것은 뭔가 모르게 빼앗긴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그런 시대였습니다. 이 당시가 로마 속국이었어요. 그 당시 로마 속국 시대에 가장 인정받지 못했던, 아니, 유대인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람 취급도 받지 못했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여러분? 세리나 창녀들이에요. 지난 번에 한 번 살펴보았죠. 세리들, 성격학자들이 이렇게 이야기해요. 이스라엘 백성들, 유대인들은 세리들이나 창녀들이 헌금을 가지고 오면 너무 더러운 돈이라고 그 헌금은 받지도 않았다고 했어요. 그만큼 완전히 멸시받은 사람들이 세리나 창녀들이었습니다. 이 세리들이 어떤 사람들입니까? 유대인들로서 로마 국가에 어떤 자격을 받아서 자기 민족의 세금을 거두어 로마에 갖다 바치는, 그래서 공식적인 어떤 도둑놈이라고 했어요, 그 당시에. 또 민족의 반역자라고 여기는 것이 바로 세리들의 집단이었어요. 그만큼 세금에 대해서는 이 사람들이 갖고 있었던 생각이 뭐냐 하면 세금을 어떻게든 안 내는 것이 자기들은 애국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예수님에게 어떤 문제를 가지고 왔느냐?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안 옳습니까?’ 거기에 대한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뭐라고 대답하셨느냐? 잘못 대답하면 그 시험에 걸려들 수밖에 없는, 그런 위기를 당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 사람들에게 너희가 세금낼 돈을 가지고 오라 했어요. 그리고 세금낼 돈을 가지고 온 사람들에게 이 데나리온, 로마 화폐죠. 은동전인데 이 데나리온, 세금 낼 돈을 가지고 오니까 이 동전의 화상이, 형상이 누구의 형상이고 글이 누구의 글이냐 물었습니다. 여러분, 돈마다 형상들이 있잖아요. 우리 나라 돈에도 보면 만원 권에는 세종대왕이 걸려 있습니다. 모르셨죠? 오만원 권에는 누가 걸려 있습니까? 신사임당이 걸려있어요. 그리고 글이 있잖아요. 얼마라고 글이 나와 있잖아요. 그래서 이야기했어요. 이 형상은 가이사 황제이고 글은 로마 글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야기했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 만약 예수님이 그 자리에서 잘못 말했다면, 만약 세금을 바치지 말라 했다면, 로마의 실정법에 걸려드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세금을 바치라 했다면 세금 바치는 것을 가장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유대인들에게, 유대인들의 반감을 살 수밖에 없는 그런 자리였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그 데나리온의 형상을 이야기하면서 그 형상이 누구의 것이고 그 글이 누구의 것이냐고 물으시면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 그 말을 들은, 이 시험을 걸려고 찾아온 헤롯당원들과 바리새인들이 뭐라고 했느냐? 그 말에, 하나님의 지혜에 놀라서 하나같이 다 떠나갔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2절이 그렇게 말씀하는 것이죠.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했습니다. 오늘 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해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시험해 오는 이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에게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런 부분을 통해서 우리에게 중요하게, 우리 신앙 생활에서 속지 않고 승리하는 비밀이 있어요. 그 비밀을 붙잡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신다.
첫 번째입니다. 세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할렐루야! 한 번 따라합시다. 하나님은 다 아신다! 이게 우리 신앙의 근본이에요. 오늘 본문에 18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그렇습니다. 지금 주님께서는 모를 리가 없죠. 그 심보도 알고 그 배경도 알고 무슨 의도로 이렇게 하는지를 다 아셨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와서 웃으면서 살랑거릴 때에 예수님은 무어라 했느냐? “악한 자들아, 이 외식하는 자들아!”하고 꾸짖은 사실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예 차라리 마구 화를 내고 성내어서 덤벼들면 그나마 그래도 괜찮죠. 그런데 사실은 그것도 하수인을 보내어서 좋은 말로 치켜세우면서 결국은 넘어뜨리려는 그 의도를 가지고 살랑거리면서 앞에서 시도해오는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을 꾸짖으신 모습이 무엇이냐면, “악한 자들아, 이 외식하는 자들아”하고 꾸짖으신 사실을 보게 됩니다. 주님은 그들의 배경들, 그렇게 하는 의도와심보들도 다아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모른다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거짓말하고 외식하고 사기칩니다. 하나님은 모르시는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 다 아십니다. 이것만 믿고, 이것만 제대로 되어도 우리 신앙생활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시14:1에 보면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고 했습니다. 더 어리석은 자가 누구냐? 하나님 믿는다 하면서 거짓말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과 모든 문제와 지금 당하는 일과 사건을 다 아십니다. 어느 정도 아시느냐? 시139:1에 보면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나의 앉고 일어섬ㅇ르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을 세밀하게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하나님 앞에 서면 말씀 받는 것이 다르고 기도하는 것이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주에 오후예배 마치고 나서 피택자 교육이 있었습니다. 그 교육에서 선임 장로님 한 분이 자기 신앙고백을 말씀하셨습니다. 중심을 가지고 교회와 주의 종들을 어떻게 섬겨왔는가 말씀했습니다. 잠시 그 말을 듣는 가운데, ‘아, 정말로 귀한 이런 분들이 있기에 이 하나교회가 하나님의 축복 받을 수밖에 없구나.’ 이분이 늘 항상 중직자로 있으면서 마음 중심에 놓치지 않았던 부분이 하나님 앞에 섰다는 것이었습니다.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 서는 심정으로 모든 교회 일이나 주의 종들 앞에 섰습니다. 주의 종들의 이야기를 하나님께서 하신 음성으로 듣고 순종했습니다. 연세 있으신 분입니다. 세상적으로 지식 없는 분이 아닙니다. 모든 것 다 아시고 교회에서 오래 신앙생활 하신 분입니다. 그런 분이 어린 주의 종들이 하는 말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었다는 거, 그게 그냥 되어진 게 아니잖습니까. 하나님 앞에 서지 않으면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분 생애에 하나님이 얼마나 축복하셨는지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 아시는 하나님 앞에 서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어려움 당하는 것도 아십니다. 어떤 분이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나만 어려움을 당합니다. 왜 내게 이렇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한 번 들어보면, 다른 사람이 당하는 같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만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네, 여러분만 당한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래도 그것까지도 하나님은 아십니다. 모르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 하나님이 아십니다. 욥은 그 고난 속에서 어떤 고백을 했느냐?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고 했습니다. 그 고난 가운데서, 사실 아내도 도망가고 친구들도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하는 가운데서, 욥23:10에 욥이 “나의 달려갈 길을 그가 아신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서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섰다고 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내 기준과 내 수준과 내 방법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 앞에 선다면 하나님 말씀 잡는 것이 달라지게 되어 있고, 기도하는 것이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왜 기도가 안 되느냐? 교육관 5층 건물 지하에 방을 리모델링해놓았습니다. 지난 주일에 가보니 오후에 어른신들이 방마다 들어가셔서 말씀운동 하시고 참 좋습니다. 그리고 그 안쪽 방에 보면 기도실 5개를 만들어두었습니다. 방음장치가 다 되어 있어서 아무리 큰 소리로 기도해도 밖에 들리지 않도록 다 준비해두었습니다.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진짜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기도가 전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신 최고의 비밀, 그게 기도입니다. 왜 기도하지 않고 왜 말씀을 생명처럼 붙잡지 않느냐? 왜 말씀을 대강 생각하고 대충 생각하느냐? 진실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 배경에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 다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어떤 일에 오해를 받고 있습니까? 그것도 하나님이 알고 계십니다. 어떤 분이 “목사님, 정말 너무나 억울합니다. 나는 도저히 아닌데 다른 사람이 나를 막 모함해서 이렇게 이렇게 하는데, 같이 붙어서 싸울 수도 없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제게 말했습니다. “당신을 지금까지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당신이 더 잘 알지 않느냐. 진짜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다면 이번에 이 문제도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하는 게 더 빠른 해결책이 아니겠느냐?”라고 이야기해줬습니다. 우리가 해결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해결한다 할지라도 우리 인간이 해결하면 그 뒤에 다른 더 큰 문제들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진심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당신을 이제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진짜 믿는다면 이 부분도 변명하지 말고 핑계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나의 생애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한 번 보자.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기회로 삼고 하나님의 인도를 한 번 받아보자.” 그랬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주가 안 지나서 답이 내려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답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해결하는 것보다 더 완벽하게 하나님이 해결해 주셨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오해당하는 문제를 당하면 변명하고 핑계하고 이리저리 날뜁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십니다. 초대교회를 보세요. 다윗은 어느 정도로 하나님이 아신다는 것을 인정했느냐? 심지어 원수들이 조롱하는 것조차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었습니다. 초대교회를 보세요. 핍박 가운데서도 그 핍박을 없애달라고 기도한 것이 아니라, 행4:29에 보면 하나님께서 위에서 이 부분을 보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옛날 성경에는 위에서 하감하여 주옵소서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나님에 맡겼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다 아시기에.
어느 정도로 하나님이 아시느냐? 부모님은 혹 우리를 버릴 수 있습니다. 자식을 버리는 부모가 없지요. 다윗의 고백을 보면, “내 부모는 설령 너를 버릴지라도 여호와께서는 너를 영접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자식을 버리는 부모가 없습니다. 설령 있다 할지라도 다윗의 고백은,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받아들이신다고 했습니다. 모르시는 것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만큼 하나님을 아느냐, 또 하나님이 나를 얼마만큼 아느냐 입니다. 아는 만큼 사실적인 하나님의 축복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18절에 하나님이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라고 했습니다. 한 번 받아합시다. “하나님이 다 아십니다.” 이 믿음을 회복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앙생활이 어려운 게 아닙니다. 자꾸 내 기준으로 살아가려고 하니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다 아신다는데. 여러분, 말씀 붙잡고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얻으시고 승리하는 그런 증인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내가 지금 어느 자리에 섰느냐?(20절)
두 번째입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섰느냐가 중요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나의 통치자가 누구냐는 말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확인시킨 것이 그것입니다. 세금 낼 돈을 가져오라고 하면서, 이 동전의 형상과 글이 누구의 것이냐고 했습니다. 그 때 이들이 가이사의 것입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말이 아닙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라는 말은 바로 세상의 질서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예수님께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로마의 속국으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스리는 자들에게 복종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 나라나 직장의 정책에 반대하는 일에 앞장 선 사람들의 대부분은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산업선교라는 이름을 가지고 노조를 결성하고 데모했습니다. 심지어 사회부조리를 보면서 앞서 데모하는 진보주의 교단도 있습니다. 잘되었다 잘못되었다 말 이 전에 성경의 원리가 있습니다.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베드로전서 2:13 "인간에게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에베소서 6:5-6 "종들아 두려워 하며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래서 오늘 예수님께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데나리온에 누구의 형상과 누구의 글이 적혀있느냐"는 말은 네가 어디에 통치받 아야 하는 것인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하신 말씀이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입니다. 잠시 이 세상을 살고 있지만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 왔기 때문에,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사용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산업속에서 전문성의 응답을 받아서 세금을 많이 내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헌금할 수 있는 축복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영적으로 내가 어느 자리에 어떤 통치를 받고 있는가입니다. 지금 보이는 세상 속에서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의해서 움직여 집니다. 히브리서 11:3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에 의해서 움직여 집니다. 간단한 예로 많은 사람들이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서 그 말을 듣고 행동합니다. 즉 영적으로 귀신들린 사람들의 말을 듣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뉴에이지, 프리메이슨 등은 귀신들려 영적인 체험을 하게 해서 고급 인력 전략으로 세상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의 모습처럼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영적인 세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지금 영적으로 어디에 누구의 통치를 받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근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영적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교회를 다니면서 열심히 하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물론 좋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근본문제와 영적문제가 해결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교회를 백번 천번 다닌다 할지라도 계속해서 어려움과 고통들은 찾아오게 되어있고 신앙생활 자체가 안되게 되어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우상숭배를 해야 하고 점을 쳐야 합니다. 점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장 어려움과 문제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인 소속이 마귀의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원치 않지만 무당을 섬기고 점을 치고 우상숭배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완전히 해방받았음을 믿습니까? 로마서 8:1-2 "그런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운명과 죽음과 저주와 멸망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 해방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만나는 길 되시고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시고 사단의 세력을 꺾으신 분이십니다. 그리스도 비밀들이 누려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애를 쓴다 할지라도 고난과 고통과 괴로움에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영적인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집안과 가문의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와 재앙에서 해방받을 수 없습니다.교회를 10-20년 다녀도 근본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자꾸 어려움이 오니까 다른 방법으로 빠집니다. 노력, 기도, 헌신, 헌금을 열심히 합니다. 하지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마치 뿌리뽑힌 나무가 물을 주고 태양을 비출수록 오히려 더 빨리 썪는 것 처럼 근본문제가 해결되지 않은채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 멸망가운데로 빠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고백한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로마서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는 축복의 시작입니다.
우리의 실패, 저주, 재앙, 멸망의 배경에는 사단이 있습니다. 우리가 욕을 한다고 사단의 역사가 꺾인다면 욕에 대해서 연구를 해야 합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욕이 아니면 말이 안되기 때문에 청소년들 앞에 사단이 다 도망갈 것입니다. 눈을 부릅뜬다고 해서, 돈을 많이 가지고 있따고 해서 사단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명예와 지식을 가지면 가질수록 사단이 더 덤벼드는 것을 봅니다. 오직 유일한 이름 그리스도외에는 사단의 세력이 꺾여지지 않는 것입니다. 사단의 손에서 저와 여러분이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천하 인간에 구원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다"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 부를 때 하나님의 다스림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인도하시고 보장해주시는 축복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다스림과 모든 축복과 응답을 받게 됩니다. 우리 모든 인생과 문제를 바꿔놓고 축복으로 인도하시는 유일한 이름은 오직 그리스도밖에 없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 붙잡혀있다는 사실적인 부분을 보면 볼수록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구나 하는 눈이 열려지게 되어있습니다. 정말 우리의 배경이 하나님이라는 사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내가 지금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서있다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배경되시고 하나님이 여러분을 책임지시고 인도하시고 축복하시고 은혜주심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그냥 유대인들에게 세금낼 돈을 가지고 오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네가 지금 어디에 통치받고 있는지 확인시키기 위해서 가져오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위에 서있음을 아시고 모든 걸음속에 그리스도의 축복된 응답이 시작되어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21절 "이르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사단 꺾는 길입니다. 바치라의 원어는 원래의 것으로 돌려드리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의 근본 소유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이것만 제대로 이해되어도 우리의 재물관, 자식관 등 우리의 모든 삶이 달라지게 됩니다. 다시 질문합니다. 여러분의 몸 여러분의 받은 모든 것이 누구의 것입니까? 그런데 우리는 마음대로 살 때가 많습니다. 진짜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어지고 그대로 될 줄 믿습니다. 다윗은 성전짓기 위해 많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나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하나님게 감사함으로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치 로마 속국 속에 있는 유대인들의 생각처럼 하나님의 것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헌금하는 부분에서 아깝고 빼앗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사용되어진다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으로 사용되어지고 내가 그 일에 쓰임받는다면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것만큼 축복된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이 없습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사실은 잠시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라고 우리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로마서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한다고 할지라도 갈 때는 빈손으로 갑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벌었지만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있는 생애동안 가장 귀한 것이 있다면 바로 자녀들, 후대들 위해서 작지만 우리의 중심을 담고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입니다. 드리는 자리에 서는 것은 아무나, 돈있는 자, 돈없는 자가 서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아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짜 드릴 수 있다는 축복과 은혜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쓰임받는다는 것에 대한 감사가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현장과 세상의 상황을 보면 자녀들에게 유산을 물려주면 그것 때문에 싸우고 망하게 됩니다. 우리가 미래를 위해 투자할 것은 후대들을 복음으로 각인시키는 것 뿐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 자는 하나같이 시대적인 축복을 받은 것을 성경을 통해 봅니다. 모세 어머니 요게벳, 사무엘 어머니 한나의 헌신이 있었기에 시대를 바꾸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가치 있는 일, 내 인생과 미래를 두고 준비할 것이 있다면 자녀들에게 진짜 중요한 복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후대를 위해서 마음에 담고 기도하면서 헌신하는 부분들이 가장 중요한 헌심이 됩니다. 조금만 하나님 앞에 진실되게 서면 진짜 헌신이 무엇인지 답이 나게 됩니다.
오늘 장학헌금 주일이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 중심에 내 인생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하나님앞에 쓰임받고 드릴 것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불신자들도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 사람을 찾아서 모든 것을 투자합니다. 정말 세계를 정복해야 하는 귀한 교회가 이 부분을 다 놓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놓고 우리의 눈을 열어 진짜 헌신할 부분에 헌신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거창하게 말고 진실한 마음을 하나님 앞에 서면 나와 오는 시대를 위해서 준비할 것이 무엇인지 답을 주시게 됩니다. 이 일에 마음을 담고 기도하면서 헌금에 작정하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축복하시고 책임지십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유럽에 전도여행을 갈 때 가난뱅이로 보내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를 하나님께서 세계적인 거부로 만드신 이유는 세계복음화입니다. 세계복음화 때문에 결단하고 나아갈 때 여러분의 모든 필요를 하나님이 채워주십니다. 특별히 후대들을 말씀의 언약 안에 세우기 위해 결단할 때 우리의 모든 것을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축복된 응답을 바라보면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자"고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거창하게 하지 말고 한 날, 한주간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서서 축복된 응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3년 3월 24일 주일 2부 예배 신봉준 목사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
(마22:15-22)
서론: 우리가 당하는 시험 중에 가장 어려운 시험이 있다면 웃으면서 좋은 것으로 다가오는 시험입니다. 그 뒤에는 더 무섭고 또 죽이려는 계획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고후11:14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사탄). 더욱이 복음 막는 일에는 사탄이 하나가 되어 막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 앞에서는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사탄도 놀라고 결박되어 떠나갑니다(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문제). 그렇다면 우리가 사탄에게 속지 않고 승리하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은 다 아신다 (18절)
(1)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는 사실만 믿고 확인해도 신앙생활은 바르게 됩니다.
1)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문제, 형편, 어려움 등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심 (시139:1-10)
2) 혹 나에게만 어려움과 고통이 찾아올지라도, 이것조차도 하나님께서는 아심
(2) 하나님께서는 모르시는 것이 없기에 우리는 무조건 하나님 앞에 서면 됨 (코람데오)
1) 모든 문제와 사건, 오해조차도 변명이나 핑계거리가 아닌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면 됨
2)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신 최고의 비밀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역사는 일어날 수밖에 없음
2. 내가 지금 어느 자리에 섰느냐? (나의 통치자가 누구냐?) (20절)
(1) 예수님의 교훈:
1)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 세상의 질서를 무시하면 안 됨(롬13:1, 벧전2:13, 엡6:5)
2)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함
(2) 지금 내가 영적으로 어느 자리에 서서 누구의 통치를 받고 있는지 점검하라.
1) 이 세상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것들이 움직여지고 있음 (히11:3 - 성령 아니면 악령)
2) 영적인 소속이 바르게 되지 않고는 노력할수록 더 멸망가운데 빠짐 (인간의 근본문제 6가지)
3) 오직 예수 그리스도(행4:12)를 영접하는 순간,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 속에 들어가게 됨
3.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21절)
(1)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원래 처음부터 하나님의 것입니다. (다윗(대상29:14), 바울(롬11:36)의 신앙고백)
1) ‘바치라’ 라는 말은 ‘원래의 것으로 돌려드린다’ 는 말임
2)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후대와 미래)에 쓰임 받는 것은 엄청난 축복임
(2) 우리 인생에 가장 가치 있는 것은 ‘후대를 살리는 것’입니다.
1) 미래를 두고, 하나님 앞에 조금만 진실히 서면 진정한 헌신을 알 수 있음
2) 이제 우리는 후대를 살리는 일에 기도와 마음을 담고 기도해야 함
결론: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유럽에 전도여행 보내실 때, 결코 가난뱅이로 보내지 않으셨습니다(재벌 브리스가 부부와의 만남). 우리가 세계복음화를 결단하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을 책임지십니다. 이제 우리는 후대를 위해 결단하면 됩니다. 우리를 우리 자신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응답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자.” 한주간 하나님 앞에서 거창함이 아닌 진실함으로 진정한 축복된 역사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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