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치유와 주변 문제
2004-05-06 00:00:00
관리자
조회수 32
유튜브 저화질 다운 MP3 녹취 요약 |
복잡한 세대에서 자기가 계획한 대로 일이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거의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상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여 나름대로 해보지만 제대로 된 일이 없습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또한, 우리들은 사람을 보거나 환경을 보고 넘어질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주변 상황에 따라서 해보지도 않고 주저앉을 때가 많습니다. 정신치유는 이러한 주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 주변의 상황이나 우리의 감정, 생각,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해가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제는 건강이 좋지 않아졌을 때 제 자신이 할 일이 없는 존재로 여겨졌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해서 중요한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너무 몸이 괴로워서 옥상 기도실로 올라갔습니다. 기도도하면서 기초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그렇게 순전하기 저 자신을 내려놓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힘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고통과 괴로움이 올 때 그 자체에 부닥쳐서 낙심하게 되고 그만두게 되어 어떤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주변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성취해 가실 것이라는 사실을 붙잡아야 합니다. 즉, 나 자신과 상관없이, 교회의 분위기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정신 문제는 주변 문제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 문제가 바로 되기 위해서는 주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지금 불신앙의 사회가 우리를 본정신으로 살아가도록 두지 않습니다. 불신앙과 고통 속에 빠져가면서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 생각이 정상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불신앙적 주변 속에서 살아갈 때는 정상적으로 설 수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 시대가 바로 그러합니다.
1. 주변 문제
정신 치유에서 주변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바르게 본정신으로 살고 싶어도 주변이 그렇지 않으면 같이 미쳐야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욕을 하지 않고 살았는데, 해병대에 들어가니 완전히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났습니다. 쌍시옷이 들어가지 않으면 일이 돌아가지 않는 사회였습니다. 저도 1년쯤 근무하다보니 제 입에서도 쌍시옷이 줄줄 나왔습니다. 그런 중에서 제가 전혀 욕을 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지금의 시대가 정신병자가 안되면 못살게 되는 시대입니다.
(1) 마약과 본드
어느 정도 살아가면서 정신 안정제를 먹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약국 앞을 지나가면 괜히 박카스를 사먹고 갈 정도입니다. 워낙 우리의 삶이 복잡하니까 그런 약들을 통해서 잠시라도 안정을 얻고자 합니다. 그것이 심해져서 어릴 때부터 마약과 본드를 섭취하게 되었습니다. 정보화라는 무서운 세상에서는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욱 힘들게 될 것입니다.
(2) 1.5세와 2세(후손)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문제가 터질 때에 사람들은 이제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뉴스 시간 내내 도둑질, 강도, 사망 사고 등으로 가득차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보고 자라는 후손들이 바르게 살 수 없는 것은 오히려 당연합니다. 우리 주변이 정신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아야 치료가 가능합니다.
2. 가족 문제
저는 어릴 때 가족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자라지 못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늘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저는 그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율법으로 맞추며 살아왔습니다. 정말 부모를 믿고 마음껏 말할 수 있는 환경이 못되었습니다. 형제간의 우애도 위에서 부모가 바르게 하면 저절로 따라옵니다. 저는 누님하고 만났다하면 싸웠고, 동생하고도 만나면 싸웠습니다. 그 배경이 바로 부모님 사이에 있었던 그 긴장감인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다는 것은 보통 축복이 아닙니다. 마음 편하게 웃고 놀며, 노래라도 한 곡 마음껏 부를 수 있다면 참으로 축복된 가족입니다.
정신 문제에 걸리면 가정이 산산이 부서지게 됩니다. 정신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 바로 부모님입니다. 그것은,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어릴 때부터 가족들이 무속 배경 속에서 믿지 않으면 종교에, 믿으면 율법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가족들의 관계가 참으로 어렵게 됩니다. 복음이 아니면 진짜 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는 정신 치유가 되어질 수가 없습니다. 사역원의 준비는 가족들도 함께 훈련받도록 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3. 우상 문제
우상 문제가 심각합니다.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상의 성향이 심각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우상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명령이 우상 숭배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십계명 중의 첫 계명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상과 관계된 민족이나 국가나 개인은 다 망합니다. 일본과 독일이 그러했습니다. 우리 나라도 지금 이 문제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예수 믿는 대통령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어지고 점점 나라도 발전해갔습니다. 그러나, 지금 조금 살만하니까 다시 우상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 결말은 뻔합니다. 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이러한 우상의 성향을 해결하지 못하면 후손들이 실패합니다.
(1) 환경
지금까지 자라온 환경이 우상 배경입니다. 유교와 불교 배경이 강합니다. 기도할 때 두 손을 모으는 습관이 되어 있는데, 그 배경은 바로 불교의 합장입니다. 불교와 유교 배경에서 두 손을 모으는 것은 정성을 모은다는 것입니다. 부부 싸움의 배경도 인격적으로 서로 존중하지 않는 ‘남존여비’의 사상입니다. 결혼 첫날부터 서로 기선을 잡아야 되겠다는 자존심으로 싸움을 하다가 이혼하는 가정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것은 유교 배경입니다. 가족을 내 손 안에서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합니다. 또한 우리의 환경은 미신 배경입니다. 이렇게 생각 자체가 정신질환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우상숭배입니다.
(2) 가족 배경
우리는 조상적부터 믿음의 가족이 아니라 우상의 가족입니다. 조상 때부터 영적 문제의 배경이 흘러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우상 배경을 따라 가족 속에 정신 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3) 우상
조상 제사도 우리 나라만큼 이렇게 유별난 곳이 없습니다. 오히려 중국은 우리 나라만큼 심하지 않습니다. 또한, 주위에 있는 모든 것에 빌고 있습니다. 돌, 나무 등등이 모두 비는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삶의 모든 배경이 우상 배경으로 되어 있습니다.
(4) 종교
믿지 않는 자들은 종교에 빠져 있습니다.
(5) 율법
믿는 자들은 율법에 빠져 있습니다. 교회가 말이 많은 이유는, 바로 할려고 하니까 그런 것입니다. 교회만큼 말 많은 곳이 없습니다. 교회에서 잘 하려고 노력하는 만큼 남을 욕하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교회가 될 수록 비판하게 되는 율법의 배경으로 빠지게 됩니다.
(6) 합리성
우상 문제라고 할 때, 도저히 깨버릴 수 없는 우상 배경이 교육의 배경인데, 그것이 바로 ‘합리성’입니다. 앞뒤가 맞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말씀은 천지를 창조하신 초월적인 것인데도 말입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조카 롯을 계속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것은 아들을 낳을 수 없을 것이라는 합리성이 배경이 되어서, 대신 유산을 물려줄 조카를 데리고 갔던 것입니다.
오늘날, 이 합리성의 배경이 엄청난 문제입니다. 본문에서도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암이 걸린 사람에게 가서 안 나을 것이라고 믿으며 기도하고 옵니다. 그래놓고는 나중에 나으면 깜짝 놀랍니다. 안 나을 것이라고 믿었는데 나았으니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합리성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라는 것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왜 기도를 못합니까? 바로 이 배경입니다. 합리성이 배경이 되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가 되면 다락방은 다 되는 것인데, 그 기도를 못합니다. 그 배경이 바로 합리성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상 중의 우상입니다. 현대인의 우상입니다. 이것을 솔직히 인정하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능히 못할 것이 없다고 믿고 나아가면 정신치유는 이루어집니다. 이 사실이 인정되면 염려와 걱정이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합리적인 사고 방식이 깨어지지 않는 한, 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안받아들이는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합리성의 틀을 깨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도록 할 수 있을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합리성의 우상은 사단의 통로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바로 설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4. 마가복음 9장 10-24절
어릴 때부터 간질을 앓던 아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 가족의 불신앙을 해결하셨습니다. 아이 아버지의 믿음 없음을 해결하셨습니다. 아이 아버지가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라고 말씀하시면서, 아이 아버지가 자신의 합리성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믿는 자에게는 능치못할 일이 없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아이 아버지가 ‘내가 믿나이다!’라고 외쳤습니다. 그것은 믿기는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나름대로의 합리성에 갇혀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 아버지는 다시 한번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우리의 고백은 바로 이것입니다. 믿는다고 하지만 나름대로의 합리성을 가지고 불신앙합니다. 그러나, 말씀은 틀림없이 성취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믿으려고 합니다.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 이것을 저는 “은혜 받을 자세”라고 말합니다.
(1) 이런 의미에서 문제의 발단은 바로 창세기 3장입니다. 하나님으 떠나 죄에 빠졌는데, 그 배경이 사단입니다. 믿고 있지만 창세기 3장의 문제에 찌들려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2) 가족들도 이런 문제에 다 빠져있습니다. 한 마디 할 때, 같이 한소리 하는 것도 안믿는다는 증거입니다. 믿는다면 같이 한소리 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가족 문제도 모두 창세기 3장의 문제입니다.
(3) 제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저와 교회에 ‘은혜’ 주십시오.”라고 기도합니다. 앞에 선 자들이나 따르는 자들이나 피차 서로 기도해야 합니다. 은혜 받아야 합니다.
(4) 오직 그리스도 외에는 사단의 세력을 꺾고 귀신을 몰아내는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너무 합리성의 배경 때문에 그리스도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잃기 쉽습니다. 그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5) 은혜를 입는 방법이 기도입니다. 신앙이 좋아서 기도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은혜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이며, 예배를 통해서 기도로 그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나아가는만큼 되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나가는 것을 막는 것이 여러 가지 우상 배경입니다. ‘누가 치유한다’가 문제가 아닙니다. 은혜가 아니고는 안됩니다. 나아야 눈이 열립니다. 고통 속에 있으면 부정적으로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의 감정, 느낌, 의지와 상관없이 은혜를 주십니다. 이렇게 은혜로 그리스도를 누리는 길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하는만큼 은혜를 받게 됩니다. 나아가는 시간이 많을수록 사실이 내게 오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주변이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은혜받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의 해결자’라는 것이 되어지는 만큼 사단의 세력은 꺾이기 시작합니다.
이 시간 이후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길로 나가면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러 나가면 됩니다. 만나는 길은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가면 만나게 됩니다. 이번 한 주간 한 번만 나아가서 만나보십시오. 믿음이 생기는 사실이 오게 됩니다. 기어이 버티는 사람은 반 죽어야 합리성이 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우리에게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길인 ‘기도’를 허락하셨습니다. 승리하십시오.
우리 주변의 상황이나 우리의 감정, 생각,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해가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제는 건강이 좋지 않아졌을 때 제 자신이 할 일이 없는 존재로 여겨졌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해서 중요한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너무 몸이 괴로워서 옥상 기도실로 올라갔습니다. 기도도하면서 기초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그렇게 순전하기 저 자신을 내려놓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힘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고통과 괴로움이 올 때 그 자체에 부닥쳐서 낙심하게 되고 그만두게 되어 어떤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주변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성취해 가실 것이라는 사실을 붙잡아야 합니다. 즉, 나 자신과 상관없이, 교회의 분위기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정신 문제는 주변 문제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 문제가 바로 되기 위해서는 주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지금 불신앙의 사회가 우리를 본정신으로 살아가도록 두지 않습니다. 불신앙과 고통 속에 빠져가면서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 생각이 정상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불신앙적 주변 속에서 살아갈 때는 정상적으로 설 수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 시대가 바로 그러합니다.
1. 주변 문제
정신 치유에서 주변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바르게 본정신으로 살고 싶어도 주변이 그렇지 않으면 같이 미쳐야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욕을 하지 않고 살았는데, 해병대에 들어가니 완전히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났습니다. 쌍시옷이 들어가지 않으면 일이 돌아가지 않는 사회였습니다. 저도 1년쯤 근무하다보니 제 입에서도 쌍시옷이 줄줄 나왔습니다. 그런 중에서 제가 전혀 욕을 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지금의 시대가 정신병자가 안되면 못살게 되는 시대입니다.
(1) 마약과 본드
어느 정도 살아가면서 정신 안정제를 먹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약국 앞을 지나가면 괜히 박카스를 사먹고 갈 정도입니다. 워낙 우리의 삶이 복잡하니까 그런 약들을 통해서 잠시라도 안정을 얻고자 합니다. 그것이 심해져서 어릴 때부터 마약과 본드를 섭취하게 되었습니다. 정보화라는 무서운 세상에서는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욱 힘들게 될 것입니다.
(2) 1.5세와 2세(후손)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문제가 터질 때에 사람들은 이제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뉴스 시간 내내 도둑질, 강도, 사망 사고 등으로 가득차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보고 자라는 후손들이 바르게 살 수 없는 것은 오히려 당연합니다. 우리 주변이 정신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아야 치료가 가능합니다.
2. 가족 문제
저는 어릴 때 가족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자라지 못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늘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저는 그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율법으로 맞추며 살아왔습니다. 정말 부모를 믿고 마음껏 말할 수 있는 환경이 못되었습니다. 형제간의 우애도 위에서 부모가 바르게 하면 저절로 따라옵니다. 저는 누님하고 만났다하면 싸웠고, 동생하고도 만나면 싸웠습니다. 그 배경이 바로 부모님 사이에 있었던 그 긴장감인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다는 것은 보통 축복이 아닙니다. 마음 편하게 웃고 놀며, 노래라도 한 곡 마음껏 부를 수 있다면 참으로 축복된 가족입니다.
정신 문제에 걸리면 가정이 산산이 부서지게 됩니다. 정신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 바로 부모님입니다. 그것은,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어릴 때부터 가족들이 무속 배경 속에서 믿지 않으면 종교에, 믿으면 율법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가족들의 관계가 참으로 어렵게 됩니다. 복음이 아니면 진짜 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는 정신 치유가 되어질 수가 없습니다. 사역원의 준비는 가족들도 함께 훈련받도록 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3. 우상 문제
우상 문제가 심각합니다.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상의 성향이 심각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우상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명령이 우상 숭배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십계명 중의 첫 계명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상과 관계된 민족이나 국가나 개인은 다 망합니다. 일본과 독일이 그러했습니다. 우리 나라도 지금 이 문제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예수 믿는 대통령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어지고 점점 나라도 발전해갔습니다. 그러나, 지금 조금 살만하니까 다시 우상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 결말은 뻔합니다. 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이러한 우상의 성향을 해결하지 못하면 후손들이 실패합니다.
(1) 환경
지금까지 자라온 환경이 우상 배경입니다. 유교와 불교 배경이 강합니다. 기도할 때 두 손을 모으는 습관이 되어 있는데, 그 배경은 바로 불교의 합장입니다. 불교와 유교 배경에서 두 손을 모으는 것은 정성을 모은다는 것입니다. 부부 싸움의 배경도 인격적으로 서로 존중하지 않는 ‘남존여비’의 사상입니다. 결혼 첫날부터 서로 기선을 잡아야 되겠다는 자존심으로 싸움을 하다가 이혼하는 가정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것은 유교 배경입니다. 가족을 내 손 안에서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합니다. 또한 우리의 환경은 미신 배경입니다. 이렇게 생각 자체가 정신질환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우상숭배입니다.
(2) 가족 배경
우리는 조상적부터 믿음의 가족이 아니라 우상의 가족입니다. 조상 때부터 영적 문제의 배경이 흘러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우상 배경을 따라 가족 속에 정신 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3) 우상
조상 제사도 우리 나라만큼 이렇게 유별난 곳이 없습니다. 오히려 중국은 우리 나라만큼 심하지 않습니다. 또한, 주위에 있는 모든 것에 빌고 있습니다. 돌, 나무 등등이 모두 비는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삶의 모든 배경이 우상 배경으로 되어 있습니다.
(4) 종교
믿지 않는 자들은 종교에 빠져 있습니다.
(5) 율법
믿는 자들은 율법에 빠져 있습니다. 교회가 말이 많은 이유는, 바로 할려고 하니까 그런 것입니다. 교회만큼 말 많은 곳이 없습니다. 교회에서 잘 하려고 노력하는 만큼 남을 욕하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교회가 될 수록 비판하게 되는 율법의 배경으로 빠지게 됩니다.
(6) 합리성
우상 문제라고 할 때, 도저히 깨버릴 수 없는 우상 배경이 교육의 배경인데, 그것이 바로 ‘합리성’입니다. 앞뒤가 맞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말씀은 천지를 창조하신 초월적인 것인데도 말입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조카 롯을 계속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것은 아들을 낳을 수 없을 것이라는 합리성이 배경이 되어서, 대신 유산을 물려줄 조카를 데리고 갔던 것입니다.
오늘날, 이 합리성의 배경이 엄청난 문제입니다. 본문에서도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암이 걸린 사람에게 가서 안 나을 것이라고 믿으며 기도하고 옵니다. 그래놓고는 나중에 나으면 깜짝 놀랍니다. 안 나을 것이라고 믿었는데 나았으니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합리성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라는 것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왜 기도를 못합니까? 바로 이 배경입니다. 합리성이 배경이 되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가 되면 다락방은 다 되는 것인데, 그 기도를 못합니다. 그 배경이 바로 합리성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상 중의 우상입니다. 현대인의 우상입니다. 이것을 솔직히 인정하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능히 못할 것이 없다고 믿고 나아가면 정신치유는 이루어집니다. 이 사실이 인정되면 염려와 걱정이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합리적인 사고 방식이 깨어지지 않는 한, 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안받아들이는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합리성의 틀을 깨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도록 할 수 있을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합리성의 우상은 사단의 통로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바로 설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4. 마가복음 9장 10-24절
어릴 때부터 간질을 앓던 아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 가족의 불신앙을 해결하셨습니다. 아이 아버지의 믿음 없음을 해결하셨습니다. 아이 아버지가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라고 말씀하시면서, 아이 아버지가 자신의 합리성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믿는 자에게는 능치못할 일이 없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아이 아버지가 ‘내가 믿나이다!’라고 외쳤습니다. 그것은 믿기는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나름대로의 합리성에 갇혀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 아버지는 다시 한번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우리의 고백은 바로 이것입니다. 믿는다고 하지만 나름대로의 합리성을 가지고 불신앙합니다. 그러나, 말씀은 틀림없이 성취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믿으려고 합니다.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 이것을 저는 “은혜 받을 자세”라고 말합니다.
(1) 이런 의미에서 문제의 발단은 바로 창세기 3장입니다. 하나님으 떠나 죄에 빠졌는데, 그 배경이 사단입니다. 믿고 있지만 창세기 3장의 문제에 찌들려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2) 가족들도 이런 문제에 다 빠져있습니다. 한 마디 할 때, 같이 한소리 하는 것도 안믿는다는 증거입니다. 믿는다면 같이 한소리 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가족 문제도 모두 창세기 3장의 문제입니다.
(3) 제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저와 교회에 ‘은혜’ 주십시오.”라고 기도합니다. 앞에 선 자들이나 따르는 자들이나 피차 서로 기도해야 합니다. 은혜 받아야 합니다.
(4) 오직 그리스도 외에는 사단의 세력을 꺾고 귀신을 몰아내는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너무 합리성의 배경 때문에 그리스도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잃기 쉽습니다. 그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5) 은혜를 입는 방법이 기도입니다. 신앙이 좋아서 기도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은혜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이며, 예배를 통해서 기도로 그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나아가는만큼 되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나가는 것을 막는 것이 여러 가지 우상 배경입니다. ‘누가 치유한다’가 문제가 아닙니다. 은혜가 아니고는 안됩니다. 나아야 눈이 열립니다. 고통 속에 있으면 부정적으로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의 감정, 느낌, 의지와 상관없이 은혜를 주십니다. 이렇게 은혜로 그리스도를 누리는 길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하는만큼 은혜를 받게 됩니다. 나아가는 시간이 많을수록 사실이 내게 오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주변이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은혜받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의 해결자’라는 것이 되어지는 만큼 사단의 세력은 꺾이기 시작합니다.
이 시간 이후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길로 나가면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러 나가면 됩니다. 만나는 길은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가면 만나게 됩니다. 이번 한 주간 한 번만 나아가서 만나보십시오. 믿음이 생기는 사실이 오게 됩니다. 기어이 버티는 사람은 반 죽어야 합리성이 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우리에게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길인 ‘기도’를 허락하셨습니다. 승리하십시오.
번호 | 제목 | 본문 | 설교일 | 첨부파일 |
---|---|---|---|---|
1484 | 전환점을 이룬 안디옥 선교 | 행11:19-30 | 2025-04-27 | |
1483 |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메시지 | 고전15:1-11 | 2025-04-20 | |
1482 | 새로운 싸움을 위하여 | 삿7:9-18 | 2025-04-13 | |
1481 | 날마다 영적싸움에 승리하라 | 삿7:1-8 | 2025-04-06 | |
1480 | 이 시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 | 삿4:1-10 | 2025-03-30 | |
1479 | 하나님이 쓰시는 기준 | 삿3:12-23 | 2025-03-23 | |
1478 |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 삿3:7-11 | 2025-03-16 | |
1477 |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 삿2:6-10 | 2025-03-09 | |
1476 |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 삿1:1-7 | 2025-03-02 | |
1475 |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 단12:1-4 | 2025-02-23 | |
1474 |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 단11:28-39 | 2025-02-16 | |
1473 |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 단10:10-21 | 2025-02-09 | |
1472 |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 단9:20-24 | 2025-02-02 | |
1471 |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 단8:15-27 | 2025-01-26 | |
1470 |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 단7:9-14 | 2025-01-19 |
1
2
3
4
5
6
7
8
9
10
...
9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