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새힘을 얻으라!
2004-05-30 00:00:00
관리자
조회수   25

유튜브

저화질

다운

MP3

녹취

요약

우리는 우리의 쓰라린 과거사를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 부끄러운 일이지만 우리나라는 늘 외세에 시달려 왔습니다. 위로는 중국, 러시아, 소련, 몽고... 이런 여러 강대국들에 의해서 참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또 밑에서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계속해서 치받고 올라옵니다. 어쨌든 이 대륙으로 진출하려고 일본이라는 나라는 항상 한반도를 기점으로 차고 올라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와중에 지금 우리나라의 역사는 조금도 편안한 날이 없을 정도로, 참으로 많은 외세에 시달려 왔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미국이라는 나라가 큰 우방처럼 보여질지는 모르지만, 사실은 이 미국이라는 나라도 결국에는 우리의 진정한 우방은 될 수 없습니다. 이 미국이라는 나라에 의해서 상당히 우리나라가 지금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도움을 받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빼앗기는 것도 많다는 것이죠. 이번에 주한 미군을 철수한다는 그런 발표가 나왔습니다. 뭐 국민들은 여기 저기서 많은 말들을 하지만 실제 책임을 맡은 담당자들은 한마디 말도 못합니다. 그냥 주한 미군이 철군한다면 그냥 그렇게 따라가야 되는 거죠. 그리고 이라크에 파병을 좀 해 달고 그렇게 요청이 왔을 때에, 이런 저런 요청을 댈 수가 있습니까? 결국에는 우리나라가 마지못해서라도 그런 이라크에 파병을 계획하고 또 도와 줘야 되는 것입니다.

미국 비자를 한번 내어 보셨습니까? 참 자존심이 상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미국 비자를 냈습니다 만은, 그때 아침 일찍이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미 문화원에 도착을 했는데, 도착을 해서 보니까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가지고 그 담 벽을 중심으로 줄을 쭉 서있었습니다. 그래서 온종일 걸렸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가만히 눈치를 봤습니다. 과연 비자를 받는 사람들의 모습이라든지, 또 반응들이 어떠하냐? 이런 모습들을 쭉 지켜봤거든요.

그런데 참 그것을 지켜보는 제 마음속에 너무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왜냐하면, 담당자들은 안 된다고 'No!' 이렇게 거절을 하죠. 그런데 받으려고 하는 사람, 또 미국에 꼭 들어가야 되는 사람들은 받아야 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내어달라!' 사정하기도 하고, 못하는 영어도 섞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또 부탁을 하기도 하고... 그런데 한번 'No!'하니까 더 이상 기회가 없더라 구요. 그때 제 마음속에 이렇게 해서라도 미국 비자를 받아야 되느냐? 상당히 자존심이 상하면서 막 돌아오고 싶은 그런 마음과 충동들이 제게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까?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우리들에게 힘이 없다는 말입니다. 힘이 없으면 무시를 당합니다. 힘이 없으면 말도 제대로 못합니다. 힘이 없으면 짓밟힘을 당합니다. 이것이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의 생각들이 한번씩 납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 저희 가정에 식구가 여섯 식구였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또 형제들 2남 2녀 해서 여섯 명이 살았는데, 그것도 셋방 단칸 방에, 전부다 한방에서 그렇게 어울려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흑백 TV가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나왔을 때입니다. 그리고 그 흑백 TV가 처음 나오면서 아주 인기를 끌었던, 인기 최고 절정에 이르렀던 그런 연속극 드라마가 하나 있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죠. 뭡니까? '여로'라는 것입니다. 달중이 나오는 거 있죠. 이 여로라는 드라마가 전국각지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 때가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TV앞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그나마 TV가 있는 가정은 괜찮았습니다 만은 TV가 없는 사람들은 막 이 집, 저 집, 또 어떤 가게에 들어가서 함께 목을 내밀고 열심히 시청을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저희가 살고 있던 주인집에 TV가 있었습니다. 20인치 커다란 TV가 하나 있었거든요. 그래서 때로는 한번씩 그 주인집 아주머니가 와서 보도록 그렇게 허락을 해줬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난관에 부딪히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뭐냐하면 그 주인집에 큰딸이 하나 있는데, 기분이 좋을 때는 보는걸 허락해줍니다. 그런데 뭔가 조금 기분이 상하고, 마음이 언짢으면 그 입구 문지방 위에 딱 서 가지고 눈으로 흘겨봅니다. 들어오지 말라는 말은 안 하는데, 막 흘겨보면서 더 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그런 시선을 보냅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말도 못하고 쓸쓸하게 돌아섭니다. 그때 제 마음속에, '나도 나중에 돈벌면 TV는 꼭 산다!' 그때 그런 마음들이 들더라 구요. 경제적인 힘이 없으니까 결국에는 그런 무시를 당하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는 힘이 있어야 됩니다 힘이 없으면 절대로 상대방을 이 겨 낼 수 없습니다. 물질적인 힘도 있어야 됩니다. 권력의 힘도 있어야 됩니다. 정치적인 힘도 있어야 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문화적인 힘도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싸움에 최고의 조건이 뭐냐하면, 힘이 얼마나 있느냐? 이런 힘에 역사에 따라서 그 싸움에 이길 수도 있고, 또 질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분 육신적인 힘도 있어야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영적인 힘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를 보십시오. 이 초대교회가 어떻게 바리새인들을 이길 수 있었습니까? 이 초대교회가 어떻게 막강한 힘을 가진 로마 정부를 이길 수가 있었습니까? 사실 인간적인 면에서 본다면 초대교회와 바리새인들은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에 정치, 권력, 사회, 모든 문화들을 바리새인들이 완전히 장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바리새인들은 많이 배웠습니다. 똑똑했습니다. 지식이 많았습니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면에서 본다면 초대교회의 성도들하고는 도저히 싸움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초대교회는 어떻습니까? 베드로를 위시해서 여러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만은, 이 제자들은 하나같이 많이 배우지를 못했습니다.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무엇하나 제대로 내 세울 것이 없는 그런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초대교회 성도를 향해서 고린도전서 1장 26절에 뭐라고 말씀했습니까?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절)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그랬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 말씀은 초대교회를 향해서 하시는 말씀이죠. 초대교회 안에는 지혜 있는 자도 없었습니다. 능한 자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문벌 좋은 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런 초대교회가 바리새인들을 완전히 꺾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전 로마를 완전히 복음화했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렇게 힘이 없고 연약하고 보잘것없는 이런 초대교회! 이 초대교회가 그렇게 똑똑한 바리새인들을 완전히 꺾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전 로마를 완전히 복음화 했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초대교회와 그 성도들에게는 세상사람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영적인 힘이 그 속에 있었다는 것! 여기에 초대교회의 엄청난 기적과 역사들이 함께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이 초대교회 성도들, 그들 속에 솟아 나온 영적인 힘들이 과연 어디서 나왔습니까? 초대교회가 힘들고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절대로 놓치지 않았던 부분들이 하나 있습니다. 그 내용이 뭐냐하면, '예수는 그리스도시다! 그 분이 부활하셨으며 지금 성령으로 내 속에 역사 하시고, 더 나아가서는 그 그리스도께서 재림 주로 장차 오실 것이다!' 이 복음의 힘이죠. 이 복음의 바탕을 가지고 그들이 나아갔을 때에, 여기에 모든 영적인 힘들이 함께 쏟아 났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초대교회 성도들은 외향적으로 봤을 때, 인간적인 조건으로 봤을 때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속에 복음에 기초가 되어졌을 때에, '예수는 그리스도시며, 그분이 부활하셨으며 지금 성령으로 내 속에 역사 하시는 구나!' 이 복음에 확신을 가지고 나갔을 때에 여기에 영적인 힘들이 다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들이 너무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육신적인 힘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돈이 있으면 얼마나 편안하게 살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죠. 또 지식이 많으면 사람들에게 절대로 무시를 당하지 않습니다. 또 권력이 있으면 어떻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여러분 앞에 엎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육신적인 힘만으로는 절대로 세상을 이겨낼 수 없다는 것!

불신자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고, 천대 당하지 않고, 그대로 잘 살기 위해서는 돈도, 권력도, 정치도, 모든 것이 함께 있어야 된다! 전부 다가 육신적인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런 육신적인 힘만으로는 절대로 세상을 이겨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힘이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참 복음의 힘이 있을 때에, 여기에 세상을 능히 이기고도 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여리고 성 앞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여러분 한번 상상을 해 보셨습니까? 사실 인간적으로는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지금 전쟁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 앞에 쭉 둘러 싼 이유가 무엇입니까? 심심해서요? 아무런 할 일이 없어서 지금 여리고 성 그 주변으로 쭉 둘러서 있습니까?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사람들과 한판 승부, 다시 말하면 전쟁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다못해서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 손에는 칼이라도, 창이라도 한 자루씩 쥐어져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전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아는 데로 그들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에는 칼 한 자루, 창 한 자루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하나님께서는 '그 성 주변을 빙빙 돌아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반해서 상대는 어떻습니까? 우리가 잘 아는 데로 거인 족속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싸움에 아주 능한 사람들입니다. 여기다가 도저히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그런 여리고 성벽이 든든하게 배경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것 하나도 승산이 없는 그런 싸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돌이라도 굴리면 어떻게 합니까? 기름을 펄펄 끓여 가지고 갔다가 부으면 전부다 어려움을 당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그들이 막 화살을 쏘아댄다면 더 이상 도망할 틈도 없습니다. 그 만큼 지금 싸움의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여리고 사람들이 지니지 못했던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배경으로 하는 영적인 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여리고 성안에 있는 그들을 보십시오. 엄청난 힘이 있고 싸움도 잘했습니다. 큰 무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런 무기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가지지 못했던 중요한 무기가 하나 있었다는 것! 그게 뭐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을 배경으로 하는 영적인 힘이죠. 그 사실을 들고 여리고 성벽을 쭉 돌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서 6장 1절 2절에 보십시오. "(1절)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 (2절)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여러분 보십시오. 지금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곧 전쟁이 일어나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완전히 멸망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리고 성안에 그들 백성들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더 나아가서는 '출입하는 자가 없었다!'고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했습니다. '그 여리고 성안에 있는 왕과 모든 사람들을 네 손에 붙이노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에 배경이죠. 여기에 진정한 승리의 축복들이 그들 속에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무런 걱정을 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보십시오. 또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직장을 보십시오. 얼마나 흑암에 세력들이 드세게 여러분들을 공격하고, 또 여러분들을 망치려고 참 많은 발악을 합니다. 이런 현상을 볼 때에, '야, 내가 싸움이 되겠느냐? 내가 이래서 되겠느냐?' 그런 주눅이 들 정도로 참 힘들고 어렵고 답답합니다. 그렇지만 절대로 염려하지 마십시오. 저와 여러분들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 영적인 힘이 있는 성도는 절대로 세상 속에서 실패하지 않습니다. 흑암에 세력들이 아무리 드세게 우리를 공격한다 할지라도, 그 속에서도 저와 여러분들은 진정한 승리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붙이신 것처럼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이 땅에 모든 것을 함께 붙인다는 사실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너희는 아무런 염려를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마가복음 3장 14절에서 15절입니다. "(14절)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절)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마가복음 16장 17절 18절입니다. "(17절)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절)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10장 19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여러분 이 사실을 두고 뭐라고 합니까? 오늘 제가 방금 말씀을 드렸습니다. 마가복음 3장 14, 15절, 마가복음 16장 17, 18절, 누가복음 10장 19절을 쭉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내용을 한마디로 뭐라고 할 수 있습니까? 영권입니다. 영권! 예수 그리스도를 그 마음속에 영접하는 모든 주의 종들에게 이 엄청난 권세, 이 영권을 너희들에게 허락하겠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런 축복과 권세를 가지고 어떤 현장에라도 들어가 보십시오. 여기에 성령의 실제적인 축복들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그 순간부터 이미 이러한 축복들이 내게 주어졌다는 사실을 꼭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영적인 힘으로 무장하시고 이번 한 주간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갈 때에 때로는 힘들고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과연 어떻게 이겨낼 수가 있습니까? 지금 순간, 순간 문제와 사건들이 여러분의 직장도, 여러분의 가정도, 심지어는 여러분 개인도 자꾸만 건드리고, 심지어는 너무 어렵게 말들 수가 있습니다. 사업을 해 보신 분들은 그런 체험들을 많이 했습니다. 돈이 궁해지고, 사업이 막히고 힘들어지다 보면 돈을 끌어들여 가지고 이쪽을 막습니다. 그런데 이쪽을 막고 나면 또 저쪽이 터지고, 저쪽에 무슨 일이 있어 가지고 저쪽을 막고 나면 또 이쪽이 터지고... 그래서 너무 정신이 없을 정도로... 이 문제, 저 문제가 자꾸만 복잡하게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체험들을 하진 안았습니까? 어쨌든 여러분의 가정이나 개인 속에 어떤 문제와 고통이 일어나면 해결이 되지 않을 정도로, 이쪽을 막고 나면 저쪽에서 터질 정도로, 가끔 이런 문제들이 여러분의 모습 속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더불어서 출애굽을 했습니다. 그때 그들의 마음속에서 '이제는 모든 수고와 고통은 끝났다!' 왜? 지금까지 400년 동안 고통을 겪었습니다. 노예로 무시를 당하고, 천대를 당하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참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고통 속에서 이제는 출애굽을 합니다. 소위말해서 그 애굽의 손으로부터 해방을 받았다는 말이죠. 그때에 그들의 마음속에는, '아, 끝났구나! 모든 고통과 저주는 이제 끝났고 더 이상 우리와는 상관이 없겠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그들이 출애굽을 하고 애굽으로부터 나오는 그 순간부터 또 문제들이 산적해 있었다는 겁니다. 홍해가 가로막혔습니다. 광야가 나타났습니다. 요단강이 나타났습니다. 심지어는 엄청난 여리고 성벽이 딱 버티고 있습니다. 참, 이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이제는 괜찮겠지!' 천만에요.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또 저 문제, 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또 이쪽 문제... 이래가지고 계속해서 연발적으로 이런 문제와 사건들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런 와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너희들은 영적인 힘을 잃지 말아라!' 더 나아가서는 '영적인 힘을 회복해라!'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생활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저와 여러분들이 여기서 승리할 수 있는 중요한 길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얼마나 내가 영적인 힘으로 무장하고 있느냐? 하나님이 주시는 그 힘의 능력으로 내가 완전히 무장해 있느냐? 그 사실을 통해서 얼마든지 모든 사건들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영적인 힘들이 어디서 나타납니까? 저와 여러분들은 영적인 힘이 있을 때에 모든 흑암과 세상을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힘의 능력, 이런 영적인 힘을 어디서 공급받습니까? 어떻게 할 때에 이 영적인 힘이 저와 여러분 속에 생겨날 수 있습니까? 크게 두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이사야 40장 27절에 보시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영적인 힘을 공급받느냐?' 그 사실에 대해서 중요한 말씀을 합니다.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만히 보십시오. 이들이 하나님을 향해서 완전히 불신앙하고 있습니다.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여러분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지금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마음속에 불신앙이 완전히 자리잡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까지 갔느냐? '하나님께서는 내 원통한 사정을 알지도 못하고 내가 억울한 일을, 이러한 모든 억울한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도 없다!' 그래서 그들이 하는 말이 뭐냐하면,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다! 원통한 것은 하나님께서 수리하지 못한다!' 완전히 불신앙 상태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불신앙이 찾아 왔습니까? 언약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너무 중요한 그들에게 완전히 불신앙이 차고 들어왔다는 것! 그런데 그 불신앙이 자리잡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27절 서론에 보십시오.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지금 이스라엘을 부르실 때에, '야곱아! 이스라엘아!' 두 가지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아니 야곱이면 야곱이고, 이스라엘이면 이스라엘이죠.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르실 때에, '야곱아! 이스라엘아!' 두 가지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까? 쉽게 말하면, 그들이 그들의 신분을 놓쳤다는 말입니다. '너희들이 은혜 받지 못했을 때에 야곱이냐? 하나님의 황태자로 완전히 신분이 바뀌어진 이스라엘이냐?' 그래서 '너희들이 야곱인지, 이스라엘인지 너희들의 신분을 제대로 확인해라!' 그 말이거든요.

여러분 잘 확인하십시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하나님을 향해서 그토록 불신앙 합니까? 입만 벌리면 불평합니다. 입만 벌리면 엉뚱한 소리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그렇게 불신앙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그 이유들이 뭐냐하면, 그들의 신분을 놓쳤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언약에 백성이라는 이 신분을 그들이 놓치는 그 순간부터 모든 불신앙들이 차고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원리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갈 때에 힘들고 어려운 문제들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창세기 3장의 현실이죠. 하나님을 떠난 창세기 3장의 현실은 이런 저런 어려운 문제들이 터져 나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어려운 문제 속에서도 절대로 좌절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그래서 우리들의 마음속에 내가 하나님이 자녀라는 이 확신이 있는 성도는 절대로 무너지거나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문제가 찾아와도 그 속에서도 확신가지고 믿음으로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자기들의 신분에 대한 확신이 떨어졌을 때에, 그때부터 하나님에 대해서 불신앙 했다는 것! 하나님께서 내 사정을 아시겠느냐? 지금 내가 너무 원통한 사정을 당하고 있는데, 이런 원통한 사정을 하나님께서 수리할 능력이 있느냐? 그러면서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서 완전히 불신앙 했다는 것! 이게 지금 우리들의 현실이거든요. 제가 지난 주일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땅의 최고에 승리의 축복은 두 가지를 바로 알 때에 이루어집니다. 첫째는 내가 누구입니까? 둘째는 하나님은 누구입니까? '내가 누구냐?' 했을 때에,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누구냐?' 했을 때에, 그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주인이십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믿고 확신하며 분명한 믿음이 있을 때에 여기에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는데,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네들의 신분에 대한 이 가치를 놓쳤을 때에, 여기에 모든 불평, 원망, 불신앙들이 함께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첫 번째 영적인 힘이 어디서 오느냐? 단적으로 말하면,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믿고 확신할 때에! 거듭 말씀을 드립니다. 최고의 영적인 힘에 바탕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 신분의 확신이 나올 때에, 거기에 모든 힘들이 찾아오게 된다는 겁니다. 절대로 이 사실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입니다. 어떻게 하면 영적인 힘이 생겨납니까? 31절에 보십시오. "오직 여호와를 앙망 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아멘. 두 번째로 영적인 힘이 어디서 오느냐? 31절 서론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여기서 '앙망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계속해서 바라본다는 말이죠. 하나님을 계속해서 바라본다는 말은 기도한다는 말이죠. 그래서 우리가 영적인 힘을 어디서 얻느냐 하면, 하나님을 바라보고 진심으로 기도하는 성도들! 여기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힘을 쏟아 붓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기도하십니까? 이 어려운 세상을 어떻게 이겨 나가시겠습니까? 순간, 순간 닥쳐오는 모든 저주와 고통의 문제를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결국에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앙망하고, 전심으로 기도할 때에, 여기에 놀라운 힘의 능력들이 저와 여러분 속에 차고 넘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기도해야 됩니까? 오늘 두 번째로 우리가 영적인 힘을 얻기 위해서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어느 정도 기도해야 됩니까? 여러분 여기에 대한 답을 분명히 좀 얻으십시오.

'어느 정도 기도해야되느냐?' 했을 때에, 성령 충만할 정도로! 그 말은 세상에 다른 것들이 전혀 들어오지 못하도록 여기에 완전 답을 내야 됩니다. 제가 전에도 한번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할 때에, 100%로 성령 충만 하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90% 성령 충만하고 10% 성령 충만하지 못하면, 10% 성령 충만하지 못한 만큼 세상에 다른 것들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성령 충만하냐? 그것도 '100% 성령 충만 하느냐?'에 따라 가지고, 더 이상 세상 것들이 들어올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지금 우리가 성령으로 제대로 충만하지 못하면, 세상 염려가 들어옵니다. 걱정이 들어옵니다. 또 여러 가지 복잡한 사건들이 또 타고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런 모든 문제를 이길 수 있는 길이 뭡니까? 어느 정도 성령 충만 하느냐? 그래서 100% 성령 충만할 때에 더 이상 세상 것들이 차고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이죠. 또 한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느 정도 기도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영에 완전히 사로잡힐 때까지 사실은 성령 충만 하라는 말하고 똑같은 말이죠. 하나님의 영에 우리 자신들이 완전히 사로잡힐 정도로, 그 말은 더 이상 다른 것이 들어올 수 없다는 말이죠.

이번 월화 집회 때에, 류 목사님께서 그럼 말씀을 했습니다. '남편들이 그 아내들에게 하루에 세 번 이상씩 전화하는 사람은 둘 중에 하나다! 하나는 똘아이든지! 하나는 진짜로 그 아내를 사랑하고 그 아내에게 사로잡힌 사람이든지!' 둘 중에 하나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그렇겠죠. 우리 여기에 계신 남편 분들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이 밖에 나가시면 하루에 세 번 이상씩 여러분의 아내들에게 전화를 하십니까? 하루에 세 번 이상씩 전화를 하신 분들은 류 목사님 말씀에 의하면, '조금 모자른 다든지, 아니면 진짜로 그 아내를 사랑하고 그 아내에게 잡혀 있다든지!' 그 둘 중에 하나라는 겁니다.

여러분 아내에게 사로잡혀도 하루 세 번씩 전화를 합니다. 하물며 참 성도라면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야 됩니다. 우리가 사람에게 사로잡혀도 늘 생각을 거기에 두고 있습니다.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합니까? 내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합니까? 그러면 여러분의 머리 속에는 늘 아내와 자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간적으로도 우리가 사람을 사랑하면 그 생각들이 떠나지 않습니다. 하물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참 성도들입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인격과 마음과 생각을 완전히 장악하시도록, 그걸 보고 우리는 '성령 충만이다!' 여러분 맞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영적인 힘을 어떻게 얻느냐?' 했을 때에, 결국에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의 영에 완전히 사로잡힐 때에, 여기에 완전한 힘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물질에 잡혀 있습니다. 세상 권력에 잡혀 있습니다. 타락한 세상에 잡혀 있습니다. 내 동기나 욕심에 잡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성령 충만하지를 못합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영에 완전히 사로잡히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 충만하십시오. 이게 저와 여러분들이 혼탁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답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영적인 힘을 얻지 못하면 첫째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육신이 피곤해 집니다. 모든 것이 피곤해 집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잘먹고, 아무리 좋은 옷을 잘입고, 잘 놀아도... 그런데 자꾸만 피곤해 집니다. 여러분들이 휴가철에 놀러 가보셨죠. 떠날 때는 배낭을 매고 차에 싫어 가지고 갈 때는, '야, 기쁘다!'하면서 즐겁게 떠납니다. 그런데 돌아 올 때는 완전히 지칩니다. 놀러갈 때는 쉬고 충전하기 위해서 가는데, 놀고 돌아올 때는 완전히 기진맥진해서 피곤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세상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힘을 얻지 못하면 모든 만사가 피곤해 진다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영적으로 힘을 얻지 못하면, 교회 봉사도 헌신도 절대로 제대로 될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온갖 불평들이 다 일어납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교회를 위해 헌신하시고, 봉사하시고, 충성하실 때에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하십니까? 그러면 그 속에 영적인 힘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교회 일에 봉사하시고, 헌신하시면 서도 뭔가 모르게 불평이 일어나고 푸념이 일어나십니까? 상대적으로 지금 여러분의 가슴 안에는 영적인 힘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힘이 없으면 교회 봉사도, 헌신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세 번째입니다. 영적인 힘이 없으면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삼손을 보십시오. 이 삼손에게 영적인 힘이 떨어졌을 때에 눈알이 뽑혔습니다. 머리카락이 잘려 나갔습니다. 모든 힘을 상실했습니다. 이게 비참한 현실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저와 여러분들에게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했습니다. "(31절)오직 여호와를 앙망 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강풍이 불고 태풍이 밀어닥치면 참새와 제비들, 약한 새들은 날지를 못합니다. 날개도 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강풍이 밀어닥칠 때에 날개를 잘못 폈다가는 그 날개가 부러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 독수리라는 새는 강풍이 밀어닥치고 태풍이 밀어닥치면, 그 강풍을 이용해서 더 높이 치솟아 올라갑니다. 그래서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갔을 것이요. 이것이 바로 새 힘을 얻는 우리 성도들의 모습이죠. 얼마나 영적인 힘이 지금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여러분의 중심에 제대로 들어와 있습니까? 그러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이 그 속에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 청년 중에 하나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지금은 청년이 아니지만, 지난해 우리 청년에 소속된 커플이 부부로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아기를 낳았는데, 지난주에 아기를 낳았데요. 남자 아기를 낳았는데, 그 아이의 이름이 뭐냐하면, 새 힘입니다. 아빠 이름은 '용기'고, 그 아들의 이름은 '새힘'이고... 아빠는 용기! 아들은 새 힘!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그 '새힘'을 이름으로 지을 때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겠죠. '어렵고 힘들고 답답한 세상,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을 가지고 능히 이기고 승리하자!' '새힘'이라고 지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아무리 자신 있게 살려고 해도 자꾸만 문제가 오는데는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실 속에서 어떻게 승리 할 수 있습니까?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하나님 바라보십시오. 이번 한 주간 전적으로 하나님 바라보십시오. 여기에 놀라운 새 힘과 영적인 힘들이 솟아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믿음의 확신을 가지시고 승리하시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나라는 참으로 많은 외세의 시달림을 받아왔습니다. 지금도 미국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철군이나 이라크 파병의 문제에 있어서도 우리 마음대로 결정하기가 힘듭니다. 미국 비자를 받는 과정에서도 자존심이 상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납니까? 한 마디로 우리에게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힘이 없으면 무시당하고, 말도 제대로 할 수 없고, 짓밟힘을 당합니다.
제가 어릴 때 주인집에 TV가 있어서 인기 드라마인 여로를 이따금씩 볼 수 있었습니다. 주인집 아주머니께서는 와서 보라고 허락을 하셨지만, 주인집 큰 딸이 기분이 상할 때는 문지방에 서서 들어오지 못하도록 눈치를 주곤했습니다. 경제적인 힘이 없을 때 무시를 당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힘이 있어야 합니다. 육신적인 힘도 있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 초대교회 성도들이 가진 영적인 힘
① 초대 교회가 어떻게 바리새인들과 로마 정부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② 그당시 바리새인들은 정치, 경제, 문화 등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③ 초대 교회는 하나같이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무엇 하나 제대로 내새울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④ 고전1:26에서는 육신적으로 내새울 만한 것은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⑤ 힘이 없고 연약하고 보잘것 없는 초대교회가 바리새인들을 꺽고 전로마를 정복한 이유는, 초대교회에는 세상
사람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영적인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⑥ 그들은 ‘예수는 그리스도시다’라는 사실을 절대로 놓치지 않았습니다.
⑦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주로 오실 것임을 확실히 믿고 있었습니다.
⑧ 이러한 믿음 속에서 영적인 힘이 솟아났습니다.
⑨ 복음에 기초가 확고히 세워졌을 때, 영적인 힘이 솟아났습니다.
⑩ 육신적인 힘만으로는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⑪ 하나님이 주시는 참 복음의 힘이 있을 때 세상을 능히 이기고도 남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진 영적인 힘
① 여리고성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②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승산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③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배경으로 하는 영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④ 수6:1-2에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⑤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리고를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에 붙이셨기 때문입니다.
⑥ 아무런 걱정을 하지 마십시오.
⑦ 세상은 흑암의 세력들이 무섭게 덥쳐오고 있지만 우리는 절대로 실패하지 않고 진정한 승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⑧ 막3:14-15, 막16:17-18, 눅10:19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주의 종들에게 ‘영권’을 허락하시겠다고 약
속하셨습니다.
⑨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으로 영적인 힘을 얻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⑩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이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⑪ 이스라엘 백성들도 400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면서 참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⑫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게되었지만, 또 새로운 문제들이 계속되었습니다.
⑬ 문제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닥쳐오는 것이 이 세상의 삶입니다.
⑭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은, 영적인 힘을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⑮ 내가 얼마나 영적인 힘으로 무장하느냐에 따라서 모든 사건들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3. 영적인 힘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믿고 확인할 때 나옵니다.
① 첫째로, 본문 27절을 살펴보십시오.
②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③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신앙에 완전히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④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인데, 왜 이런 불신앙이 찾아왔습니까?
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신분이 야곱인지, 이스라엘인지를 잊고 있었습니다.
⑥ 언약의 백성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놓칠 때 불신앙이 스며들어왔습니다.
⑦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얼마든지 어려운 문제들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⑧ 어려운 문제 속에서도 자신의 신분을 확인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⑨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4. 영적인 힘을 어디에서 공급받습니까?
① 둘째로, 본문 31절을 살펴보십시오.
②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
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③ 하나님을 바라보고 진심으로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모든 힘을 쏟아부으십니다.
④ 순간순간 닥쳐오는 저주와 고통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⑤ 전심으로 기도할 때마다 영적인 힘을 얻게 됩니다.
⑥ 어느 정도 기도해야 합니까?
⑦ 세상의 다른 것들이 전혀 들어오지 못하도록 성령 충만할 정도로 기도해야 합니다.
⑧ 얼마나 성령충만하냐에 따라서 세상의 것들이 들어오지 못합니다.
⑨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하면, 염려와 걱정과 문제들이 스며듭니다.
⑩ 어느 정도 기도해야 합니까?
⑪ 하나님의 영에 의해 완전히 사로잡힐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⑫ 남편이 아내에게 하루에 3번 이상 전화한다면 바보든지, 정말로 아내를 사랑하여 아내에게 사로잡힌 사람일
것입니다.
⑬ 아내에게 사로잡혀도 하루에 3번씩 전화를 하는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루에 3번 이상
기도하지 않겠습니까?
⑭ 우리의 인격과 생각이 하나님의 영에 의해 완전히 사로잡히도록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⑮ 이것이 혼탁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답이 됩니다.

영적인 힘을 얻지 못하면, 모든 일이 피곤해집니다. 그리고 교회 봉사를 전적으로 할 수 없을뿐더러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게 됩니다. 또한 영적인 힘이 없으면 삼손처럼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영적인 힘이 우리의 삶 속에 얼마나 있습니까? 이번 한 주간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영적인 힘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본문 설교일
1484 전환점을 이룬 안디옥 선교 행11:19-30 2025-04-27
1483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메시지 고전15:1-11 2025-04-20
1482 새로운 싸움을 위하여 삿7:9-18 2025-04-13
1481 날마다 영적싸움에 승리하라 삿7:1-8 2025-04-06
1480 이 시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 삿4:1-10 2025-03-30
1479 하나님이 쓰시는 기준 삿3:12-23 2025-03-23
1478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삿3:7-11 2025-03-16
1477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삿2:6-10 2025-03-09
1476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삿1:1-7 2025-03-02
1475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단12:1-4 2025-02-23
1474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단11:28-39 2025-02-16
1473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단10:10-21 2025-02-09
1472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단9:20-24 2025-02-02
1471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단8:15-27 2025-01-26
1470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단7:9-14 2025-01-19
1 2 3 4 5 6 7 8 9 10 ...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