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뜻을 정한 다니엘
2010-07-11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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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할렐루야! 1부 예배 때 같이 인사를 나누었는데 가만히 보니까 가족끼리 앉았음에도 가족 간에는 인사 하지 않고 옆에 분들과 인사하시더라고요 가족들과 먼저 인사하고 옆에 분들과 인사 나누겠습니다. 축복을 선언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당신은 세계 살릴 선교사입니다. 당신이 전도기획의 주역이십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오늘 광고가 나갔습니다. 내일부터 여름행사를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가 진행되어집니다. 본부에서도 리더 수련회와 세계 렘넌트대회와 11월에 있을 세계 선교대회 등 큰 대회를 앞두고 기도하며 인도 받아야 할 자리이고, 교회 안에서도 여름행사를 위해 본격적으로 기도하면서 인도 받아야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하나 렘넌트대회가 계획되어 있고, 렘넌트대회에 참여치 못하는 기관에서는 각 기관 차제 수련회로 인도 받게 됩니다.
이것이 주일학교 사역이 아니라 저와 여러분 모두의 사역입니다. 주일학교에 국한된 사역이 아니라 우리의 사역이며 여러분의 사역 곧 교회 전체의 사역입니다. 이 일을 누군가는 담당해야 하니까 주일학교에서 담당하는 것이고 “이 일에 함께 주일학교 부서가 하는 것인데…`” 라고 미루지 마시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축복의 주역으로 쓰임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특별히 이 일을 위해 기도로 인도 받으려 합니다. 매일 새벽기도회를 하나홀에서 인도받게 되고, 연초에는 차량 운행을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여름행사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에는 차량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정말 가치를 아는 사람은 자원해서 인도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이기에 가치를 발견하시고 함께 기도회로 인도 받으시고 또, 저녁 9시마다 릴레이 기도회로 주일학교부서가 담당하여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 요일마다 인도를 받게 됩니다. 내가 속한 교구, 내가 속한 부서를 확인하시고 기도하심으로 함께 응답받는 시간표가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계속해서 렘넌트 7명에 관한 메시지를 받고 정리하며 후대들에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렘넌트 7명 각 개인도 복음이 개인화 되어진 모델이었습니다만 제가 성경을 보면서 어떤 환경속에서도 요동치 않고 복음으로 개인화 되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낸 인물 중에 한 사람이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다니엘이라는 사람입니다.
사실 정치하는 분들을 보면 대통령을 연이어서 계속해서 모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포로의 신분으로 세 왕을 지내며 섬겼습니다. 느브갓네살 왕, 벨사살 왕 그리고 다리오 왕 이렇게 세 명의 왕을 거쳐 오면서 늘 믿음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했던, 하나님의 주권의 역사를 나타냈던 중요한 인물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복음으로 답이 내려졌을 뿐 아니라 복음이 개인화 되어진 모습을 다니엘의 삶을 보면 그 삶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 섰던 모습인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다니엘 1장에서의 다니엘이 복음이 개인화 되었던 부분을 가지고 여름 행사를 앞두고 우리 자녀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또 어떤 기도제목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부분을 붙잡으려 합니다.

먼저 다니엘서는 다니엘의 역사를 기록한 전기가 아닙니다. 다니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지막 몰락의 역사를 기록한 것도 아닙니다. 다니엘에서 기록한 중요한 내용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어떻게 구원의 역사를 위해 성취시켜 나가고 계시는가에 대한 구속의 역사의 부분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고 그와 함께 열방의 나라들과 왕들을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들이 받아야 할 구속의 역사를 위해 조정해나가시는가, 심지어 자연적인 힘 까지도 구원받아야 할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어떻게 움직여나가시는가에 대한 부분들을 상세히 기록한 것이 다니엘서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의 계획은 구속의 역사를 어떻게 이루어 가시는가를 밝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 다니엘서의 내용입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요셉이란 인물은 유대나라 초창기에 애굽에서 자기 민족의 생존을 책임지도록 세워진 인물이라면, 다니엘은 유대나라 소멸기에 바벨론의 총리직에 올라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했던 자였습니다. 오늘 본문 1장에 중요한 부분들이 나옵니다. 그냥 읽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자세히 보면 다니엘이 가진 역사적인 신앙, 다니엘의 신앙의 근본 바탕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1:1-2에 보면 서론이라 할 수 있는데, 유대왕국의 최후를 보여주는 비극적인 설움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이 자기 신앙을 고백하는 부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더라” 참 부끄럽고 비극적인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하나님의 손에 의해 이 일이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절 상단에“주께서 그의 손에 붙이시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멸망 받게 된 이유는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죄악가운데 빠졌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잡히게 되고, 노예 되며, 속국 되어진 배경들을 보면 언약의 백성들이 언약의 역사를 놓쳐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지게 될 때 재앙을 받았는데, 그것이 바로 포로되고 노예되며 속국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이러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다니엘은 “주께서 그렇게 하셨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도 반복해서 저주와 재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앙의 역사는 우상숭배의 결과이며, 실패의 역사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인간의 노력으로만 추구하기에 이 땅에 실패가 온 것입니다.
여러분, 바벨탑의 실패가 어떻게 해서 오게 된 것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인간이 모든 것 할 수 있다고 해서 바벨탑을 쌓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의 대를 쌓기 위해 바벨탑을 쌓은 것이죠. 인간의 노력은 하나님의 은혜를 제해버리면 결국 바벨탑이 될 수밖에 없는 실패가 찾아 올 수밖에 없는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고요 창세기 6장에 보면 노아홍수 시대에 홍수재앙이 어떻게 임했습니까? 네피림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홍수재앙이 임했습니다. 이런 저주와 재앙과 실패의 역사가 지금도 역사를 거듭하며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는데 그것은 우상숭배와 하나님의 은혜 없는 인간의 노력만으로 초래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그렇게 보지 아니하고 주께서 이 일을 하셨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금 처한 환경이 얼마나 부끄럽고 수치스런 일들이냐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갔고, 성전이 불탔으며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기 위한 성물들이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그것을 우상숭배하는 신당에 두었는데 그것이 나뒹구는 비참함 속에서 다니엘에 “주께서 그맇게 하셨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유대민족의 슬픈 종말이며 비극적인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비극이 아니라고 강조할 이유가 있다면 주님께서 이 일을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다니엘서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니엘서의 전체 주제가 있다면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단4:32입니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미래에 대한 예언을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32절 중반에 보면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주권을 가지고 모든 역사를 움직여 나간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지요. 단2:21을 보겠습니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아멘. 여기에 왕들을 폐하고 왕들을 세우시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부분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생활에 가장 기본, 신앙생활에 있어서 제일 먼저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나 좋은 일을 당하면 하나님의 주권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든 일을 당하고 슬픈 일을 당하면, 그곳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주권이 고백되어야 하는데,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인데, 실제로 그렇게 되어지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슬프고 슬픈 사건까지도 하나님의 손 안에서 이루어 졌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실제로 조금만 눈을 열어 현장을 보면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것이 부끄러워 낯을 들고 다니지 못할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되었다는 당당함을 가지고 다니지 못하고 하나님의 자녀라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세상 속에서 당당하지 못하고 떳떳하지 못해 부끄러 낯을 들지 못하는 일들이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주간에 보도를 들으셨잖아요. 목사 직함을 가진 사람이 자기 아내를 죽여 방치했다가 토막 내어 시멘트 처리해서 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양심적인 가책을 느껴 자수한 부분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 실제로 교회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부끄러운 일들이죠. 세상사람 앞에도 얼굴들지 못하는 부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혹이나 교계에서 나온 신문들을 보시는 분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정말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교계가 시끄러운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분이 이런 말씀을 하세요 “목사님, 교편을 잡고 있는 교사 선생님들도 학교에서 보면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교회 다니는 사람입니다” 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부끄럽고 슬픈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통해 붙잡아야 할 부분은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절대 안일하게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안일하게 살아가서는 안 되며 불신자와 역사 앞에서 조롱거리가 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 봐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어떤 백성입니까? 언약 잡은 백성입니다. 성전의 기물들이 우상숭배하는 바벨론 신당에서 나뒹굴고 있는 등 우리는 안일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할 것이 아니며,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불신자에게나 역사 앞에서 조롱거리로 몰고 가실 수도 있음을 알고 속상해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왜 이렇게 하시는가?” 를 봐야 할 것입니다.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하면서,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면서 “왜 하나님이 이렇게 하실 수밖에 없는가?”를 보는 것이 언약을 잡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눈이 열려야 하고 또 한 가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서 불신자를 사용치 않으시고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언약의 백성들을 통해서 그 일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믿습니다. 이 일을 위해 저와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비록 포로의 신분에 있는 다니엘이었지만 언약의 백성인 다니엘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전 세계 앞에 드러내는 일을 하나님이 다니엘을 통해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모자라고 연약함이 많지만 하나님은 언약의 백성을 통해서 언약을 이루는 일에 쓰셨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저와 여러분을 부르신 것입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실제로 교회들이 어렵습니다. 부끄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왜 이런 어려움이 계속됩니까?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중요한 방향과 목적이 있는데 그 목적과 방향에 안 맞으니 하나님의 응답을 못 누리는 것이고 불신자 보다 더 실패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비참함에 성도들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왜 구원하셨습니까? 참 복음의 능력을 알고 누리라는 것입니다. 그 복음을 누리고 복음을 모르는 현장에 복음의 역사를 전달하는 증인되라고 저와 여러분을 부르신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전도를 위해 부르신 것이고 교회를 부르신 것입니다. 전도라는 것이 늘 들었기에 식상해져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부르신 목적은 이것입니다. “믿음의 결국은 곧 영혼 구원을 받음이다”말씀했습니다. 마6:33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단순히 현장에 가서 사람을 데려오는 전도가 아닙니다. 그래서 전도는 어렵다 라고 하는 것이죠. 전도는 은사 받은 자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현장에 흑암세력을 무너뜨리는 전도의 역사. 이 일을 위해서 저와 여러분을 부르신 것입니다. 조금만 삶의 스케줄을 전도와 방향 맞춘다면 우리의 만남과 모든 현장을 응답을 주실 것인데 이 축복을 놓쳐버림으로 교회가 힘을 잃어버렸고 그렇게 되니 교회가 불신자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비참한 지경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은 저와 여러분이 전도자의 삶을 사는 제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안 되니까 하나님은 건드리시더라도 이 축복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신앙생활 하면서도 계속 어려움을 당하느냐? 중요한 것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속에 들어오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전도와 선교 그리고 세계복음화를 붙잡음으로 하나님 앞에 귀히 쓰임 받는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 사람만이라도 전도에 대해 삶의 스케줄을 가지고 그 비밀 가지고 있다면, 한 팀만 있어도 그 교회가 회복될 것이며 우리 가정들도 회복될 것입니다. 이 축복의 역사를 누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본문으로 돌아가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다니엘을 통해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시는 것을 성경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다니엘에게 제의 되었던 문제들이 지금 우리 현장에서 그대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입니다. 다니엘의 문제 앞에서 고백했던 신앙고백이 오늘도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니엘이 요구받았던 두 가지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면서 다니엘이 어떻게 고백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한 시대 속에 복음이 개인화 되어지는 응답의 제자로 승리하는 축복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먼저 첫 번째입니다. 다니엘은 현장에서의 신앙고백에 대한 시험이 있었습니다. 정체성에 대한 부분들이죠.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본문 6~7절에 보면 환관장이 다니엘과 세 친구의 이름을 개명하라는 압력이 주어집니다. “그들 가운데는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환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과거 일본치하에 민족성을 말살시키기 위한 정책이 창시개명이었습니다. 그와 비슷한 일들이 일어났는데, 그 당시 유대 백성들의 이름은 자기의 신앙 고백이 담겨진 이름이었는데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신분을 망각케 하는 사탄의 전략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의 이름을 아무렇게나 짓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아이 이름을 이상하게 지어서 의미는 좋으나 이상한 이름 같아서 놀림을 당하기도 합니다만 이름을 이상하게 짓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유대민족들은 이름 자체에 의미를 담고 있는데 그 이름을 바꾼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다니엘의 세 친구를 기억할 때에 6절 이전의 이름을 알고 있습니까? 아니면 이후에 바꾸어진 이름을 알고 있습니까? 대부분 바꾸어진 이름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로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이름의 뜻이 중요합니다. 다니엘이란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나의 심판자이시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벨드사살로 바뀌어지게 되었습니다. 벨은 이방신의 이름입니다. 느보 신의 이름인데, 그들의 보호자와 심판자는 하나님이 아니라 바벨론 신이 보호자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요구해왔습니다. 그리고 사드락은 이름이 하냐냐입니다. 그 의미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로써 “하나님과 같은 자 누구냐?”뜻입니다. 그런데 사드락이란 말은 “태양신 곧 이방신에게 배우라”는 뜻입니다. 메삭은 “정욕과 욕심의 신의 이름” 입니다. “하나님 은혜를 부정하며 욕망의 신을 섬기라” 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아사랴는 “하나님이 나의 도움이시다” 뜻인데 아벳느고로 바뀌었습니다. 느고는 “달의 신” 이라는 의미로 바벨론 우상의 이름입니다.
이렇게 이름을 바꾸어서는 결국은 하나님의 축복된 신분을 놓쳐버리도록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다니엘 그 시대의 문제뿐만 아니라 지금 현장에 우리가 당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자여된 우리의 정체성을 모르도록 우리와 우리 후대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신분을 망각해버리도록 말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신분이 어떤 신분입니까?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순간에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이 신분을 모르도록 속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란 의미는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모르도록 사탄이 공격하는 것입니다.
다니엘과 그 세 친구에게 이름을 바꿈으로 신분을 망각케 하려는 속임수가 지금도 우리 현장에 그대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성전 삼고 영원히 거하십니다. 기도할 때마다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안을 주시게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흑암세력 결박하고 하늘군대가 동원되어지면서 하늘자라의 배경가지고 제자 삼는 엄청난 신분을 주셨는데 이 사실을 모르도록 하는 것이 사탄의 역사입니다.
여러분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절대 실패치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손에서 어느 누구도 빼앗아 갈자가 없다 라는 것입니다. 핍박과 문제가 일어나도 복음을 견고케 하기 위한 계획이지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창세기는 창조에 관한 기사이지만 그것 이전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이 받은 축복은 절대 망할 수 없는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야곱, 망해야 했지 않습니까? 요셉, 실패해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결국 망할 수 없었고 승리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사서와 선지서를 읽어보면 어떤 왕과 강대국도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자들은 망할 수 없다라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또한 세상에 엄청난 영적인 일들이 일어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칼빈주의 5대 강령을 아시죠. 전적타락과 무조건적인 선택, 불가항력적인 은혜, 제한된 속제 그리고 성도의 견인입니다. 견인이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하나님이 영원히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 가지고 전적 타락과 무조건적 선택과 제한된 속죄와 불가항력적 은혜 그것 때문에 조건 없이 선택하셔서 은혜주시며 죄사함 받도록 하신 것입니다. 택한 백성을 하나님의 손에서 아무도 빼앗아 갈 자가 없다 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분인데 악한 사탄은 계속 공격해옵니다.
이런 신분에 망감함을 요구하는 현장 앞에서 다니엘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 이름을 바꾸어서 불렀을지는 모르지만 다니엘은 역시 다니엘이었습니다. 자기의 신분을 잊지 않았습니다. 단8:1; 8:15; 9:2에 살펴보면 “나 다니엘은…” 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어떤 의미입니까? 신분을 망각하지 아니고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신분을 바꾸라는 압력 속에 정말 신분을 가지고 그것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진짜 신분을 찾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에게 가장 큰 축복이 있다면 평생 최고의 가치로 붙잡혀야 할 부분이 있다면 오직 내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 이것이 가장 최고의 평생 응답으로 붙잡혀 지기를 축원합니다. 평생의 최고의 가치가 무엇이냐? 내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입니다. 다니엘의 시험은 삶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8절에 보면 다니엘이 왕의 진미와 포도주 먹을 것을 요구받았는데 그것을 거절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먹는 문제, 생활의 문제, 삶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삶조차도 복음 안에서 규모가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복음으로 신앙생활에 정리하고 있어서 모든 문제를 복음으로 보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때 다니엘의 나이가 16세가 아닌가 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다니엘에게는 부모도 없었어요. 스승도 없었어요. 가르치는 사람도 없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과 함께 복음이 개인화 되어 있었는데 삶 속에서 복음의 역사로 인도받은 부분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 합니다. “다 끝난 것 아니냐?”모든 것 해방 받은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복음 되게 하는 세계복음화를 약속하셨는데 그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 삶이 복음으로 정리되어야 합니다. 1분 1초도 어김없이 하나님은 응답하시는데 삶이 복음으로 정리되어있지 않으면 그 응답을 놓칠 수 있다 라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의 삶을 아무렇게 살게 됨으로 말미암아 가야 할 곳에 대한 바른 인도를 못 받으면 많은 영적인 손해를 우리에게 가져 옵니다. 실제 신앙생활이 그렇잖아요. 분명히 구원받아서 끝났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악한 사탄은 존재합니다. 이 축복을 누리지 못하도록 언제든지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삶의 규모조차도 복음 안에서 정리되어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마치 다니엘처럼 말입니다.
다니엘은 세상 앞에서 권력과 명예와 이익앞에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사실, 임마누엘의 축복, 기도응답의 비밀을 더 가치 있게 보았습니다. 그래서 8절에 보면 “자기 몸을 더럽히지 아니하였다” 했습니다. 세상의 명예와 권력과 인기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그 사실을 더 가치 있게 여겼기에 자기 스스로 더럽히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삶의 원리와 하나님 앞에서의 삶의 원리가 따로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12절 뒤에서부터 보면 시험해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 뜻을 정했습니다. 무슨 말이예요? 이미 세상의 삶의 원리와 하나님 앞에서의 삶의 원리가 따로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지요. 당당히 시험해 보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니엘은 복음 안에서 겸손하면서도 당당하고 확신 있고 평안하고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12절에 보면 다니엘이 환관장에게 요구를 하는데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청하오니” 중요한 말입니다. 어린 나이지만 이미 삶의 규모, 우선순위를 알고 어른들을 아는 진짜 겸손하면서도 평안을 가지고 당당함을 가지고 더욱이 확신을 가졌습니다. 확신 가운데 나온 고백이 청하오니 열흘 동안 시험해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후대들이 받을 축복이 이 부분입니다. 복음으로 개인화 된 다니엘이 받았던 축복, 우리 자녀들에게 이 축복이 전달되어져야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삶만을 강조한다는 것은 사실 그것 때문에 문제가 옵니다. 우리는 복음 안에서 세계를 정복하는 복음 엘리트가 되어야 되기 때문에 복음을 설명하기 위해서, 구원을 설명하기 위해서 우리의 삶이 복음 안에서 정리가 되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운동도 독서도 인간관계속에서도 예절도 나오고 인사도 나와져야 하는 것입니다.

한번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우리교회 중등부 아인가 봅니다. 원로 목사님과 함께 탔는데 멀뚱멀뚱 쳐다보며 인사를 안 하는 겁니다. 어느 교회인가 물어보니까 하나교회라고 합니다. 원로 목사님을 모르냐고 하니까 대답도 안 해요.
여러분, 어른들 앞에는 예절도 인사도 있어야 합니다. 그(인사, 예절)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복음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놓쳐 버리면 많은 응답을 이미 받았습니다만, 그 부분을 현장에서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다니엘은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우상숭배 하는 전 세계 앞에 그것도 가장 그 시대의 강대국인 바벨론 앞에서 나타내었습니다. 우리 후대를 통해 이루어질 응답입니다. 이 사실 가지고 우리 후대를 위해서 기도하는 한 주간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끊임없이 우리 안에 일어나는 세상의 요구들 앞에서 다니엘처럼 복음이 개인화되어짐으로 우리의 신앙을 우리의 정체성을 놓쳐 버리지 않고 고백하고 우리의 삶조차도 복음 안에서 복음을 위한 삶의 규모가 정리되어짐으로 세계복음화에 쓰임 받는 우리 후대들이 세워 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이 일에 발판 되어지는, 또 이 일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 성도님들에게 동일한 응답의 축복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우상 나라에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내 보였던 렘넌트 다니엘처럼 강대국 바벨론 앞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 한 다니엘처럼 우리 후대들이 받을 축복이 이 축복인 것을 알게 하시고 이 일에 함께 기도하며 인도 받는 귀한 여름행사들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서론: 다니엘서의 전체 주제는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입니다(단2:21; 4:32). 우리 신앙생활에서 가장 기본이며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은 하나님의 역사의 주관자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역사와 불신자들 앞에서 조롱거리로 몰고 가실수도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왜 하나님이 그러하셨는지 봄으로써 언약을 잡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서 모자라고 부족해도 언약 백성을 쓰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니엘에게 제의되었던 문제들은 지금도 우리 현장에서 그대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입니다. 다니엘이 받았던 두 가지 요구와 그에 대해 다니엘이 어떻게 고백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다니엘은 현장에서 신앙고백에 대한 시험을 받았습니다(정체성).
(1) 이스라엘 이름을 고치라는 압력을 받았습니다.
1) 이름의 뜻:
① 다니엘(하나님이 나의 심판자) → 벨드사살(그들의 보호자는 바벨론 신)
② 하나냐(하나님과 같은 자 누구냐) → 사드락(태양신에게 배우라)
③ 미사엘(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 → 메삭(욕망의 신과 같은 자 누구냐)
④ 아사랴(하나님이 나의 도움이시다) → 아벳느고(달의 신 느고의 종)
2) 이름을 바꿈으로 자기 신분을 망각케 하려는 사탄의 전략
(2)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
1)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의 신분과 복:
① 하나님의 자녀가 됨 ②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심(성전)
③ 기도할 때마다 깨달음과 평안 주심 ④ 세상을 사는 동안 흑암 결박함
⑤ 하늘군대가 동원됨 ⑥ 하늘나라가 배경 됨
⑦ 제자 삼는 사역을 함
2)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음
(3) 나는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평생 최고의 가치로 붙잡으십시오.
1) 신분을 망각토록 요구 받는 현장에서 다니엘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음(단8:1, 15; 9:2)
2. 다니엘은 삶에 대한 시험을 받았습니다.
(1)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도록 요구 받았습니다(먹는 문제, 생활의 문제, 삶의 문제).
(2) 다니엘처럼 복음으로 삶을 정리하십시오(후대들이 받을 축복).
1) 삶이 복음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세계복음화의 축복을 놓칠 수 있음
2) 세상의 삶의 원리와 하나님 앞에서의 삶의 원리가 따로 있음(8절)
3) 복음 안에서 겸손하면서도 당당하고 확신과 평안, 온유함을 가져야 함(12절)

결론: 복음 안에서 세계를 정복하는 복음 엘리트가 되어야 하기에, 복음과 구원을 설명하기 위해 우리 삶이 복음 안에서 정리되어야 합니다. 삶을 강조하는 것은 복음이 복음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을 간과하면 받은 축복을 현장에서 많이 놓치게 됩니다. 후대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우리 후대는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우상숭배하는 전 세계 앞에 나타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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