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의 신앙
2004-06-20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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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멋있는 신앙인으로 사셨습니까? 지난 주일날 메시지의 제목이 "멋있는 신앙인"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제목처럼 여러분의 한 주간의 삶들이 뭔가 좀 멋있게 당당하고 자신 있게 살아야 될 것입니다. 그런데 뭔가 모르게 자꾸만 주눅이 들죠. 힘들고 어렵고 답답하고, 또 내 마음과 상태들이 자꾸만 주눅이 들어서 이 하나님의 역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그런 성도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 마음을 좀 새롭게 하십시오.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성취된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멋있는 신앙인으로 이번 한 주간도 멋지게 한번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한번은 하나님께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나님, 왜 의는 고통을 당하고 악인들은 저렇게 형통합니까?' 참 처절한 이런 질문을 하나님께 던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한번씩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없습니까? '예수 믿는 나는 죽으라고 안 되는데, 저 옆에 있는 불신자들은 그렇게 일이 잘되고...' 형통했을 때에, 잘되어져 나갔을 때에, 그때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드느냐 하면, '하나님, 나는 왜, 이렇습니까?' 참으로 이런 참담한 시간으로 돌아갈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박국 당시에 선지자가 가만히 보니까 지금 하나님 모르는 불신자들은 엄청나게 형통하거든요. 앗수르, 바벨론 이런 나라의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전혀 하나님 모르는 그런 백성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점령하고 또 짓밟습니다. 모든 것을 빼앗아 갑니다. 그러면서 참 그들의 삶 자체가 잘 풀리고, 형통해 가는 것처럼 그렇게 보여 졌습니다. 여기에 반해서 상대적으로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늘 포로로 짓눌려 있고, 노예로 전락하고, 또 사는 것이 힘들어지고, 참으로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문제들이 자꾸만 그들의 삶 속에 일어났습니다. 그때에 이 하박국 선지자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모르는 불신자들은 왜 저렇게 형통합니까? 그런데 언약의 백성들은 왜 이렇게 처참한 고통을 당합니까?' 이런 처절한 질문을 하나님께 던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 하나님께서 뭐라고 했습니까? '의인이 고통 당하는 것도 잠깐이고 악인의 형통도 잠깐이다!' 여러분 무슨 말입니까? 지금 악인이 아무리 잘되는 것 같지만, 그들의 형통함이 얼마가지 못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번에 만두사건 보셨죠. 불신자들이 돈을 벌어먹기 위해서, 돈을 쌓기 위해서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위해를 가했습니다. 불량만두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모든 모습들이 오래 지탱이 됩니까? 결국에는 그 불신자들의 모든 삶들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그런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여러분 오늘 하나님 믿는 이 믿음을 여러분의 가슴속에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세상이 힘들고, 어렵고, 답답해도, 그런 속에서도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십니까?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맞습니까? 여기에 하나님께서 모든 축복들을 회복하시도록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한번씩 이런 처절한 질문이 터져 나올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일들마다 안되고 망하고 실패하고 자꾸만 어려워 졌을 때에, 그때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일어났습니까? '차라리 내가 믿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왜, 예수 믿는 나에게 예수 믿는데도 불구하고 참으로 이런 어려운 문제들과 고통들이 찾아오느냐?' 참 이런 처절한 마음들이 일어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로 이때에 어떻게 해야 됩니까? 뭔가 모르게 여러분의 마음속에 낙심이 되고, 자꾸만 힘들고, 어려운 마음들이 일어났을 때에, 과연 이때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예수 믿는 것을 접고 다른 곳으로 가시겠습니까? '저 절간에 가면 뭔가 좀 된다고 하던데...' 그런 마음 때문에 예수 믿는 것을 포기하고 자꾸만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하는 그런 마음들이 일어나려고 하지 않습니까?
성도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에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때에 너무 힘들고 어렵다 보면 자칫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일어나느냐 하면, '진짜로 하나님이 계시느냐?' 하나님이 살아 계시지 않는 것처럼 그렇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예수 믿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더라!' 저는 주변에서 그런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힘들고 어렵고 지쳤을 때에, 그때에 그들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마음들이 뭐냐하면, '예수 믿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더라!' 그런 참담한 심정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들이 빠져갈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욥을 보십시오. 얼마나 그의 삶이 처절하고 고통스러웠던지, 그가 그런 고백을 합니다. '앞으로 봐도 하나님이 아니 뵈고, 뒤로 돌아봐도 하나님이 아니 뵈고, 양 사방을 아무리 살펴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구나!' 그렇습니다. 지금 이 욥이라는 인생이 엄청난 고통 속에 직면을 했습니다. 있던 재산이 하루아침에 다 날아갔습니다. 그 많던 10명의 자녀들이 순식간에 다 죽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몸에는 악창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끌어도 끌어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기와장을 가지고 자기 몸을 끌었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몸이 시원하지 못하다고 했습니다.
여기다가 아내는 얼마나 이 욥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시오!' 가장 가까이에서 도와주고 힘을 줘야 될 아내가, '당신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어라!'고 했습니다. 여기다가 친구들이 찾아왔습니다. 그 친구들이 하는 말이 뭐냐하면, '네가 평소에 하나님을 잘 섬기지 못했으니까, 이런 문제가 왔지 않으냐?' 그래서 '회개해라! 하나님 앞에 제대로 서라!' 그러면서 이중 삼중으로 이 욥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그의 삶이 괴롭고 힘들었던지, 그때의 고백이 뭐냐하면, '앞으로 봐도 하나님이 아니 뵈고, 뒤로 돌아봐도 하나님이 없고, 양 사방을 둘러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구나!' 처절한 그런 질문들이 그 속에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은 어떤 위기를 당하고 있습니까? 어떤 분들은 경제적으로 위기를 당합니다. 지금 오늘날의 경제적 상황이 최악의 상태로 지금 내려와 있습니다. 옛날에 IMF를 겪을 때보다도 더 어려운 현실이 지금 찾아와 있다는 것! 우리가 피부로 몸으로 느낄 정도로 상당히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렵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이 욥처럼 그 많던 재산이 하루아침에 날아가는 그런 위기를 당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한번은 어떤 분이 제게 그런 고백을 했습니다. '목사님, 내가 돈만 좀 있으면 이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일에 마음껏 드리고 싶은데 아무리 드리고 싶어도 드릴 것이 없습니다! 지금 주변에 많은 집사님들, 많은 동료들은 하나님께 얼마나 진심으로 하나님께 물질을 드리고 있는데, 그래서 나도 좀 드리고 싶은데, 내가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드리고 싶어도 드릴 것이 없습니다! 언제 나는 경제적인 축복을 받을까요?' 참 답답하고 힘든 심정을 고백하는 것을 제가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경제적으로 시달리다가 보면 돈 천 원, 돈 만원도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일어나느냐 하면, '나는 언제 한번 잘 살아볼까?'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쓰고 다니는 이런 모습들을 봤을 때에, '나도 뭔가 한번 제대로 쓰고 싶고, 제대로 헌신하고 싶고, 제대로 하나님께 드리고 싶고, 좀 그런 마음들이 있는데...' 참 그런 모습이 되지 못했을 때에, 그때에 그 참담한 심정! 이런 경제적인 위기를 당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직장 속에서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자리를 지키고 나간다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우리 아내 되시는 분들은 남편 되시는 분들에게 늘 좀 격려를 해 주십시오. 왜냐하면, 지금 직장 속에서 자리를 지켜나가고, 또 월급을 받아 올 수 있다는 것은 참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경제적 상황이 얼마나 어렵습니다. 그런 와중에 월급을 제대로 받아 올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이게 얼마나 기적입니까! 그런데 조금 벌어온다고 늘 바가지 끓죠. 늘 힘들게 만들죠.
직장에 들어가면 그 상사로부터 인정을 받고, 또 그렇게 배려를 입으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뭔가 모르게 상사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또 이 자리에서 쫓겨나야 된다는 그런 위기가 왔을 때에, 그때에 남편들이 느끼는 그 참담한 심정들! 이런 것들도 우리가 한번 이해를 하고 좀 도와줘야 될 것입니다. 여기다가 젊은 사람들은 자꾸만 치고 올라옵니다. 내 자리를 지키고 싶은데, 젊은 사람들이 가만히 있습니까? 그 사람들이 우리의 자리를 꿰차기 위해서 자꾸만 치고 올라왔을 때에, 그때 오는 그 위기감! 그런 상실감! 이런 것들이 상당히 여러분 자신들을 괴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질병이 떠나가지 않습니다. 제가 여러 군데 심방을 하다 보면, 질병에 걸리신 분들이 그런 고백을 합니다. '목사님, 내가 조금 젊었을 때에, 좀 더 건강했을 때에, 그때에 충성을 좀 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이제는 늙고 병들고 나니까, 내가 충성을 하고 싶어도, 좀 주의 일을 하고 싶어도 참 그렇지 못합니다! 참 답답합니다!' 그런 고백을 하시더라 구요.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평생토록 질병이 따라 다닙니다. 좀 벗어버리면 좋겠는데, 이런 질병의 역사들이 좀 떠나가면 좋겠는데, 자꾸만 우리의 삶과 우리의 육체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여러분 바울을 보십시오. 대 전도자 바울입니다. 전도라면 아무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최고의 자리에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그런 바울에게 뭐가 있었습니까? 육체적인 질병이 떠나가지 않았다는 것! 성경에 보시면 찌르는 가시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질병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표현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이 찌르는 가시, 이 질병이 바울의 인생을 너무 고통스럽게 했다는 것! 하도 답답해서 하나님께 세 번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이 세 번은 그냥, 그냥 그렇게 한 기도가 아닙니다. 자기의 생명을 걸고, 자기의 인생을 걸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는 것! '하나님, 이 찌르는 가시를 떠나가게 하옵소서! 지금 사단이 자꾸만 나를 고통 속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찌르는 가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옵소서!' 얼마나 간절히 세 번이나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때 하나님의 응답이 뭐냐하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기도를 간절히 했다는 것! 생명 걸고 기도를 했다면 이런 질병들이 확 떠나가면 좋은데, 그런데 그때 하나님의 응답이 뭐냐하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그 말은 너의 질병은 평생토록 떠나가지 않을 것이다 그 말이죠. 이런 속에서 얼마나 이 바울이 고통스러워했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다니엘처럼 모함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힘을 가세해 가지고 자꾸만 여러분들을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이런 경험을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이 다니엘을 보십시오. 바벨론에서 자꾸만 자리가 올라가고 나니까 이것을 시샘하던 모든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온 힘을 합쳤다는 것! 다니엘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그들이 힘을 가세해 가지고 모함을 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의 삶 속에, 여러분의 직장 속에, 이런 문제들이 일어날수가 있습니다. 뭔가 똑똑하고 여러분들이 인기를 얻었을 때에,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하는 그런 세력들이 힘을 합쳐 가지고 여러분들을 고통스럽게 할 수 있다는 것! 이게 지금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심지어는 우리의 자식들까지도 나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게 다윗입니다. 이 압살롬이라는 자식이 그렇게 개막나니 엉뚱한 짓을 했습니다. 이걸 기껏 살려놨더니, 이런 자식이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그 목에 칼을 들이댔습니다. 이게 지금 우리의 현실이죠. 여러분 보십시오. 지금 물질적으로, 또 직장 속에서, 또 여러분의 질병을 통해서, 또 여러 가지 환경을 통해서, 이런 저런 위기와 큰 문제가 자꾸만 여러분의 삶 속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또 하나 참 고통스러운 것은 뭐냐하면, 내가 안고 있는 상처는 왜 그렇게 많은지요. 지금 외부에서 들이닥치는 그런 문제도 참 많은데, 더 문제는 뭐냐하면, 지금 내 속에서 일어나는 이 상처를 전혀 해결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어릴 때 가지고 있었던 상처들이 있습니까? 또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상처를 안고 살아 오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위기 때에 이런 상처들이 얼마나 또한 우리를 괴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 속에 상처가 해결되지 못하면, 어떤 문제가 일어나는 줄 아십니까? 절대로 우리의 마음속에 믿음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여러분 상처를 가만히 안고 살아가 보십시오. 그런 여러분의 마음속에 믿음이 들어갑니까? 절대로 복음이 제대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왜 우리가 치유 메시지를 듣느냐 하면,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상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상처 때문에 믿음의 역사가 제대로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 그래서 계속해서 우리가 말씀을 듣고 치유를 받아야 될 이유가 뭐냐하면, 이런 상처를 한번 해결해 보자는 것입니다.
제가 몇 년 전에 제주도 전도캠프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관계 전도를 통해서 어떤 가정에 들어갔습니다. 그 아내 되시는 분은 젊은 분인데, 이분이 예수 믿는 집사님이시고 그 남편은 전혀 예수를 모르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남편에게 한번 복음을 전해주고 영접을 시켜달라는 그런 제안을 받고 그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딱 들어가는 순간에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그 남편의 키가 얼마나 컸던지 무려 한 2M정도 되더라 구요. 키도 엄청나게 크고, 그리고 골격도 크고...
처음에 저를 봤을 때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악수를 하는데, 저는 손이 좀 작거든요. 그런데 제 손보다도 두 배, 세배 크더라 구요. 한번 잡히고 나니까 빼내지를 못하겠더라 구요. 그 만큼 이 손도 크고 골격이 참 컸습니다. 그리고 인상은 얼마나 험상 굳던지, 그래서 뭔가 모르게 상대적으로 제가 주눅이 들었습니다. 이 여자 집사님이, '우리 남편과 한번 대화를 해 보십시오!' 이렇게 말을 하고 난 후에 그만 그 자리를 슬쩍 피하는 것 있죠. 차라리 같이 좀 있어줬으면 분위기를 잡을텐데, 그냥 그렇게 훌쩍 떠나갔습니다.
그래서 단둘이 방안에서 그분하고 저하고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왔는 거 복음을 전하자!' 이래가지고 말을 딱 꺼내려고 하는데, 그 남편 되는 분이 제게 뭐라고 하느냐 하면, '목사님, 만일 이 자리에서 예수 '예'짜라도 꺼내면 당신을 이 집에서 쫓아내겠습니다! 절대로 예수 '예'짜도 꺼내지 말고...' 다른 이야기는 다 좋은데, 예수 이야기는 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딱 분위기를 잡고 있는데요. 도무지 제가 용기를 낼 수가 없더라 구요. 그래서 '하나님, 무슨 이야기를 해야겠습니까? 내가 지금 전도하러 왔는데, 예수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하고, 그러면 내가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해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곰곰이 생각도 하고 기도를 하다가 언뜻 생각에 제가 어릴 때부터 교회 다녔던 이야기를 한번 하고싶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다! 그리고 어릴 때에 분반공부를 하는데, 그때 교회가 너무 좁아 가지고 화단 가에 앉아 가지고 그렇게 말씀을 듣기도 했다!' 이러면서 제가 어렸을 때에 신앙생활 했던 그런 이야기를 쭉 한번 설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설명을 하는 도중에 가만히 보니까, 이분의 마음이 조금 움직여지는 것 같더라 구요. 제가 어느 정도 말하고 난 후에 그분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목사님, 사실은 나도 어렸을 때는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왜, 지금은 다니지 않습니까?' 물어봤습니다. 그때 그분이 중요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교회에 대해서 상처가 많습니다!' '무슨 상처입니까?' '제가 주일학교 다니는데, 분방공부 시간이었던지 예배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좀 떠들었데요. 예배시간에 그때 이제 담당 교사가 꿀밤을 때리면서 했던 말이 뭐냐하면, '앞으로 너는 교회 나오지 마라! 너같이 떠들고 장난칠 것 같으면 절대로 교회 나오지 마라!' 그래가지고 꿀밤을 한 서너 대 정도 맞았답니다. 그때에 그 상처 때문에, '나는 앞으로 죽어도 교회 나가지 않는다!' 그렇게 다짐을 했답니다.
이 자리에 교사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여러분들이 아이들을 가르치실 때에 조금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막 떠들고 분답게 하면 뭔가 마음속에 화가 치밀어 오를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딱 한마디는 하지 마십시오. '교회 나오지 말라!'는 말은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쉬운 말로 까닥하다보면, '넌 앞으로 교회 나오지 마!'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 한마디가 그 아이의 인생에 평생 상처가 된다면, 그래서 평생 교회를 나오지 않는다면, 여러분 그 책임을 누가 지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상처 때문에 자기는 절대로 교회에 나가지 않기로 그렇게 작정 또 작정을 했답니다.
보십시오. 그 마음속에 상처가 있으니까, 절대로 믿음을 받아 들일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그 인생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엄청난 위기가 찾아와도 그런 위기를 이겨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보십시오. 지금 우리의 삶이 늘 위기 속에 봉착이 되어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 또 직장 속에서, 또 사람 관계 속에서,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위기들이 찾아와 있습니다. 그런데 평생을 이런 위기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면 뭐가 문제입니까? 이런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런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상처에 시달립니다. 더 나아가서는 전도라는 역사는 한 부분도 감당할 수 없다는 것! 여러분 우리가 복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졌습니다. 엄청난 구원의 감격이 저와 여러분 속에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실을 증거 하는 것이 그게 전도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늘 위기 속에 시달리고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다 보면, 평생을 전도한번 하지 못하고 그렇게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거든요.
오늘 여기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좀 바꾸어 보십시오. 이 잘못된 생각들이 너무 가득 차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의 마음속에, 여러분의 생각 속에, 잘못된 모든 생각들을 완전히 벗어버리십시오. 그래서 어떤 생각으로 바꾸느냐 하면, '최고의 위기는 초고의 기회다!' 혹시 여러분들이 지금 어려움 속에 직면해 있다 할지라도 오늘 이 생각으로 한번 바꾸어 보십시오. 아무리 내게 위기가 찾아오고, 어려운 문제들이 일어나도 그런 모든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여기에 여러분의 생각을 바꾸신다면 여러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놀라운 축복의 역사들이 여러분의 삶 속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만났습니다. 그야말로 최고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때에 모세와 더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바라봤습니다. 여기에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 최고의 위기가 하나님의 기적으로 바뀌어 졌습니다. 엘리야가 죽으려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내 생명을 취하여 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말은 엘리야의 인생에 큰 위기가 왔다는 말이죠. 그런데 보십시오. 이런 위기 속에서 엘리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게 기적입니다. 또, 사도 요한은 어떻습니까? 밧모 섬에 갇혔습니다. 그 말은 전혀 살 희망이 없었다는 말이죠. 그런데 그런 밧모 섬에서 최고의 계시 최고의 환상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찾아오는 모든 위기들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는 것! 여러분 절대로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우리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그 신앙은 드러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다 믿음생활 잘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성가대원들이 지금 까운을 입고 이 자리에 앉아 계십니다. 우리가 밑에서 봤을 때는 '야, 저분들은 참 믿음이 좋겠지!' 그래서 성가대 까운까지 입고 상당히 선망하는 눈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 이 자리에 앉아 계신 여러분들도 뭔가 겉으로 봤을 때는, 참 믿음 좋은 모습으로 이 자리에 앉아 계시는 것처럼,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여러분의 신앙과 모든 믿음의 역사들이 언제 드러납니까? 문제를 당할 때에, 위기를 만날 때에, 여러분의 신앙이 참 이냐? 거짓이냐? 이게 반드시 드러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위기를 당할 때에 감사하십시오. 위기를 만나면 반드시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얼마나 불평하고 원망하면서 불신앙의 자리로 빠져갑니다. 그런데 진짜 신앙은 위기 속에서도 감사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최고의 신앙인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이런 위기들이 왔을 때에 과연 어떻게 해야 됩니까? 분명한 사실은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위기는 오도록 되어있습니다. 창세기 3장이라는 굴레 속에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에게는 반드시 문제도 오고, 위기도 오고, 어려운 사건도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찾아오는 위기와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이게 우리 자신들의 신앙에 모습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메이져 리그에 박찬호 선수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선수가 상당히 지금 어려운 문제를 당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친구가 던질 때는 잘 던집니다. 막 155km까지 공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던지고, 또 타자들이 잘 치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 박찬호 선수의 가장 큰 고질적인 문제가 뭐냐하면, 위기 관리 능력이 없다는 것! 어떤 흐름 속에서 위기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위기가 왔을 때에 얼마나 잘 대처를 하고, 그 사건을 잘 극복을 하느냐? 그게 좋은 선수로 판명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 땅을 살아갈 때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문제들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이런 위기와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어떻게 승리의 축복으로 만들어 가느냐? 이게 저와 여러분들의 최고의 숙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런 위기 속에서 어떻게 승리하느냐? 몇 가지 해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입니다. 여러분들이 위기를 만났을 때에 반드시 기도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엄청난 위기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위기 속에서 제일 1차 적으로 하나님의 역사 속으로, 기도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여기에 살아나는 축복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2절에 보시면,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다윗이 위기를 당할 때에, 그 참담한 심정을 이야기합니다. '내가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져 있었노라!' 그렇습니다. 오늘 이 본문에 내용을 가만히 보십시오.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이라고 했습니다. 큰 위기를 만났던 그 다윗의 고백입니다. '내가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져 있을 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도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져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런 수렁에서 어떻게 여러분들이 헤어나올 수 있습니까? 그 해답이 뭐냐하면, 기도 속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1절에 보십시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다윗이 위기를 만났을 때에, 제일 먼저 한 일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그 여호와께서 나의 모든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여러분 기도 외에는 더 이상 다른 길이 없습니다. 엄청난 위기를 만났습니까? 엄청난 고통 속에 시달리고 있습니까? 그럴수록 여러분들은 기도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이사야 40장 31절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 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예레미야서 33장 3절입니다. 거기 보시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위기에 처해 졌습니다. 엄청난 고통이 그들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들 인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이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겠다!' 위기 속에서 기도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여기에 최고의 응답이 일어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입니다. 여러분들이 위기를 만났을 때에, 두 번째로 들어올 곳이 있습니다. 말씀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오늘 본문 7절, 8절입니다. "(7절)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8절)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아멘. 지금 여기 본문에 보시면 '두루마리'라는 책이 있습니다. 또, '주의 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똑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두루마리라는 것은 성경책을 말합니다. 또, 주의 법이라는 이 말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이 다윗에게 엄청난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 그가 첫 번째로 한 것이 뭐냐하면, 기도 속으로 들어왔다는 것!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첫째는 기도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왔다는 것! 여러분 제가 2주전에 '말씀 속으로 들어 오라!'는 메시지를 했습니다. 왜, 말씀 속으로 들어와야 합니까? 그 말씀 속에는 살리는 힘이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힘든 일을 만나 실수록, 여러 가지 복잡하고 답답한 일을 만날수록, 여러분들은 자꾸만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지금 여러분의 사업에 위기가 왔습니까? 인간관계가 자꾸만 힘들고 삐뚤어져 있습니까? 그럴수록 여러분들은 말씀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 속에 모든 해답이 다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 세 번째로 취해야 될 방법입니다. 절대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조금만 어려움이 찾아오면 순식간에 원망합니다. 또 불평하고 투덜대고, 더 나아가서는 자꾸만 불신앙에 떨어집니다. 오늘 이 다윗을 보십시오. 사울에게 쫓길 때도 그랬습니다. 아들이 반역을 일으킬 때도 그랬습니다. 심지어는 시므이가 자기를 향해서 저주를 했을 때도 절대로 원망하지 않았다는 것! 언약의 사람은 절대로 원망하지 않습니다. 요셉이 구덩이에 들어갔습니다. 노예로 팔렸습니다. 그리고 누명을 덮어썼습니다. 심지어는 저 감옥 밑창까지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런 요셉이 한번도 원망한 적이 없습니다. 다윗도, 요셉도, 바울도 심지어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현실은 조금만 어려우면 불평하고, 원망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가정 먼저 나오는 말이 무엇입니까? 우리 대구 사람들이 특히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뭐라고 하죠? '죽겠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입만 벌리면 '죽겠다!' 배가 조금 부르면, '배불러 죽겠고...' 날씨가 조금 더우면, '더워서 죽겠고...' 또 힘들면, '힘들어서 죽겠고...' 어쨌든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뭐냐하면, 죽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말을 조금만 바꾸어 보십시오. '죽겠다!'고 하지말고, '주께 있다!'로 바꾸어 보십시오. '주께 있다!' 비슷합니다. 빨리 하면 이 말이 그 말인지 모릅니다. '죽겠다!'라는 말하고, '주께 있다!'라는 말하고 똑같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말의 본질은 완전히 다른 다는 것! 여러분 위기를 만났을 때에, '죽겠다!'는 것하고, 여러분들이 문제를 만났을 때에, '주께 있다!'는 것하고는 여러분의 신앙에 본질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려운 문제가 왔을 때에 절대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네 번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 이 모든 위기를 하나님의 손길로 보십시오. 다윗이 도망할 때에 시므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저주를 합니다. '가거라 가거라 이 비루한 자여!' 그러면서 지금 도망하는 뒤통수를 향해서 얼마나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얼마나 급했으면 신발도 신지를 못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격려는 못할망정, 위로는 못할망정 이 시므이라는 사람이, '가거라 가거라 이 비루한 자여...' 그러면서 얼마나 저주를 쏟아 부었습니다.
그때 옆에 있던 아비새 장군이 얼마나 화가 났던지, '왕이시여, 아무리 급해도 저놈 목은 끊읍시다! 아무리 급해도 저놈의 머리를 자릅시다!' 그렇게 다윗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에 다윗이 한 말입니다. '가만두어라! 내 속에서 난 자식도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 하물며 사울의 집 자손이랴! 저것도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내가 이곳으로 돌아오리라!' 그게 다윗의 신앙입니다. 위기도 하나님이 인정하셨다는 것! 이걸 그 다윗이 알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어려움을 당하면 막 불평합니다. 원망합니다. '왜, 이런 문제가 내게 와서 이렇게 고통스럽게 하느냐!' 얼마나 투덜댑니다. 그런데 이 다윗을 보십시오. 그에게 닥쳐오는 모든 위기를 하나님의 손길로 봤다는 것!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니 그만 두어라!' 그러면서 모든 역사를 하나님의 손으로 돌렸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축복된 역사가 열려졌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여러분들에게 위기가 왔을 때에, 하나님의 손길로 인정을 하십시오. 여기에 엄청난 축복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위기가 왔을 때에, 어디로 들어와야 되겠습니까?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복음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아니면 해결책이 없습니다. 진정한 복음의 역사가 없이는 절대로 여러분의 어려운 문제와 위기들을 이겨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그 찬송가사에 보시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힘써도 안되고, 참아도 안되고, 울어도 안되고...'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어려운 문제와 사건을 당했을 때에, 힘을 써서 된다면 저도 힘을 쓸 용의가 있습니다. 여러분 참아서 됩니까? 울어서 될 일 같으면 밤새도록 울겠습니다. 그런데 그 가사에 보시면 '힘써도 안되고, 참아도 안되고, 울어도 안되고...' 어떻게 하면 됩니까? '믿으면 다 되네!' 그 믿음의 주인공이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참 복음의 역사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위기 속에서도 복음의 역사 속에 한번 서 보십시오. 여기에 모든 해답과 축복과 응답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메시지의 제목이 위기 속에서의 신앙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반드시 위기는 오게 되어 있습니다. 자녀들에게도 오게 되어있고, 여러분의 사업에도, 여러분의 건강에도, 인간관계속에도... 어쨌든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 기도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말씀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절대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십시오. 더 나아가서는 복음의 역사 속에 든든하게 서 보십시오. 그때부터 여러분들에게 찾아오는 모든 위기들은 더 이상 위기가 될 수 없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축복으로 완전히 바뀌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위기 속에서도 여러분의 모든 신앙 생활을 잘 관리하시고, 참된 신앙의 삶으로, 멋있는 사람으로 일어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자는 잘 되어지는 것 같지만, 완전히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계속 실패가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 인생의 위기
① 인생에서 너무 어려운 시기가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이런 순간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② 욥이 재산을 잃고 몸에 욕창이 생기고 아내와 친구들이 욥을 조롱할 때, 욥은 하나님께 자신의 처절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③ 축복과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 때, 너무나 어려운 현실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④ 대전도자인 바울도, 찌르는 가시라는 병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울의 인생에 너무나 고통스러웠다고 합니다.
⑤ 바울은 하나님께 세 번이나 크게 기도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⑥ 다니엘은 주변 동료들에게 죽임의 핍박을 당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모함을 했습니다.
⑦ 다윗은 자식에게 죽임의 위기를 당하였습니다.
⑧ 자신의 직장과 건강과 물질을 통해 고통스러운 위기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⑨ 자신이 겪고 있는 상처들이 자신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는지 모릅니다. 상처가 깊어질수록 믿음이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⑩ 제주도에서 어떤 분에게 말씀을 전하는데, 덩치가 엄청 큰 분이 예수 이름을 말하지 말라고 말하였습니다.
⑪ 어릴 때 교회의 교사가 절대로 교회에는 나오지 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평생 그것이 상처로 남아있던 것입니다.
⑫ 여러 가지 문제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 평생 전도 한 번 할 수 없습니다.
⑬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야 절대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2. 최고의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① 평생의 위기는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때 이 위기를 최고의 기회로 만드십시오.
② 홍해를 만난 이스라엘 백성이 최고의 기적을 체험했고, 위기에 몰린 엘리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사도요한은 밧모섬에서 최고의 환상을 만났습니다.
③ 신앙의 들통은 위기가 찾아올 때, 일어납니다. 위기가 올 때 어떤 사람은 감사하고, 어떤 사람들은 불평하고 불신앙합니다.
④ 위기가 올때 감사함으로 기도하시면, 응답과 축복이 찾아옵니다.
3. 위기가 찾아올때,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① 위기가 찾아올 때, 어떤 모습으로 대처하느냐가 신앙의 능력이 됩니다.
② 첫째로, 위기가 찾아올 때 누가 뭐래도 기도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③ 본문 2절에서 다윗은 ‘나를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져내셨다’고 고백합니다.
④ 본문 1절에서는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응답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⑤ 기도 속에 여러분의 인생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짖으면 응답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⑥ 둘째로, 말씀 속에 들어오십시오.
⑦ 본문 7,8절의 두루마리는 성경을, 주의 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⑧ 우리의 노력과 힘이 아닌, 기도와 하나님의 역사 속에 자신을 세울 때, 모든 살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⑨ 셋째로, 절대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⑩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때도, 압살롬에게 쫓길 때도, 시므이가 저주를 해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⑪ ‘죽겠다’는 말을, ‘주께 있다’로 바꾸어 말해보십시오. 낙심하고 불신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보십시오.
⑫ 넷째로, 모든 위기가 하나님의 손길에 있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⑬ 도망가는 다윗을 시므이가 저주했지만, 다윗은 그것도 하나님께서 시킨 것이다고 이해했습니다.
⑭ 자신의 모든 사건을 하나님의 은혜로 돌렸습니다. 이것에 답을 얻어야 합니다.
⑮ 마지막으로, 복음 속에 들어오십시오. 복음 속에 들어와야 모든 것이 되어지고,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위기가 일어납니다. 어느 가정도 위기 없는 가정이 없습니다. 이때 기도 속으로 들어가고 말씀 속에 들어가며 절대로 원망하지 않고 복음 속에 들어갈 때, 엄청난 축복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수정] [이전] [목록] Copyright(c) 2004 송현교회 All rights reserved.
하박국 선지자가 한번은 하나님께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나님, 왜 의는 고통을 당하고 악인들은 저렇게 형통합니까?' 참 처절한 이런 질문을 하나님께 던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한번씩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없습니까? '예수 믿는 나는 죽으라고 안 되는데, 저 옆에 있는 불신자들은 그렇게 일이 잘되고...' 형통했을 때에, 잘되어져 나갔을 때에, 그때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드느냐 하면, '하나님, 나는 왜, 이렇습니까?' 참으로 이런 참담한 시간으로 돌아갈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박국 당시에 선지자가 가만히 보니까 지금 하나님 모르는 불신자들은 엄청나게 형통하거든요. 앗수르, 바벨론 이런 나라의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전혀 하나님 모르는 그런 백성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점령하고 또 짓밟습니다. 모든 것을 빼앗아 갑니다. 그러면서 참 그들의 삶 자체가 잘 풀리고, 형통해 가는 것처럼 그렇게 보여 졌습니다. 여기에 반해서 상대적으로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늘 포로로 짓눌려 있고, 노예로 전락하고, 또 사는 것이 힘들어지고, 참으로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문제들이 자꾸만 그들의 삶 속에 일어났습니다. 그때에 이 하박국 선지자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모르는 불신자들은 왜 저렇게 형통합니까? 그런데 언약의 백성들은 왜 이렇게 처참한 고통을 당합니까?' 이런 처절한 질문을 하나님께 던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 하나님께서 뭐라고 했습니까? '의인이 고통 당하는 것도 잠깐이고 악인의 형통도 잠깐이다!' 여러분 무슨 말입니까? 지금 악인이 아무리 잘되는 것 같지만, 그들의 형통함이 얼마가지 못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번에 만두사건 보셨죠. 불신자들이 돈을 벌어먹기 위해서, 돈을 쌓기 위해서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위해를 가했습니다. 불량만두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모든 모습들이 오래 지탱이 됩니까? 결국에는 그 불신자들의 모든 삶들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그런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여러분 오늘 하나님 믿는 이 믿음을 여러분의 가슴속에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세상이 힘들고, 어렵고, 답답해도, 그런 속에서도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십니까?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맞습니까? 여기에 하나님께서 모든 축복들을 회복하시도록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한번씩 이런 처절한 질문이 터져 나올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일들마다 안되고 망하고 실패하고 자꾸만 어려워 졌을 때에, 그때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일어났습니까? '차라리 내가 믿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왜, 예수 믿는 나에게 예수 믿는데도 불구하고 참으로 이런 어려운 문제들과 고통들이 찾아오느냐?' 참 이런 처절한 마음들이 일어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로 이때에 어떻게 해야 됩니까? 뭔가 모르게 여러분의 마음속에 낙심이 되고, 자꾸만 힘들고, 어려운 마음들이 일어났을 때에, 과연 이때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예수 믿는 것을 접고 다른 곳으로 가시겠습니까? '저 절간에 가면 뭔가 좀 된다고 하던데...' 그런 마음 때문에 예수 믿는 것을 포기하고 자꾸만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하는 그런 마음들이 일어나려고 하지 않습니까?
성도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에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때에 너무 힘들고 어렵다 보면 자칫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일어나느냐 하면, '진짜로 하나님이 계시느냐?' 하나님이 살아 계시지 않는 것처럼 그렇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예수 믿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더라!' 저는 주변에서 그런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힘들고 어렵고 지쳤을 때에, 그때에 그들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마음들이 뭐냐하면, '예수 믿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더라!' 그런 참담한 심정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들이 빠져갈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욥을 보십시오. 얼마나 그의 삶이 처절하고 고통스러웠던지, 그가 그런 고백을 합니다. '앞으로 봐도 하나님이 아니 뵈고, 뒤로 돌아봐도 하나님이 아니 뵈고, 양 사방을 아무리 살펴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구나!' 그렇습니다. 지금 이 욥이라는 인생이 엄청난 고통 속에 직면을 했습니다. 있던 재산이 하루아침에 다 날아갔습니다. 그 많던 10명의 자녀들이 순식간에 다 죽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몸에는 악창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끌어도 끌어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기와장을 가지고 자기 몸을 끌었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몸이 시원하지 못하다고 했습니다.
여기다가 아내는 얼마나 이 욥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시오!' 가장 가까이에서 도와주고 힘을 줘야 될 아내가, '당신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어라!'고 했습니다. 여기다가 친구들이 찾아왔습니다. 그 친구들이 하는 말이 뭐냐하면, '네가 평소에 하나님을 잘 섬기지 못했으니까, 이런 문제가 왔지 않으냐?' 그래서 '회개해라! 하나님 앞에 제대로 서라!' 그러면서 이중 삼중으로 이 욥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그의 삶이 괴롭고 힘들었던지, 그때의 고백이 뭐냐하면, '앞으로 봐도 하나님이 아니 뵈고, 뒤로 돌아봐도 하나님이 없고, 양 사방을 둘러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구나!' 처절한 그런 질문들이 그 속에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은 어떤 위기를 당하고 있습니까? 어떤 분들은 경제적으로 위기를 당합니다. 지금 오늘날의 경제적 상황이 최악의 상태로 지금 내려와 있습니다. 옛날에 IMF를 겪을 때보다도 더 어려운 현실이 지금 찾아와 있다는 것! 우리가 피부로 몸으로 느낄 정도로 상당히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렵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이 욥처럼 그 많던 재산이 하루아침에 날아가는 그런 위기를 당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한번은 어떤 분이 제게 그런 고백을 했습니다. '목사님, 내가 돈만 좀 있으면 이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일에 마음껏 드리고 싶은데 아무리 드리고 싶어도 드릴 것이 없습니다! 지금 주변에 많은 집사님들, 많은 동료들은 하나님께 얼마나 진심으로 하나님께 물질을 드리고 있는데, 그래서 나도 좀 드리고 싶은데, 내가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드리고 싶어도 드릴 것이 없습니다! 언제 나는 경제적인 축복을 받을까요?' 참 답답하고 힘든 심정을 고백하는 것을 제가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경제적으로 시달리다가 보면 돈 천 원, 돈 만원도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일어나느냐 하면, '나는 언제 한번 잘 살아볼까?'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쓰고 다니는 이런 모습들을 봤을 때에, '나도 뭔가 한번 제대로 쓰고 싶고, 제대로 헌신하고 싶고, 제대로 하나님께 드리고 싶고, 좀 그런 마음들이 있는데...' 참 그런 모습이 되지 못했을 때에, 그때에 그 참담한 심정! 이런 경제적인 위기를 당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직장 속에서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자리를 지키고 나간다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우리 아내 되시는 분들은 남편 되시는 분들에게 늘 좀 격려를 해 주십시오. 왜냐하면, 지금 직장 속에서 자리를 지켜나가고, 또 월급을 받아 올 수 있다는 것은 참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경제적 상황이 얼마나 어렵습니다. 그런 와중에 월급을 제대로 받아 올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이게 얼마나 기적입니까! 그런데 조금 벌어온다고 늘 바가지 끓죠. 늘 힘들게 만들죠.
직장에 들어가면 그 상사로부터 인정을 받고, 또 그렇게 배려를 입으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뭔가 모르게 상사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또 이 자리에서 쫓겨나야 된다는 그런 위기가 왔을 때에, 그때에 남편들이 느끼는 그 참담한 심정들! 이런 것들도 우리가 한번 이해를 하고 좀 도와줘야 될 것입니다. 여기다가 젊은 사람들은 자꾸만 치고 올라옵니다. 내 자리를 지키고 싶은데, 젊은 사람들이 가만히 있습니까? 그 사람들이 우리의 자리를 꿰차기 위해서 자꾸만 치고 올라왔을 때에, 그때 오는 그 위기감! 그런 상실감! 이런 것들이 상당히 여러분 자신들을 괴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질병이 떠나가지 않습니다. 제가 여러 군데 심방을 하다 보면, 질병에 걸리신 분들이 그런 고백을 합니다. '목사님, 내가 조금 젊었을 때에, 좀 더 건강했을 때에, 그때에 충성을 좀 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이제는 늙고 병들고 나니까, 내가 충성을 하고 싶어도, 좀 주의 일을 하고 싶어도 참 그렇지 못합니다! 참 답답합니다!' 그런 고백을 하시더라 구요.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평생토록 질병이 따라 다닙니다. 좀 벗어버리면 좋겠는데, 이런 질병의 역사들이 좀 떠나가면 좋겠는데, 자꾸만 우리의 삶과 우리의 육체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여러분 바울을 보십시오. 대 전도자 바울입니다. 전도라면 아무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최고의 자리에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그런 바울에게 뭐가 있었습니까? 육체적인 질병이 떠나가지 않았다는 것! 성경에 보시면 찌르는 가시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질병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표현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이 찌르는 가시, 이 질병이 바울의 인생을 너무 고통스럽게 했다는 것! 하도 답답해서 하나님께 세 번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이 세 번은 그냥, 그냥 그렇게 한 기도가 아닙니다. 자기의 생명을 걸고, 자기의 인생을 걸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는 것! '하나님, 이 찌르는 가시를 떠나가게 하옵소서! 지금 사단이 자꾸만 나를 고통 속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찌르는 가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옵소서!' 얼마나 간절히 세 번이나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때 하나님의 응답이 뭐냐하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기도를 간절히 했다는 것! 생명 걸고 기도를 했다면 이런 질병들이 확 떠나가면 좋은데, 그런데 그때 하나님의 응답이 뭐냐하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그 말은 너의 질병은 평생토록 떠나가지 않을 것이다 그 말이죠. 이런 속에서 얼마나 이 바울이 고통스러워했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다니엘처럼 모함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힘을 가세해 가지고 자꾸만 여러분들을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이런 경험을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이 다니엘을 보십시오. 바벨론에서 자꾸만 자리가 올라가고 나니까 이것을 시샘하던 모든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온 힘을 합쳤다는 것! 다니엘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그들이 힘을 가세해 가지고 모함을 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의 삶 속에, 여러분의 직장 속에, 이런 문제들이 일어날수가 있습니다. 뭔가 똑똑하고 여러분들이 인기를 얻었을 때에,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하는 그런 세력들이 힘을 합쳐 가지고 여러분들을 고통스럽게 할 수 있다는 것! 이게 지금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심지어는 우리의 자식들까지도 나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게 다윗입니다. 이 압살롬이라는 자식이 그렇게 개막나니 엉뚱한 짓을 했습니다. 이걸 기껏 살려놨더니, 이런 자식이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그 목에 칼을 들이댔습니다. 이게 지금 우리의 현실이죠. 여러분 보십시오. 지금 물질적으로, 또 직장 속에서, 또 여러분의 질병을 통해서, 또 여러 가지 환경을 통해서, 이런 저런 위기와 큰 문제가 자꾸만 여러분의 삶 속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또 하나 참 고통스러운 것은 뭐냐하면, 내가 안고 있는 상처는 왜 그렇게 많은지요. 지금 외부에서 들이닥치는 그런 문제도 참 많은데, 더 문제는 뭐냐하면, 지금 내 속에서 일어나는 이 상처를 전혀 해결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어릴 때 가지고 있었던 상처들이 있습니까? 또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상처를 안고 살아 오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위기 때에 이런 상처들이 얼마나 또한 우리를 괴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 속에 상처가 해결되지 못하면, 어떤 문제가 일어나는 줄 아십니까? 절대로 우리의 마음속에 믿음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여러분 상처를 가만히 안고 살아가 보십시오. 그런 여러분의 마음속에 믿음이 들어갑니까? 절대로 복음이 제대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왜 우리가 치유 메시지를 듣느냐 하면,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상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상처 때문에 믿음의 역사가 제대로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 그래서 계속해서 우리가 말씀을 듣고 치유를 받아야 될 이유가 뭐냐하면, 이런 상처를 한번 해결해 보자는 것입니다.
제가 몇 년 전에 제주도 전도캠프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관계 전도를 통해서 어떤 가정에 들어갔습니다. 그 아내 되시는 분은 젊은 분인데, 이분이 예수 믿는 집사님이시고 그 남편은 전혀 예수를 모르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남편에게 한번 복음을 전해주고 영접을 시켜달라는 그런 제안을 받고 그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딱 들어가는 순간에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그 남편의 키가 얼마나 컸던지 무려 한 2M정도 되더라 구요. 키도 엄청나게 크고, 그리고 골격도 크고...
처음에 저를 봤을 때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악수를 하는데, 저는 손이 좀 작거든요. 그런데 제 손보다도 두 배, 세배 크더라 구요. 한번 잡히고 나니까 빼내지를 못하겠더라 구요. 그 만큼 이 손도 크고 골격이 참 컸습니다. 그리고 인상은 얼마나 험상 굳던지, 그래서 뭔가 모르게 상대적으로 제가 주눅이 들었습니다. 이 여자 집사님이, '우리 남편과 한번 대화를 해 보십시오!' 이렇게 말을 하고 난 후에 그만 그 자리를 슬쩍 피하는 것 있죠. 차라리 같이 좀 있어줬으면 분위기를 잡을텐데, 그냥 그렇게 훌쩍 떠나갔습니다.
그래서 단둘이 방안에서 그분하고 저하고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왔는 거 복음을 전하자!' 이래가지고 말을 딱 꺼내려고 하는데, 그 남편 되는 분이 제게 뭐라고 하느냐 하면, '목사님, 만일 이 자리에서 예수 '예'짜라도 꺼내면 당신을 이 집에서 쫓아내겠습니다! 절대로 예수 '예'짜도 꺼내지 말고...' 다른 이야기는 다 좋은데, 예수 이야기는 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딱 분위기를 잡고 있는데요. 도무지 제가 용기를 낼 수가 없더라 구요. 그래서 '하나님, 무슨 이야기를 해야겠습니까? 내가 지금 전도하러 왔는데, 예수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하고, 그러면 내가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해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곰곰이 생각도 하고 기도를 하다가 언뜻 생각에 제가 어릴 때부터 교회 다녔던 이야기를 한번 하고싶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다! 그리고 어릴 때에 분반공부를 하는데, 그때 교회가 너무 좁아 가지고 화단 가에 앉아 가지고 그렇게 말씀을 듣기도 했다!' 이러면서 제가 어렸을 때에 신앙생활 했던 그런 이야기를 쭉 한번 설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설명을 하는 도중에 가만히 보니까, 이분의 마음이 조금 움직여지는 것 같더라 구요. 제가 어느 정도 말하고 난 후에 그분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목사님, 사실은 나도 어렸을 때는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왜, 지금은 다니지 않습니까?' 물어봤습니다. 그때 그분이 중요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교회에 대해서 상처가 많습니다!' '무슨 상처입니까?' '제가 주일학교 다니는데, 분방공부 시간이었던지 예배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좀 떠들었데요. 예배시간에 그때 이제 담당 교사가 꿀밤을 때리면서 했던 말이 뭐냐하면, '앞으로 너는 교회 나오지 마라! 너같이 떠들고 장난칠 것 같으면 절대로 교회 나오지 마라!' 그래가지고 꿀밤을 한 서너 대 정도 맞았답니다. 그때에 그 상처 때문에, '나는 앞으로 죽어도 교회 나가지 않는다!' 그렇게 다짐을 했답니다.
이 자리에 교사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여러분들이 아이들을 가르치실 때에 조금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막 떠들고 분답게 하면 뭔가 마음속에 화가 치밀어 오를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딱 한마디는 하지 마십시오. '교회 나오지 말라!'는 말은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쉬운 말로 까닥하다보면, '넌 앞으로 교회 나오지 마!'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 한마디가 그 아이의 인생에 평생 상처가 된다면, 그래서 평생 교회를 나오지 않는다면, 여러분 그 책임을 누가 지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상처 때문에 자기는 절대로 교회에 나가지 않기로 그렇게 작정 또 작정을 했답니다.
보십시오. 그 마음속에 상처가 있으니까, 절대로 믿음을 받아 들일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그 인생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엄청난 위기가 찾아와도 그런 위기를 이겨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보십시오. 지금 우리의 삶이 늘 위기 속에 봉착이 되어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 또 직장 속에서, 또 사람 관계 속에서,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위기들이 찾아와 있습니다. 그런데 평생을 이런 위기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면 뭐가 문제입니까? 이런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런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상처에 시달립니다. 더 나아가서는 전도라는 역사는 한 부분도 감당할 수 없다는 것! 여러분 우리가 복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졌습니다. 엄청난 구원의 감격이 저와 여러분 속에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실을 증거 하는 것이 그게 전도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늘 위기 속에 시달리고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다 보면, 평생을 전도한번 하지 못하고 그렇게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거든요.
오늘 여기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좀 바꾸어 보십시오. 이 잘못된 생각들이 너무 가득 차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의 마음속에, 여러분의 생각 속에, 잘못된 모든 생각들을 완전히 벗어버리십시오. 그래서 어떤 생각으로 바꾸느냐 하면, '최고의 위기는 초고의 기회다!' 혹시 여러분들이 지금 어려움 속에 직면해 있다 할지라도 오늘 이 생각으로 한번 바꾸어 보십시오. 아무리 내게 위기가 찾아오고, 어려운 문제들이 일어나도 그런 모든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여기에 여러분의 생각을 바꾸신다면 여러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놀라운 축복의 역사들이 여러분의 삶 속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만났습니다. 그야말로 최고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때에 모세와 더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바라봤습니다. 여기에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 최고의 위기가 하나님의 기적으로 바뀌어 졌습니다. 엘리야가 죽으려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내 생명을 취하여 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말은 엘리야의 인생에 큰 위기가 왔다는 말이죠. 그런데 보십시오. 이런 위기 속에서 엘리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게 기적입니다. 또, 사도 요한은 어떻습니까? 밧모 섬에 갇혔습니다. 그 말은 전혀 살 희망이 없었다는 말이죠. 그런데 그런 밧모 섬에서 최고의 계시 최고의 환상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찾아오는 모든 위기들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는 것! 여러분 절대로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우리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그 신앙은 드러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다 믿음생활 잘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성가대원들이 지금 까운을 입고 이 자리에 앉아 계십니다. 우리가 밑에서 봤을 때는 '야, 저분들은 참 믿음이 좋겠지!' 그래서 성가대 까운까지 입고 상당히 선망하는 눈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 이 자리에 앉아 계신 여러분들도 뭔가 겉으로 봤을 때는, 참 믿음 좋은 모습으로 이 자리에 앉아 계시는 것처럼,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여러분의 신앙과 모든 믿음의 역사들이 언제 드러납니까? 문제를 당할 때에, 위기를 만날 때에, 여러분의 신앙이 참 이냐? 거짓이냐? 이게 반드시 드러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위기를 당할 때에 감사하십시오. 위기를 만나면 반드시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얼마나 불평하고 원망하면서 불신앙의 자리로 빠져갑니다. 그런데 진짜 신앙은 위기 속에서도 감사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최고의 신앙인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이런 위기들이 왔을 때에 과연 어떻게 해야 됩니까? 분명한 사실은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위기는 오도록 되어있습니다. 창세기 3장이라는 굴레 속에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에게는 반드시 문제도 오고, 위기도 오고, 어려운 사건도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찾아오는 위기와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이게 우리 자신들의 신앙에 모습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메이져 리그에 박찬호 선수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선수가 상당히 지금 어려운 문제를 당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친구가 던질 때는 잘 던집니다. 막 155km까지 공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던지고, 또 타자들이 잘 치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 박찬호 선수의 가장 큰 고질적인 문제가 뭐냐하면, 위기 관리 능력이 없다는 것! 어떤 흐름 속에서 위기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위기가 왔을 때에 얼마나 잘 대처를 하고, 그 사건을 잘 극복을 하느냐? 그게 좋은 선수로 판명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 땅을 살아갈 때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문제들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이런 위기와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어떻게 승리의 축복으로 만들어 가느냐? 이게 저와 여러분들의 최고의 숙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런 위기 속에서 어떻게 승리하느냐? 몇 가지 해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입니다. 여러분들이 위기를 만났을 때에 반드시 기도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엄청난 위기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위기 속에서 제일 1차 적으로 하나님의 역사 속으로, 기도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여기에 살아나는 축복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2절에 보시면,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다윗이 위기를 당할 때에, 그 참담한 심정을 이야기합니다. '내가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져 있었노라!' 그렇습니다. 오늘 이 본문에 내용을 가만히 보십시오.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이라고 했습니다. 큰 위기를 만났던 그 다윗의 고백입니다. '내가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져 있을 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도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져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런 수렁에서 어떻게 여러분들이 헤어나올 수 있습니까? 그 해답이 뭐냐하면, 기도 속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1절에 보십시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다윗이 위기를 만났을 때에, 제일 먼저 한 일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그 여호와께서 나의 모든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여러분 기도 외에는 더 이상 다른 길이 없습니다. 엄청난 위기를 만났습니까? 엄청난 고통 속에 시달리고 있습니까? 그럴수록 여러분들은 기도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이사야 40장 31절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 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예레미야서 33장 3절입니다. 거기 보시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위기에 처해 졌습니다. 엄청난 고통이 그들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들 인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이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겠다!' 위기 속에서 기도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여기에 최고의 응답이 일어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입니다. 여러분들이 위기를 만났을 때에, 두 번째로 들어올 곳이 있습니다. 말씀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오늘 본문 7절, 8절입니다. "(7절)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8절)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아멘. 지금 여기 본문에 보시면 '두루마리'라는 책이 있습니다. 또, '주의 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똑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두루마리라는 것은 성경책을 말합니다. 또, 주의 법이라는 이 말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이 다윗에게 엄청난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 그가 첫 번째로 한 것이 뭐냐하면, 기도 속으로 들어왔다는 것!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첫째는 기도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왔다는 것! 여러분 제가 2주전에 '말씀 속으로 들어 오라!'는 메시지를 했습니다. 왜, 말씀 속으로 들어와야 합니까? 그 말씀 속에는 살리는 힘이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힘든 일을 만나 실수록, 여러 가지 복잡하고 답답한 일을 만날수록, 여러분들은 자꾸만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지금 여러분의 사업에 위기가 왔습니까? 인간관계가 자꾸만 힘들고 삐뚤어져 있습니까? 그럴수록 여러분들은 말씀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 속에 모든 해답이 다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 세 번째로 취해야 될 방법입니다. 절대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조금만 어려움이 찾아오면 순식간에 원망합니다. 또 불평하고 투덜대고, 더 나아가서는 자꾸만 불신앙에 떨어집니다. 오늘 이 다윗을 보십시오. 사울에게 쫓길 때도 그랬습니다. 아들이 반역을 일으킬 때도 그랬습니다. 심지어는 시므이가 자기를 향해서 저주를 했을 때도 절대로 원망하지 않았다는 것! 언약의 사람은 절대로 원망하지 않습니다. 요셉이 구덩이에 들어갔습니다. 노예로 팔렸습니다. 그리고 누명을 덮어썼습니다. 심지어는 저 감옥 밑창까지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런 요셉이 한번도 원망한 적이 없습니다. 다윗도, 요셉도, 바울도 심지어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현실은 조금만 어려우면 불평하고, 원망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가정 먼저 나오는 말이 무엇입니까? 우리 대구 사람들이 특히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뭐라고 하죠? '죽겠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입만 벌리면 '죽겠다!' 배가 조금 부르면, '배불러 죽겠고...' 날씨가 조금 더우면, '더워서 죽겠고...' 또 힘들면, '힘들어서 죽겠고...' 어쨌든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뭐냐하면, 죽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말을 조금만 바꾸어 보십시오. '죽겠다!'고 하지말고, '주께 있다!'로 바꾸어 보십시오. '주께 있다!' 비슷합니다. 빨리 하면 이 말이 그 말인지 모릅니다. '죽겠다!'라는 말하고, '주께 있다!'라는 말하고 똑같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말의 본질은 완전히 다른 다는 것! 여러분 위기를 만났을 때에, '죽겠다!'는 것하고, 여러분들이 문제를 만났을 때에, '주께 있다!'는 것하고는 여러분의 신앙에 본질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려운 문제가 왔을 때에 절대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네 번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 이 모든 위기를 하나님의 손길로 보십시오. 다윗이 도망할 때에 시므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저주를 합니다. '가거라 가거라 이 비루한 자여!' 그러면서 지금 도망하는 뒤통수를 향해서 얼마나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얼마나 급했으면 신발도 신지를 못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격려는 못할망정, 위로는 못할망정 이 시므이라는 사람이, '가거라 가거라 이 비루한 자여...' 그러면서 얼마나 저주를 쏟아 부었습니다.
그때 옆에 있던 아비새 장군이 얼마나 화가 났던지, '왕이시여, 아무리 급해도 저놈 목은 끊읍시다! 아무리 급해도 저놈의 머리를 자릅시다!' 그렇게 다윗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에 다윗이 한 말입니다. '가만두어라! 내 속에서 난 자식도 나를 죽이려고 하는데, 하물며 사울의 집 자손이랴! 저것도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내가 이곳으로 돌아오리라!' 그게 다윗의 신앙입니다. 위기도 하나님이 인정하셨다는 것! 이걸 그 다윗이 알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어려움을 당하면 막 불평합니다. 원망합니다. '왜, 이런 문제가 내게 와서 이렇게 고통스럽게 하느냐!' 얼마나 투덜댑니다. 그런데 이 다윗을 보십시오. 그에게 닥쳐오는 모든 위기를 하나님의 손길로 봤다는 것!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니 그만 두어라!' 그러면서 모든 역사를 하나님의 손으로 돌렸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축복된 역사가 열려졌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여러분들에게 위기가 왔을 때에, 하나님의 손길로 인정을 하십시오. 여기에 엄청난 축복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위기가 왔을 때에, 어디로 들어와야 되겠습니까?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복음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아니면 해결책이 없습니다. 진정한 복음의 역사가 없이는 절대로 여러분의 어려운 문제와 위기들을 이겨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그 찬송가사에 보시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힘써도 안되고, 참아도 안되고, 울어도 안되고...'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어려운 문제와 사건을 당했을 때에, 힘을 써서 된다면 저도 힘을 쓸 용의가 있습니다. 여러분 참아서 됩니까? 울어서 될 일 같으면 밤새도록 울겠습니다. 그런데 그 가사에 보시면 '힘써도 안되고, 참아도 안되고, 울어도 안되고...' 어떻게 하면 됩니까? '믿으면 다 되네!' 그 믿음의 주인공이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참 복음의 역사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위기 속에서도 복음의 역사 속에 한번 서 보십시오. 여기에 모든 해답과 축복과 응답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메시지의 제목이 위기 속에서의 신앙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반드시 위기는 오게 되어 있습니다. 자녀들에게도 오게 되어있고, 여러분의 사업에도, 여러분의 건강에도, 인간관계속에도... 어쨌든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 기도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말씀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절대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십시오. 더 나아가서는 복음의 역사 속에 든든하게 서 보십시오. 그때부터 여러분들에게 찾아오는 모든 위기들은 더 이상 위기가 될 수 없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축복으로 완전히 바뀌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위기 속에서도 여러분의 모든 신앙 생활을 잘 관리하시고, 참된 신앙의 삶으로, 멋있는 사람으로 일어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자는 잘 되어지는 것 같지만, 완전히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계속 실패가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 인생의 위기
① 인생에서 너무 어려운 시기가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이런 순간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② 욥이 재산을 잃고 몸에 욕창이 생기고 아내와 친구들이 욥을 조롱할 때, 욥은 하나님께 자신의 처절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③ 축복과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 때, 너무나 어려운 현실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④ 대전도자인 바울도, 찌르는 가시라는 병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울의 인생에 너무나 고통스러웠다고 합니다.
⑤ 바울은 하나님께 세 번이나 크게 기도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⑥ 다니엘은 주변 동료들에게 죽임의 핍박을 당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모함을 했습니다.
⑦ 다윗은 자식에게 죽임의 위기를 당하였습니다.
⑧ 자신의 직장과 건강과 물질을 통해 고통스러운 위기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⑨ 자신이 겪고 있는 상처들이 자신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는지 모릅니다. 상처가 깊어질수록 믿음이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⑩ 제주도에서 어떤 분에게 말씀을 전하는데, 덩치가 엄청 큰 분이 예수 이름을 말하지 말라고 말하였습니다.
⑪ 어릴 때 교회의 교사가 절대로 교회에는 나오지 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평생 그것이 상처로 남아있던 것입니다.
⑫ 여러 가지 문제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 평생 전도 한 번 할 수 없습니다.
⑬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야 절대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2. 최고의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① 평생의 위기는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때 이 위기를 최고의 기회로 만드십시오.
② 홍해를 만난 이스라엘 백성이 최고의 기적을 체험했고, 위기에 몰린 엘리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사도요한은 밧모섬에서 최고의 환상을 만났습니다.
③ 신앙의 들통은 위기가 찾아올 때, 일어납니다. 위기가 올 때 어떤 사람은 감사하고, 어떤 사람들은 불평하고 불신앙합니다.
④ 위기가 올때 감사함으로 기도하시면, 응답과 축복이 찾아옵니다.
3. 위기가 찾아올때,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① 위기가 찾아올 때, 어떤 모습으로 대처하느냐가 신앙의 능력이 됩니다.
② 첫째로, 위기가 찾아올 때 누가 뭐래도 기도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③ 본문 2절에서 다윗은 ‘나를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져내셨다’고 고백합니다.
④ 본문 1절에서는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응답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⑤ 기도 속에 여러분의 인생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짖으면 응답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⑥ 둘째로, 말씀 속에 들어오십시오.
⑦ 본문 7,8절의 두루마리는 성경을, 주의 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⑧ 우리의 노력과 힘이 아닌, 기도와 하나님의 역사 속에 자신을 세울 때, 모든 살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⑨ 셋째로, 절대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⑩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때도, 압살롬에게 쫓길 때도, 시므이가 저주를 해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⑪ ‘죽겠다’는 말을, ‘주께 있다’로 바꾸어 말해보십시오. 낙심하고 불신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보십시오.
⑫ 넷째로, 모든 위기가 하나님의 손길에 있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⑬ 도망가는 다윗을 시므이가 저주했지만, 다윗은 그것도 하나님께서 시킨 것이다고 이해했습니다.
⑭ 자신의 모든 사건을 하나님의 은혜로 돌렸습니다. 이것에 답을 얻어야 합니다.
⑮ 마지막으로, 복음 속에 들어오십시오. 복음 속에 들어와야 모든 것이 되어지고,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위기가 일어납니다. 어느 가정도 위기 없는 가정이 없습니다. 이때 기도 속으로 들어가고 말씀 속에 들어가며 절대로 원망하지 않고 복음 속에 들어갈 때, 엄청난 축복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수정] [이전] [목록] Copyright(c) 2004 송현교회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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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 | 전환점을 이룬 안디옥 선교 | 행11:19-30 | 2025-0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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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9 | 하나님이 쓰시는 기준 | 삿3:12-23 | 2025-03-23 | |
1478 |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 삿3:7-11 | 2025-03-16 | |
1477 |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 삿2:6-10 | 2025-03-09 | |
1476 |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 삿1:1-7 | 2025-03-02 | |
1475 |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 단12:1-4 | 2025-02-23 | |
1474 |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 단11:28-39 | 2025-02-16 | |
1473 |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 단10:10-21 | 2025-02-09 | |
1472 |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 단9:20-24 | 2025-02-02 | |
1471 |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 단8:15-27 | 2025-01-26 | |
1470 |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 단7:9-14 | 2025-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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