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마땅히 감사할 일
2011-08-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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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감사합니다. 모처럼 설교준비를 한다고 한 주간 생각한 것을 어제 저녁 정리하면서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타이핑을 하는 중에 손 고민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생각이 “고민할 것 뭐있는가? 컴퓨터를 사용 못해도 네 전문성 하나님의 주권의 메세지가 있지 않느냐?” 그래서 오늘도 다른 시각에서 하나님의 은혜 입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경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요한복음 20장 30~31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아멘.
우리가 ‘복음’이라 할 때, 복음의 내용도 그리스도며, 목적도 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다른 특성을 가지는데, 마태・마가・누가복음에서의 예수님의 행적을 신학화 한 것이 요한복음입니다. 구약의 모세오경을 신학화 한 것이 신명기라 비유합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요한복음을 통한 중요한 가르침이 31절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게 하시려고 예수님이 모든 행적을 이루셨다는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이라는 말은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태어나실 때 이름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은 모든 인간의 문제와 사건들을 해결하시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신 순간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예수란 것은 이름이요, 그리스도란 것은 직분이요 직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오신 하나님이 완성하신 직책이 그리스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복음에서도 말씀하듯, 요한이 공적으로 드러내서 말할 때,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했습니다. 만약 요한이 그리스도였다면 우리는 누구를 믿어야 합니까? 세례 요한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여러분과 제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답 중의 답입니다. 인간 개개인에게 그리스도가 실제화 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구원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습니다.
오늘 본문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2장 13절에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그리스도로 답이 나야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마음과 생각과 인격에 답이 나야 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중요한 성경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간증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투석을 계속 하면서 “내가 하나님의 일을 계속 하기 위해서는 장기이식을 받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또, 장기이식을 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는데 어느 날 제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만일 나에게 장기 이식시키시려 했으면 벌써 했을 것이다. 혹시라도 이식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했을 것이다. 아니면 아내나 자식을 통해서도 장기이식 수술을 했었을 것이다” 그렇게 장기이식 시도를 했는데, 지금까지 몰랐던 일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박세광 목사의 혈압이 너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형제와 자식 간에는 검사하지 않아도 장기이식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는 장기이식 수술의 조건 두 가지가 맞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검사할 것도 없었는데, 이식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혈압이 높다” 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의사 양심으로 “이런 높은 혈압으로는 장기이식 수술을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체질적으로 혈압이 아주 높은 편인데, 요즘은 효능이 강한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혈압수치가 140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혈압약 성분 중에 발모(發毛:털이 나는 것)의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인지 신기하게도 털이 저에게는 머리에만 나더라고요. 예전에는 머리가 많이 빠졌는데, 요즘엔 머리가 많이 나서 빗이 안 들어갈 정도로 많이 났습니다. 그렇게 먹던 혈압약을 지금은 반으로 양을 줄이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다’ 구원받은 자에게는 반드시 이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확인하고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코 그냥 지나가는 말이 아닙니다.
오늘도 강조하지만, 창세전부터 영원토록이 맞는 것입니다. 저는 축사할 때, 영원토록 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를 즐깁니다. 영원이란 것은 끝이 없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영원토록 축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축복의 기원이 창세전부터인 것입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구원의 역사를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완전타락 속’에서 ‘무조건적 선택’하신 것입니다. 무조건 선택하신 하나님은 선택한 백성들을 제한 속죄를 하셨습니다. 선택한 백성들만 속죄하셨습니다. 만인구원설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선택한 백성 외에도 누구든지 속죄해주신다는 것인데 이것을 보통 성결교와 감리교 그리고 알미니안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이죠. 인간은 완전 타락했습니다. 전혀 하나님을 깨달을 수도 없고 볼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인간을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선택하실 때, 인물이나 지식의 기준으로 선택하시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하나님께서 믿게 하셨습니다. 믿게 하신 사람을 그냥 두시지 않고 선택하셔서 속죄해주셨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속죄하셨고 무덤에 묻히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으로 여러분과 저의 죄악이 완전히 해결된 것입니다. 이 분을 구약에서는 ‘메시아’라 하고 신약에서는 ‘그리스도’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한속죄한 자들을 속죄하는데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복음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불가항력적 은혜’를 주십니다. 여기 오신 여러분들은 모두 불가항력적 은혜를 받은 분들입니다. 이것을 ‘은혜 위의 은혜’라 하는 것입니다. 은혜 받은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저 자신도 그냥 오늘까지 온 것이 아니라 이 고생 저 고생 다 하다가 온 것입니다. 그러다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게 되고 구원받게 된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영원토록 책임지십니다. 완벽하게 책임지시는데 이것을 한마디로 ‘구원’이라 합니다. 여러분이 구원받았다면 엄청난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도 마땅히 감사할 것은 내가 구원받은 것입니다.
제가 요즘 아들인 박세광 목사의 메시지를 듣고 있는데, 저는 설교자이기 때문에 들으면서‘예전보다는 설교가 많이 늘었구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메시지를 들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 중의 모든 것”이라 선포되었는데, 저도 예수가 그리스도시다 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로 이미 축복을 다 받은 것이고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셨음을 알고 있지만 박세광 목사의 메시지에서 “이 땅에 죽음이 그냥 죽는 것이 죽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일에 대한 죽음이 모두 다 죽음이다” 는 것을 들으며 병으로 죽는 것도 죽음이지만, 병든 인생도 죽음이다는 것에 맞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많은 죽음이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 모든 죽음에서 살리시는 으뜸된 이름이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어느 순간부터 투석을 계속한다는 것으로 마음으로는 죽었었으나, “아니다,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그리스도로 해결하셨는데 내가 그리스도 누리는 것이 바로 복음이요 힘이다” 며 생각을 바꾸고는 투석하면서 “내가 이식을 받으려 생각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 모든 문제 해결자이심을 알고 그 분을 누리면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기도응답은 마음과 생각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생겼어요. 예전에는 투석 4시간 하면 체력 때문에 잠을 계속 잤습니다. 힘이 없어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모르게 어느 날부터는 4시간 투석 후에도 운전을 하기도 하고 여기 저기 다닐 만큼 기력이 회복된 것입니다. “그렇구나 모든 죽음에서 일어나는 힘이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를 사실적으로 누린 순간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 그 이름이 모든 문제의 해결이며 이 축복을 누리는 순간 우리는 영원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서 일곱 렘넌트가 누렸던 비밀과 성경의 영웅들이 누렸던 역사가 임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사실적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못 믿게 하는 것이 사탄의 역사입니다.
오늘 데살로니가후서 본문은 말세에 대한 말씀입니다. 구원을 이루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역사가 아니면 절대 이뤄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칼빈주의 5대 교리는 하나님의 주권위에 설명이 되어야 합니다. 주권적 구원의 역사 속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무엇입니까? 여러분과 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할 때 확인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할렐루야! 이것이 나와 여러분에게 구체화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음으로 믿어 구원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이 확증되는 것입니다. 이 영접하는 단계가 저와 여러분에게는 중요한 단계인 것입니다. 그분이 단번에 메시야의 사역을 완성하셨는데 십자가에서 다 이루셔서 그리스도가 되신 것입니다. 왕, 제사장, 선지자의 직분을 이루신 것이 그리스도입니다. 메시야의 사역을 완성하신 그분을 내 안에 영접하면 여러분의 지금까지의 허물과 재앙과 재난이 완전히 회복됩니다. 길을 찾지 못했던 저와 여러분이 성령으로 길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순간에 구체적으로 성취되고 내 것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된 이후부터 일어나는 것이 성령의 내주와 인도와 역사하심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령이 내주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내주라는 것은 성령께서 여러분과 저의 마음과 생각속, 모든 곳에 임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시는 순간 성령께서 내 안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성령을 보내심을 기뻐하라 하셨습니다. 보혜사 성령으로 인을 쳐주십니다. 내 안에 오신 성령이 내주하시고 나를 이끌어가십니다. 무엇으로 이끌어가십니까? ‘말씀’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말씀으로 이끌어 가시는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성령인도를 받으며 지속하기란 힘듭니다. 왜냐 하면 ‘내 자아’가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부분이고 삶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옛적에 신비 운동할 때를 비유로 들겠습니다. 신비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신비주의가 잘못된 것입니다. 신비는 말씀따라 가다가 말씀을 넘어 지나쳐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성경말씀에 의해 지배받는 것이 아니라 뭔가 체험에 의해 지배받는 것인데 이것을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때 사탄이 유혹합니다. 이 유혹에 넘어가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말씀에 의해 인도받다가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 삶이 자신도 모르게 말씀 밖으로 벗어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사탄이 냉큼 우리를 현혹하게 됩니다. 사탄에게 빠진 순간 돌이킬 수 없습니다.
말씀을 벗어나는 사건이 많습니다. 율법주의와 인본주의가 있는데, 말씀 밖에 있으면 인본주의와 율법주의를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장 야박한 것이 인간입니다. 문제 생기면 당장 머리를 돌리게 되어 있습니다.
인본주의의 근원은 ‘인간이 최고’라며 인간을 위해 모든 것이 발전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시작된 산업혁명이 인본주의의 배경입니다. 인간중심, 자기중심이 인본주의입니다. 그래서 인본주의라는 것이 요즘도 보듯이 좋고 선한 일과 인격운동을 포함합니다. 북한에도 어떤 그룹은 인격운동 등 좋은 일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인격운동과 인권운동 하는 사람치고 복음가진 사람이 있는지를 살펴보세요. 없습니다. 인권운동 외치는 목사치고 복음 제대로 가진 목사 없습니다. 복음은 인본주의가 아니라 신본주의입니다. 말씀 밖에서 시작되는 인권운동은 모두 인본주의로 전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되어야 할 사람이 사람중심으로 살아가니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벗어난 그 어떤 좋은 일도 사탄에게 잡히게 되어 자기 욕심대로 가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도 이 문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도 자칫 이런 실수에 빠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교회는 인권운동이 아니라, 신권운동입니다. 민주주의라 하면 아주 좋은 제도인 것 같지만, 민주운동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상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만 헬라인, 히브리인, 이방인, 유대인은 모두 같은 존재입니다. 민주운동에 대해 성경은 오히려 ‘오직 말씀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칼빈이 실수한 것은 교회를 민주화라는 것에 역점을 두어서 교회가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게 되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교회의 본질을 상실하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교회도 요즘 제직회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는데, 한 사람이라도 성경대로 섰다면 그 사람을 따르는 것이 성경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완전히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우리를 인도해 나가시는데 그 속에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문제가 되는 것은 율법주의인데, 율법은 마귀주의입니다. 여러분, 성경에서의 율법은 십계명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에 의한 율법은 대략 615가지입니다. 심지어 안식일에 걸을 수 있는 길은 5리 정도입니다. 저희 어릴 적에는 교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교회에 가기 위해 1시간을 걸었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10리 ~ 20리를 걸어 다녔습니다. 율법적인 인간을 율법화 시킨 것이 종교입니다. 그래서 흑암세력에게 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의 말씀, 오늘의 기도, 오늘의 삶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여러분이 아실 것은 오늘의 말씀, 오늘의 기도, 오늘의 삶이 무슨 삶입니까? 전도자의 삶입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자가 걸어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자들이 어떤 때는 말씀 따라가다가도 어떤 때는 자기 삶에 빠져서 엉뚱한 곳으로 가기도 합니다. 자기 욕심대로 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기도를 말씀, 기도, 전도라 하는데, 특별히 기억할 것은, 말씀이라 할 때 오늘의 말씀이 성취되고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오늘의 기도가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는 바로 그리스도를 누리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라고 바울이 늘 강조한 것이죠.
복음서의 신학화는 요한복음이며 모세오경의 신학화는 신명기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누리는 기도입니다. 그런데 기도가 기도되기 위해서는 항상‘정시기도’가 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무시기도’ 우리 영적인 삶에 되어져야 할 부분입니다.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보는 것마다 생각하는 것마다 기도로 연결하여 생각 하면 됩니다. 무시기도와 정시기도 그 다음 삶에 문제가 왔을 때, ‘집중기도’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기도가 되지 않는다 합니다. 사실 기도가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기도한 것 다 응답받았습니다. 류광수 목사님이 기도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깊은 기도를 하루 두 번씩 한다’ 합니다. 그 두 번씩 하는 기도가 바로 일어나자마자 깊은 호흡으로 기도한다고 합니다. 호흡을 깊이 들여 마시고 참을 수 있는 한도만큼 기도하면서 원하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호흡을 뱉어내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호흡을 내쉬면서 중심을 담아 사탄 결박기도를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 이렇게 합니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호흡을 참는데 막힌 코와 아프던 곳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류광수 목사님은 이런 기도를 하루 중 10번(30분) 하는데, 저는 5번(10분)을 합니다. 류광수 목사님이 이런 기도를 하루 세 번을 계획하면서 기도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해보십시오. 이것을 지속할수록 모든 부분에서 좋아질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모든 삶이 향상되어집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로 믿어지지 않는 사람에게는 정시기도 되지 않습니다. 집중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우리 삶이 말씀으로 올 수 있는 배경이 정시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로 누려져야 정시기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와 여러분의 모든 문제 해결이 됩니다.
예전에 ‘기도 미션’이라 해서 기도의 소명을 강조했었습니다. 소명이 생겨야 사명이 생깁니다. 사명이 생겨야 파송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선교사로 소명을 못 받으면 사명이 나올 수 없습니다. 가장 먼저 소명을 받아야 합니다. 예전에 저도 기도 많이 했습니다. 기도 많이 하면 영적 상태가 향상됩니다. 방언하게 되면 집중하고 기도를 오랫동안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선교를 시작하기 전, 일본선교에 대한 소명을 제가 받았습니다. 그래서 일본선교를 시작 했습니다. 저는 오늘날 하나교회가 선교의 열매라고 늘 고백합니다.
당시 일본 선교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력이 없었습니다. 상상 밖의 일이었고 결정이었는데 적어도 천 오백만원 이상이 선교비로 지출이 되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선교비가 충분히 감당되도록 선교비를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류광수 목사님을 만나 전도운동을 하면서 제대로 된 선교를 알게 되었고 선교는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임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이정호 선교사를 통해 류광수 목사님이 일본에 들어가서 일본 땅에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편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느냐? 오오츠에 어느 선교사에게 선교헌금을 전달했는데 거의 800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선교사가 사기를 친 것이었습니다. 자기 교회 건축하는 동안 우리가 드린 선교비를 그 교회 건축에 충당해버린 것입니다.
이정호 선교사를 파송해놓고는 선교비도 지원받지 못해서 힘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때 밤잠을 못자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메달렸었습니다. 다행이 저희 큰 처남과 작은 처남들이 사기꾼 선교사를 추적한 끝에 선교비를 다시 되돌려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한국기독교로 집행하는 비자는 일본에서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선교사로 들어갈 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가까스로 선교사로 비자 발급을 그날 받게 되습니다. 선교를 위해서 저희 내외가 피나는 기도를 했습니다. 이곳이 막히면 선교할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기도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은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저희 처남들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는 여지가 다분하기에 선교사역을 계속 진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처남들도 있고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선교사역을 하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 것인데요” 라고 기도하는데 기도 할수록 확신을 주셔서 일본선교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그 후에 제가 깨달은 것은 “선교라는 것은 아무나 하며 아무나 보내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반드시 피를 토하는 기도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선교사 보내놓고 선교비만 전달한다고 선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기도가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저는 저의 아들을 외국으로 유학을 보내면서 “이 아이는 어떤 선교사보다 귀한 일을 할 사람이다. 전도를 신학화 할 전도신학을 연구하는 선교사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다는 사실을 바울을 통해 조직화 되었는데 바울의 조직신학을 통해서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전도신학을 신학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 작업을 박세광 목사가 인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부탁합니다. 오고 오는 세대에 전도신학을 정립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다행히 나용화 목사(신학박사)를 통해서 조직신학이 배경으로 되어지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나용화 목사가 “공적으로 전도신학에 대해 대항할 사람은 나오라” 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신학이기 때문입니다. 세계렘넌트대회 메시지 이후에 간략하게 설명하기를 ‘예수님은 그리스도시다’는 것이 조직신학의 내용이자 목적이라 했습니다. 신학적으로는 대항이 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정치적으로 엄청난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개혁교단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합동측, 고신측 할 것 없이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지만 신학적인 배경이 되니까 이단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교리적으로, 신학적으로 이단의 누명을 벗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로 정시기도가 되어져야만 누릴 수 있고 그래야 무시기도가 되어지며 집중기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의 중요한 내용은 말씀잡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기 위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언약입니다. 그리고 정시기도가 구체적으로 내 것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이것을 못 믿게 하는 영이 있다 했습니다. 아직까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누리지 못하는 분이 있다면 심각한 것입니다. 그 분은 구원을 못 받았든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게 실제적으로 누려지지 않으면 불행 중의 불행인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내가 예수를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해답이 남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이 확인된 만큼 영원토록 축복을 누릴 것입니다.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아버지여,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크신 역사 속에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내 안에 누려지게 하옵시고 이 누리는 것이 언약이요, 말씀이요, 또 정시기도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이 축복 속에서 무시기도, 집중기도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지는 전도의 삶이되어지도록 역사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서론: 복음의 내용은 그리스도이며, 목적도 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행적을 신학화한 복음서로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고 기록되었습니다(요20:30-31).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구원 받은 자는 반드시 이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확인하고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땅히 감사할 일은 바로 내가 구원 받은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주권 위에서 설명되는 칼빈의 5대 교리
(1) 완전 타락: 완전 타락한 인간은 전혀 하나님을 깨달을 수도 없고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음
(2) 무조건 선택: 인물이나 지식을 기준으로 선택치 않고, 조건 없이 선택하심
(3) 제한 속죄: 선택하신 사람들만 속죄하심
(4) 불가항력적 은혜: 완벽하게 복음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불가항력적으로 은혜 주심
(5) 성도의 견인: 영원토록 하나님께서 성도와 항상 함께 계셔서 완전히 책임지심


2. 구원과 구원 받은 성도의 삶
(1)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구원 받습니다(요1:12).
1) 지금까지의 허물과 재앙과 재난이 완전히 회복됨
2) 성령으로 길을 찾게 됨
(2) 성령의 내주와 인도와 역사하심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1) 성령내주: 성령께서 나와 함께 하심
2) 성령인도: 내 안에 오신 성령이 말씀으로 나를 이끌어가심
① 내 자아(삶)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지속해서 성령인도 받기가 힘듦
② 말씀을 벗어나 신비운동, 율법주의, 인본주의를 하게 됨
3) 성령역사
(3) 구원 받은 성도의 삶은 ‘전도자의 삶’입니다.
1) 오늘의 말씀, 오늘의 기도, 오늘의 전도
2) 오늘의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누리는 기도임
① 정시기도: 시간을 정해 놓고 드림(예수 그리스도 누릴 때 되어짐)
② 무시기도: 보는 것마다 생각하는 것마다 기도로 연결(정시기도가 선행되어야 함)
③ 집중기도: 삶에 문제 왔을 때 집중해서 기도(정시기도가 선행되어야 함)




결론: 말씀 잡고 기도하십시오. 말씀을 언약으로 잡기 위해 예배하십시오. 그리스도는 언약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그리스도를 누리십시오.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답이 나오는 만큼 영원토록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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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단8:15-27 2025-01-26
1470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단7:9-14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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