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의학적으로 치료할 수 없는 정신병
2004-05-06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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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당신은 세계를 살릴 선교자입니다.'라고 인사하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입니다. 직접 나가서 선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앉아서 기도하는 것도 선교하는 것입니다.

정신병은 치료가 안됩니다. 치유를 받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사용하지만, 원천적으로 세상 자체가 모두 정신적으로 병들었기 때문에 정신병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치유가 안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히죽거리며 돌아 다니는 것만 정신병이 아니라, 생각과 마음이 정상이 아닌 것도 모두 정신병입니다.
그렇다면 왜 시대마다 정신병이 생깁니까? 그것은 바로 '불신앙'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웠지만, 아브라함이 태어날 때부터 아브라함을 둘러싼 세상이 불신앙의 세상이었기 때문에 아브라함도 불신앙의 배경으로 자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이 시대와 이 시간에도 왜 문제가 오느냐?'입니다. 그것도 바로 '불신앙'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교회를 나온다고 해서 불신앙이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열심을 내는만큼 신비나 인본주의나 율법으로 빠지게 될 뿐입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불신앙에 붙잡히게 된 배경이 바로 '이성'입니다. 신학교에서도 변증학을 배울 때 이성과 믿음에 대해서 논증을 많이 합니다. 우리는 당연히 이성으로 살지만, 그 한계 속에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믿습니다.'라고 해도 자기 생각을 믿는 것이지 성경이 말하는 '창조주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자기 생각의 틀 속에 갇혀서 살아왔습니다. 창조주, 초자연적 전능의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으니까 '하나님이 내 인생을 완전히 주관하신다'는 것이 안믿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권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권자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연히 기도가 안되는 것입니다. 백 번 기도해도 하나님이 주권자가 아니고 내가 주권자가 되어 있으면 염려와 걱정과 근심이 떠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고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면 되는데, 5분 뒤의 일도 알지 못하는 자기 생각의 틀로 모든 것을 결정할 뿐입니다. 내 이성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믿고 맡기는 것 뿐인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반 죽어서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구나'라는 사실이 이해가 됩니다. 그 때에서야 겨우 '하나님이 참으로 살아계시는구나'라는 것이 깨달아집니다. 그렇게 죽을 고비를 한 번 넘기면 조금 달라집니다. 그러나, 조금 지나면 또 다시 돌아갑니다.
화원 동산 쪽으로 산보를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화원 동산 옆으로는 강이 흐르고, 강쪽으로는 전부 절벽입니다. 그 길을 올라갈 때마다 폴짝 뛰면 그대로 직행이라는 느낌이 들면서, 정말 죽고 사는 것은 간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그렇게 간단한 데도 안뛰어내립니다. 왜냐하면, 죽고 사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을 보면서 그 아이들의 평생을 부모가 데리고 살아야 한다면 얼마나 깜깜하겠는가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자라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이 하십니다.

1. 불신앙이 무엇입니까?

(1) 원인
1)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2) 여기에서 온 것이 바로 죄에 빠진 것입니다. 죄에 빠지면서 세상에 빠지고, 저주 속에 빠졌습니다.
3) 이렇게 하는 배경이 바로 사단입니다.
불신앙이 오는 동시에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에 빠졌습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사단의 손에 빠졌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손을 떠나자 사단의 손에 잡힌 것입니다. 부모를 떠나는 순간부터 문제가 옵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부터 사단이 호시탐탐 노립니다. 이것을 인간이 망하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2) 결과
1) 영적 문제가 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어도, 아무리 신앙 생활 잘하는 것 같아도 영적 문제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늘 나라에 가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문제만 생기면, 하나님을 떠나 죄에 빠지고 사단에게 붙잡히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어느 누구도 여기에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적 전투를 하라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은혜 없이는 도무지 살 수 없습니다. 시대마다 지역마다 여기에서 예외가 없습니다. 사단은 미제, 일제, 국산이 따로 없습니다. 사단은 정해진 모습도 없습니다. 이러한 영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2) 정신 문제가 옵니다. 영적 문제에 바졌기 때문에 정신 문제가 옵니다. 제가 가는 곳마다 멀쩡한 사람들을 정신 병자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던 사람도 나중에는 '내가 정말로 정신병 중증이다.'라고 고백합니다.

3) 육신 문제가 따라옵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육신적인 문제는 대를 이어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육신 문제는 영적 문제와 정신 문제의 배경 속에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앓고 있는 육신 문제가 대개는 기본 문제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4) 이러한 배경에서 빠져나오지 않는 이상, 우리의 후손도 소망이 없습니다. 여기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자꾸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그리스도 운동'은 바로 '전도'입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부르짖고 문제로 삼고 있는 것이 바로 '전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도를 하자'라는 것이 우리의 부르짖음입니다. 그러다가 이상하게 여겨져서 이단으로까지 된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앙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이 그리스도밖에 없다면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는,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땅에 메시야로 오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루시고 보좌 우편으로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셨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을 하나님 만나게 하는 '선지직', 죄를 해결한 '제사장직', 사단을 깨뜨린 '왕직' 이 세가지 직분을 한꺼번에 이루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세상에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자가 없습니다. 이것을 해결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가 완전히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그리스도 때문에 의인입니다. 인간을 기본 문제에 빠지게 한 정체가 바로 사단인데, 그 사단을 깨뜨리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속하든지, 사단에게 속하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에 속해있습니까? 하나님께 속해있습니다.
'그리스도 운동'은 세상에 빠진 문제를 해결하신 선지자,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제사장, 사단의 문제를 해결하신 왕되신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가을호 간증문을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영접하는 순간에 얼굴 빛이 달라지고 평안이 임했다는 공통적인 사실을 다시 한번 발견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다른 소리 하지말고, 그저 평범한 것 같지만 이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이 일을 할 때에 성령이 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때에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 언약을 잡고 기도한다면, 부담없이 생긴대로 생활하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기회를 안겨주십니다. 각자의 성질대로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은 내가 억지로 한다고 해서 전도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가 이 운동 말고 무엇을 하겠습니까?


2. 정신병의 종류

불신앙의 배경에서 모든 사람이 영적 문제, 정신 문제, 육신 문제에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은혜를 입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배경 때문에 주로 나타나는 정신병이나 생각이나 마음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1) 마음의 병이 있습니다. 상처는 조금만 건드리면 폭발합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서로 상처를 건드리면 안됩니다. 100가지 잘해주어도 상처를 건드리면 폭발합니다. 터져버리면 정상이 안됩니다. 그러므로, 상처는 건드릴 것이 아니라 이해해야 합니다.

(2) 잊을 수 없는 경험이 있습니다.

(3) 환경이 있습니다. 가난하게 자라도 문제가 있습니다. 부자로 자라면 더 큰 정신 문제가 있습니다. 질병을 앓으며 자라도 정신 문제를 가지게 됩니다.

(4) 이렇게 되면 상식 이하로 되고, 기준 이하로 되고, 윤리 이하로 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정말 교통 질서를 안지킵니다. 우리 나라가 교통 질서만 지켜도 정신병이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정말로 상식 이하요, 기준 이하요, 윤리 이하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이 모든 것이 기본 문제의 배경 때문입니다.

(5) 이렇게 될 때에 돌출 행위가 나옵니다. 마음에 안정과 평안이 없으니까 갑작스러운 행동을 하게 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서 이런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속에 있는 것이 폭발하여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가 금방 웃습니다. 이것은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6) 지나친 긍정이나 부정이 나옵니다. 무엇이든지 부정적이게 됩니다. 그래서, 비판이 나옵니다. 원망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불신하게 됩니다. 또는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말합니다. 무엇이든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황당한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결국은 다 망합니다. 요즈음 아이들에게서 이러한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나친 활동이 나옵니다. 과대망상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다가 황당한 계획이 안되는 만큼 피해 의식에 싸이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이 때에 보는 사람마다 귀하게 보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쳐야 됩니다. 그것은 정신병 1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되면 미워하는 사람이 사라지고 평안이 임하고,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뭐든지 감사하게 됩니다. 가정이 이렇게 되면 전부 이해가 됩니다. 안그러면 전부 피해를 주는 자로 여겨집니다.
정신병은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입만 열면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때부터 정신병자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 때부터 주변의 모든 환경이 치유되고, 하나님게서 함께하시는 증거들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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