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베드로의 고백(2)
2004-05-14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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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마 26:31)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마 26: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마 26:33)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마 26: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마 26:35) 베드로가 가로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이번 주의 제목이 "베드로의 신앙고백" 지난주의 제목을 그대로 지속해서 계속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베드로의 신앙고백에 있어서 사실은 앞의 부분, 가룟 유다의 부분도 계속해서 연결이 되죠. 가룟 유다의 부분에 있어서 연결되는 것은, 정말 참 그 가룟 유다가 얼마나 깊은 신앙고백을 해서 열두 제자 중에 한사람으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만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방향에 맞추어가지 못할 때에, 중요한 자리에 있었으나 하나님의 방향에 맞추어가지 못할 때에, '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다!' 그 결과 마태복음 27장에 보면, 목을 매어서 자살했다고 했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사도행전에서 보면, 목을 메어서 덜렁거리다가 바람에 떨어져 창자가 터져 나오는 비참한 그런 결말을 우리가 잘 보게 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신앙생활에 있어서 완벽한 베드로의 신앙고백이라고 하지만, 어떤 그 신앙의 성장 내지는, 신앙고백의 고백에 이런 점은 우리가 알고 유의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처음 초기에 보게 되면, 교회 나오는 것만 해도 좋아요. 그냥 교회 나오면 기쁘기도 하고, 평안도 있고, 또 그때는 이상하게 하나님, 예수그리스도 고백하게 되면 그걸로 그저 좋습니다. 좋은데, 이것이 조금 더 깊이 들어가게 되면, 깊이 신앙고백을 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 하면, 그것으로는 또 만족이 안됩니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신앙의 생활이 좀 짙어지게 되면 될수록 거기에 따라서 뭐가 나오느냐 하면, 다른 반사적인 문제가 나와요. 인간 관계가 나오고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도 나오고... 그래서 중직자가 될수록, 그 다음에 교회의 귀한 사역을 맡아 있을수록 바로 이 부분에 실패하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단계적으로 말씀을 조금 드린다면, 우리가 신앙생활하고 처음에 예수 그리스도 고백하면 응답이 나옵니다. 응답이 나오다가 그 다음에 이게 시간이 지나게 되면, 차츰차츰 그런 응답이 없어져요. 없어지고 뭔가 이 답답함을 느끼게 되죠. 이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 하면, 자신도 모르게 신앙생활에 묵은디이가 된다. 제가 묵은디이라는 것이 바로 그런 부분이죠.

그래서 처음에 여러분들이 뭘 확인해야 되느냐하면, 예수는 그리스도! 완전히 뿌리를 내려야 되죠. 늘 뿌리를 내린다! 뿌리를 내린다! 그러는데, 이 말이 참 중요한 말입니다. 저는 새삼스럽게 지금에 와서 이 말을 좀 강조하고 싶어요. 뭐냐하면, 내가 처음 예수 그리스도! 물론 처음 초기에 예수를 믿었을 때에, 또 예수를 믿었다기보다도 은혜를 받았을 때에, 막 그 은혜로 정신 없이 살았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어떤 문제가 생기는가하면, 그 은혜에 대해서 뭔가 이 정리가 잘 안 되는...

그래서 새삼스럽게 요즘 와서 더 뭘 느끼느냐 하면, 조용한 시간이 된다든지 또 그런 시간에 부닥치게 되면, 예수님이 진짜 내게 그리스도시다! 참 예수님은 그리스도시다! 이 일 이외에, 이 이름 외에 정말 나에게 모든 문제 해결할 자 없다! 그렇게 새삼스럽게 예수 그리스도 내가 연약할 때에, 어려울 때에, 영접도 하고, 또 내가 하나님 앞에 간구 드립니다! 그렇게 하면서 어떤 문제가 오는가하면, 새 힘을 좀 얻어요.

그리고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습니다.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하고 그 신앙고백에 있어서 처음에는 뭐냐하면, 어떤 면에서 예수 그리스도보다 사건과 일이나 어떤 감정이나 생각에 더 중점을 두었다는 사실을 우리가 보게 되죠.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늘 본문에도 말씀한 것처럼 이렇게 되리라고 말씀하니까 베드로가 그 말씀을 무시했죠. 절대로 나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건 자기 감정이에요. 자기 생각이요, 자기 느낌을 가지고 신앙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베드로가 제일 마지막부분에 가서, 요한복음 21장에 가서, 처음에는 누가복음서에 예수께서 밤새도록 어부로 있는 베드로가 고기를 잡았으나 고기를 못 잡고 있을 때에,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이러니까, 그것도 낮에 그러니까! 이제 베드로의 말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말씀에 의지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을 했거든요. 그 말속에 무슨 말이냐 하면, 간단한 그 말속에 상당히 뼈가 있는 말입니다. 무슨 말이냐? 사실은 고기 잡는 일에 맞지는 않지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틀리지만, 자기의 경험으로 봐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그래서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던질 수 있고, 아무 말도 안하고 순종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약간 그런 어떤 부분들에 마음에 불만이 뭐라고 했는가하면, '그저 말씀에 의지해서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그래서 그물을 내렸던 겁니다.

왜냐하면 갈릴리바다는 물이 아주 맑습니다. 제가 가서 갈릴리 바다를 보니까 물이 아주 맑아요. 그래서 낮에는 고기가 안 잡힙니다. 밤에 나오고, 그리고 또 깊은 데는 고기가 잘 안 잡힙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정반대로 낮이고, 맑은 물에 또 깊은데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니까 베드로의 입장에서 보면 전혀 틀린 말이거든요. 그런데 말씀해주셨으니까, 그저 말씀에 의지해서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뭐 될는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이런 어떤 배경이 그 말씀에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가서 그물을 던졌더니 생각밖에 물고기가 너무 많이 잡혔습니다. 그때에 이 충격을 받고 그때에 베드로가 뭘 깨달았느냐?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부족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뭔가 자신을 볼 수 있고, 자신의 부족을 느끼고, '내 느낌과 내 생각과 내 것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이렇게 생각이 돌아가지, 은혜 안 받으면 전부 자기 잘했다는 것으로 밖에 되어지지를 않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베드로가 모든 사건을 다 겪은 후에 또 오늘 마지막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자기가 고백한 것은 다 틀렸거든요. 말씀이 다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다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감정으로 고백한 것은 진실한 고백이지만, 그러니까 이 십자가 지시기 전에 베드로가 '다른 사람들이 다 주를 부인하고 떠나도 절대로 안 떠나겠다! 생명을 걸고 주님을 따라 가겠습니다!' 라고 말한 것이 다 사실이지만, 감정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혀 안될 것 같아도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분이 말씀이거든요. 그분의 말씀은 그대로 성취가 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감정과 느낌과 상관없이 말씀이 그랬다면 따라가야 되죠.

그래서 베드로가 결국은 요한복음 21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한마디하셨죠. 그것도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으나 고기를 못 잡았습니다. 그랬을 때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네 오른편으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 그랬을 때에, 그곳에서는 전혀 토를 달지 않았습니다. 왜? 예수님의 말씀이 성취됨을 알았기에 때문에, 그대로 그물을 던졌죠. 그러니까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런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신앙생활의 참 어려움이 시간 갈수록 응답이 와야 하는데, 시간 갈수록 응답이 안 오면 이게 죽을 지경입니다. 중직자가 될수록 응답이 와야 되고, 내가 예수를 오래 믿을수록 응답이 와야 되고, 또 예수 믿는 시간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응답이 와야 하는데, 여기에 신앙생활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상하게 처음보다도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응답이 덜 오는 것 같은 이런 마음이 들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정말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해야 응답을 받을 수 있느냐? 그리고 신앙생활에 응답이 없으면, 신앙에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답답하다는 정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머리가 돌 정도죠. 그래서 정말 어렵고 힘든 이런 부분에 문제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감정, 자기느낌, 자기표현이 응답의 처음에는 그게 기초가 되어 있다가 어디에 진짜 응답을 받아야 되느냐? 하나님이 그걸 원하시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러면 어떤 것을 이루어야 되느냐 하면, 신앙생활에 조금 들어가면서 처음에는 막 그냥 응답이 오고 그랬는데, 처음에 응답은 내가 감정으로 느끼는 것! 뭐 사소한 문제들! 이런 어떤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올 겁니다. 아마 여러분들이 예수를 처음 믿고 교회 오게 되면, 내가 평생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도 응답되어 버립니다. 그냥 해달라는 소리도 안 했는데 그냥 해결되어 버려요. 난치병인데도 해결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한참 하다보면 그게 해결되었을 때는 너무 좋았는데, 한 참 가다보면 그게 잘 안 되어요. 현실적인 문제들로 뭔가 이 전에는 기도도 안 했는데, 교회 와서 응답 다 받아버리고, 그리고 치유도 다 받아버리고, 이러니까 마냥 교회 오면 편하고 좋기만 했는데 그게 안되거든요.

그러면 무슨 문제가 생기느냐? 우리가 처음 기도하고 신앙생활을 처음 들어왔을 때에 어떤 그런 외면적인 부분으로 응답을 받다가 보면, 우리의 신앙의 방향이 어디로 가느냐하면, 사실은 어떤 그 '뭐보다 잿밥에 마음이 더 쏠린다고...' 우리의 어떤 욕심이나 우리의 어떤 생각과 바램에 더 마음이 쏠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체험되어야 하느냐 하면, 신앙생활을 조금 하면서 문제나 어려움과 사실이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무엇이 체험되어야 되느냐 하면, 진짜 예수님이 그리스도시구나! 예수 그리스도 자체에 행복과 기쁨이 와야 돼요.

'예수 그리스도! 정말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세상에 못 살겠다! 정말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쓸쓸한 세상이다!' '그가 없는 세상은 태양이 없는 세상이 없는 세상이다!' 그런 식이 아니고, '정말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세상은 내가 살 수 없는 세상이구나!' 그래서, 누가 좋아야 되느냐? 예수님이 자신에게 체험이 되어야 됩니다. 예수님이 자신에게 체험이 될 때에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 다음에 부활과, 그 다음에 승천! 이것들이 전부 연계되면서 이런 실제적인 사실들이 체험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초기 메시지에 계속해서 체험시키는 그 메시지 속에서 뭐가 나오느냐 하면, 마태복음 16장이 나오고, 그 다음에 28장이 나오고, 28장 마지막부분이죠. 사도행전 1장, 사도행전 3장, 이런 부분들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이런 부분들이 구체적으로 뭔가 우리의 신앙생활에 체험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해주신 어떤 사건이 좋다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 자신이 좋습니다. 예수님 그분이 내게 참 생명이십니다. 예수님 그분이 내게 참 축복이십니다. 그리고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알고, 예수 그리스도 말하는 내가 이 교회에 서고, 이 교회에다가 말하고, 이 교회에서 내가 증인으로 섰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행복합니다. 이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이 이루어지게 되면, 그 다음에 지금까지 뭔가 조금 문제되고, 힘들었던 부분들이 뭔가 응답이 잘 안 되는 것 같고, 이런 부분들이 해결되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베드로의 고백 속에 또 뭐가 중요하냐 하면, 베드로가 진짜 어려웠던 때가 언제냐 하면, 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그 다음에 고향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오셔서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죠. 마지막 기도하는 시간에, 그런데 그때 당시로는 베드로는 뭔가 지금 예수도 체험했고, 뭔가 이 말씀이 이루어지고 성취되는 것도 체험을 했는데,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그 다음에 또 승천까지 하시니까! 그때 아마 베드로에게 상당히 어려웠던 문제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집중해서 120명의 문도가 모여서 기도했잖아요.

기도했을 때에 두 번째 체험이 뭐냐하면, 베드로의 고백이 '아하! 바로 이것이구나!' 그게 뭐냐하면, 성령의 체험입니다. 내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좋지만 그 분이 지금 뭐로 임해요? 성령으로 나와 함께 계시는구나! 내가 뭐 감정으로 믿었든, 감정으로 안 믿고 있든, 내 느낌이 이렇든 저렇든 상관없습니다. 성경이 뭐라 그랬습니까? 성령으로 내가 너와 함께 하마! 이 사실이 체험되는 그 때부터 베드로는 일평생 생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일평생 기쁨과 감격으로 살았던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상당히 중요한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사도행전1장 8절에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는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서 내 증인이 되리라" 그리고 그 이후에 베드로의 생애는 계속해서 어느 곳에 가든지, 다른 이런 저런 이야기를 안 했죠. 성령 충만했던 사실들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뭘 느끼느냐 하면, 이 문제가 해결될 때에 현실문제가 해결된다! 현실문제가 이게 체험이 안되면 현실문제가 해결이 안 되어요. 여러분들이 지금 현실적으로 어떤 어려움과 어떤 힘들고 어떤 괴로운 일이 있느냐? 성령의 사실이 체험되고 성령의 사실이 이해될 때에 현실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기도응답이라는 것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이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할 때에 요즘 가끔 어떤 기도를 하느냐 하면, 바울이 참 너무 그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우리가 잘 알잖아요. 그래서 저는 '하나님, 바울에게 역사 하셨던 성령이 내게도 역사 하실 줄 믿습니다!' 이게 현실적인 문제예요. 이게 심각한 문제더라 구요. '다니엘에게 역사 하신 성령! 그때 그 성령이 내게도 역사 하실 줄 믿습니다!' 내 감정이 이렇든 저렇든 상관없이 지금 그리스도의 영으로 성령께서 내 안에 와 계신 줄을 믿습니다. 내주라는 사건으로 이 사건이 사실이 되어야 되거든요. 이것이 사실이 될 때에 여러분이 당하고 있는 모든 현실이 응답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의 이 충만한 체험이 계속해서 베드로를 통해서, 그러니까 사도행전의 고백입니다 만은, 이것이 이루어지게 되니까, 그 다음에는 실제적인 능력이 나오게 되거든요.

그러니 내 안에 성령이 계신다는 사실이 확인되니까 베드로가 엄청난 모험을 한번 해봅니다. 성전 미문에 있는 앉은뱅이를 향해서,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 그런 모험을 하게 됩니다. 이게 성령이 지금 내게 와 계시는 사실적인 체험이 안되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다!'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게 잘 안 됩니다. 여러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지금 앉은뱅이가 있으면,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일어나 걸어라!' 이게 안되고 있어요. 김익두 목사님이 그래가지고 일어나 걸으라고 손을 얼마나 잡아 당겼던지 손이 빠져버리고, 그리고는 도망가고 그랬다는 그런 이야기가 안 있습니까!

그러나 그런 어떤 용기를 가졌다는 사실 자체가 이런 배경이 안되면 나올 수 없거든요. 그래서 김익두 목사님이 우리나라에서 초기의 목사님으로 병자를 치료하고, 위대한 기적을 많이 일으킨 분 중에 한 분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분이 그때에 역사 하시던 그 성령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시는 구나! 이것을 인정하고, 인식하고, 이걸 확인하는 만큼 여기서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신앙생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성령의 사실을 현실적으로 인정하지 못하면, 그 다음부분으로 넘어가지를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구체적으로 또 어려운 부분이죠. 베드로가 이런 어떤 성령의 사실적인 체험을...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이 이런 문제가 있으면, 그 다음에는 여러분과 제게 또 한가지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사건이 일어나고, 이런 구체적인 성령의 역사가 있으면 있을수록 사단은 그만큼 또 넘어뜨리려고 역사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 오는 부분이 뭐냐하면, 여러분과 제게 성령의 충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여기서 딱 기억해야 할 것이 뭐냐하면, 영적 싸움입니다. 영적 싸움이 구체적으로 일어나야 성령의 역사가 구체적으로 일어날 뿐만 아니고, 이런 사실들이 체험될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모든 어려운 문제나 사건들이 해결되고,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3장 8절을 우리가 잘 알죠.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여러분들이 이 권세와 권능과 권위를 확실하게 사용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 초기에는 이 사실을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런데 이것이 자꾸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약해지는 것 같은데, 그런 문제는 약해지면 안되죠. 요한복음 10장 19절 같은 경우에는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뭘 주었어요? 권세를 여러분과 제게 주었더라! 그랬습니다. 그래서 성령에 대한 사실들이 체험된다 그러면 이것이 체험된 만큼 누가 또 역사 합니까? 흑암의 세력이 역사 해요. 그렇게 되면 여러분이 신앙 생활 하면 할수록 뭔가 부닥쳐 오는 문제가 이해 될 겁니다.

그러면 그때 뭐가 있느냐? 영적 싸움이 사실적으로 이루어져야, 그래야 실제적으로 여러분의 신앙 생활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문제나 사건뿐 아니고,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문제까지 해결되는 이런 놀라운 역사를 알게 되는 겁니다. 이 체험이 반드시 필요하죠. 그래서 베드로 전서 5장에도 마찬가지고, 이런 원수사단에 세력들이 끊임없이 믿는 자들을 공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신앙고백을 한 사람일수록 고백한 사람을 공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그 공격하는 그 공격에 무방비로 하나님이 그냥 두신 것이 아닙니다. 뭘 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지금 승리하도록 영적 승리를 약속해 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체험된 그때부터 여러분의 신앙생활은 즐겁다는 정도가 아니고, 두려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영적인 모든 문제들이 여기서 지금 영적 문제를 통해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해결이 되게 되는 겁니다.

한번 다시 정리를 합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 그 고백한 것만으로도 그냥 내게 구체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뭔가 기쁨이 일어나고, 평안들이 옵니다. 그러나 조금 더 들어가면 예수 그리스도 고백해서 얻는 그런 기쁨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뭐라 그랬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정말 당신이 내게는 축복입니다. 이런 너무 귀중한 고백이 나오게 되죠. 그때가 되면, '정말 이 세상에 내가 어떻게 하다가 이런 축복을 받았느냐?' 이런 생각도 하게 되죠.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현실적인 문제에 부닥치게 되어 구체적으로 응답이 안나오면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신앙인의 어려움이 시간 갈수록 묵은 디이가 될수록 해결되지 못한 부분이 이것입니다. 그게 뭡니까? 성령의 체험입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는 잘 믿어도 성령의 사실을 잘 안 믿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사실이 확인이 안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사실이 체험되는 그때부터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성령의 사실이 현실적인 문제로 해결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이 더 올 수가 있습니다. 왜? 사단의 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사단은 믿는 자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성령 받은 자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뭐가 눈이 열려져야 되느냐? 그 흑암 세력을 이길 수 있는 승리의 이름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성령으로 지금 승리할 수 있는 영적 싸움에 승리할 이름으로 우리에게 약속했습니다.

그 이름이 너무 귀중한 이름입니다. 그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승리를 약속했습니다. 우리가 그 이름을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힘이 없어도 그 이름을 사용하면 엄청난 역사로 우리 개인에게뿐 아니고, 이 이름을 통해서 세계를 바꾸는 놀라운 역사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중보의 기도도 들어있고, 여기에 뭔가 타인을 위해서 기도하는 이런 모든 기도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이 일에 눈이 열리게 되고, 영적 승리가 사실적으로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것이 있는 그때부터, 여러분의 생애는 정말 기쁨과 감사와 그 이름을 통해서 늘 감격하는 이런 역사가 계속되어질 것입니다.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신앙 생활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1) 신앙 생활의 초기에는 교회에 나오는 것만 해도 좋습니다.
(2) 좀 더 계속해서 신앙 생활을 하게 되면, 교회에 나오는 것만으로 만족되지 않습니다.
(3) 신앙 생활이 오래 될수록 인간 관계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4) 신앙 생활을 계속해서 잘 해나가기 위해서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온전히 뿌리내려야 합니다.
(1) 처음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면 응답이 나옵니다.
(2) 시간이 지나면서 그러한 응답이 서서히 없어집니다.
(3) 차츰 답답함을 느끼다가 신앙 생활의 묵은디가 됩니다.
(4) 이 때 더욱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사실에 완전히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5) ‘예수님이 진정으로 나의 그리스도시다’라는 진지한 묵상의 고백에서 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6) 처음에 베드로는 자신의 감정과 느낌으로 신앙 고백을 했다가 실패했습니다.
(7) 나중에 베드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함으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았습니다.
(8)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자신의 부족을 느끼고, 자신의 감정과 느낌이 불완전함을 깨닫게 됩니다.
(9) 베드로는 진실한 감정으로 고백하더라도 그것이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이 다 성취됨을 깨달았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 그 분 자체로 만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시간이 갈수록 처음보다 응답이 덜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해야 계속해서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까?
(3)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중심을 옮겨야 합니다.
(4) 외면적인 부분의 응답에 계속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5) 신앙 생활을 해나가면서 ‘진짜 예수님이 그리스도시구나’라는 고백에서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6) 정말로 예수님 그 분이 자체가 좋아져야 합니다.
(7) 예수님께서 이루어주신 어떤 사건보다 예수님 그 분이 더 좋아져야 합니다.
(8) 이것이 이루어지면 지금까지의 어려움이 해결됩니다.

3. 성령의 내주하심을 충만히 체험해야 합니다.
(1)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 베드로는 큰 어려움에 빠졌을 것입니다.
(2) 베드로와 함께 120명의 제자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3) 베드로는 그곳에서 성령을 체험했습니다.
(4)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그 분이 좋았는데, 지금 성령으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체험했습니다.
(5) 베드로는 그 때로부터 일평생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갔습니다.
(6) 성령의 사실이 체험되고 이해될 때, 현실 문제가 해결됩니다.
(7) 기도 응답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이 이 때부터입니다.
(8) 성령께서 내 안에 와 계심을 믿을 때, 현실을 모든 것이 해결되는 응답을 받습니다.
(9) 내 안에 성령이 계심을 확인했을 때, 베드로는 앉은뱅이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는 담대한 선포를 했습니다.
(10)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성령의 사실을 현실적으로 인정하지 못하면 걸려 넘어지게 됩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적 싸움을 싸워나가야 합니다.
(1) 성령의 역사가 있으면 있을수록 사단은 더욱 역사합니다.
(2) 성령의 충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싸움으로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3) 영적 싸움을 구체적으로 해나가야, 현실적으로 모든 어려움이 해결되어집니다.
(4) 영적 싸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를 확실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음을 믿고, 담대하게 사단과 영적 싸움을 싸워가야 합니다.
(6) 원수 사단이 끊임없이 믿는 사람들에게 덤벼들고 있습니다.
(7) 사단의 공격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지금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셨습니다.
(8) 이 체험이 될 때 두려움이 사라지고, 영적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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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본문 설교일
1484 전환점을 이룬 안디옥 선교 행11:19-30 2025-04-27
1483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메시지 고전15:1-11 2025-04-20
1482 새로운 싸움을 위하여 삿7:9-18 2025-04-13
1481 날마다 영적싸움에 승리하라 삿7:1-8 2025-04-06
1480 이 시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 삿4:1-10 2025-03-30
1479 하나님이 쓰시는 기준 삿3:12-23 2025-03-23
1478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삿3:7-11 2025-03-16
1477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삿2:6-10 2025-03-09
1476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삿1:1-7 2025-03-02
1475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단12:1-4 2025-02-23
1474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단11:28-39 2025-02-16
1473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단10:10-21 2025-02-09
1472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단9:20-24 2025-02-02
1471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단8:15-27 2025-01-26
1470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단7:9-14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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