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정신을 치유할 수 없다
2004-05-06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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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약해지고 어려워지게 되면 본래 가지고 있던 바탕이 나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치료가 되었다고 생각했던 약한 부분들이 약해질 때에 다시 튀어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 내게 약해지고 어려워지는 기회를 주신 것일까?' 그것은 바로 새로운 은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본문에서 치유는 그리스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근본적으로 되지 않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이 사실이 점점 진행되면 무슨 문제를 당하든지 해결되는 길은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나오게 됩니다. 암이 걸렸을 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으면서 감기가 걸리면 찾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더 진행되면 감기가 걸리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으면서 손등에 조그마한 것이 생길 때는 찾지 않곤 합니다. 이렇게 점점 나아가서 '주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구나'라는 사실에 부딪치며 그리스도만 찾게 됩니다. 진짜 하찮은 일이라고 생각되어도 '주 예수 그리스도'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면, 부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믿음대로 문제가 해결되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프로그램이나 어떤 다른 것으로가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내가 가진 지식이나 기술은 정말 하찮은 것에 불과합니다.
1. 그리스도를 누리지 못하면
보통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다 압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부른다고, 말한다고, 지식으로 안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누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오히려 그리스도를 누리지 못하는 만큼 다른 것이 나옵니다. '오직 그리스도'가 되면 다른 것이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안되는 만큼 프로그램이 나오게 됩니다. 적든지 크든지 그리스도가 나오면 그 안에서 다 해결됩니다. 이것이 안되면 자기 방법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면서도 쉽게 걸려들게 되는 부분입니다.
(1) 율법주의
대개 그리스도가 안될 때, 율법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이 있다'라는 사실이 안되는 만큼 율법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율법주의에 걸려서 철저하게 사는 만큼 자신도 모르게 '치'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즉, 다른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게 됩니다. 이것은 보통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노력하고 애를 쓰며 완벽하게 살려고 할수록 다른 사람의 인격을 멸시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많은 사람이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리스도가 이해되면, 천하보다 귀한 다른 사람을 무시할 수 없게 됩니다. 다락방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들이 유독히 여기에 많이 빠지는 것을 봅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만큼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귀히 여겨야 되나, 오히려 반대로 되었습니다. 기존 교회를 무시해 왔습니다. 하나님은 나 자신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고귀한 생명을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 책을 읽는 중에 거지와 깡패들이 삶에 관한 책들을 좀 보았습니다. 마침 TV에서도 '왕초'라는 드라마가 있어서 보았는데, '거지도 참 존귀한 인격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거지를 전혀 무익한 존재라고 여겼었습니다. 처음 교회를 개척할 때 한참 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는데 거지들이 찾아오곤 했습니다. 그 때 저는 그냥 돈을 주지 않고 같이 일을 하면 주겠노라고 하자 모두들 그냥 가버렸습니다. 어느 누구도 땅을 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배경들 때문에 거지들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비록 그렇게 얻어먹으며 살지라도 그들 나름대로의 인격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그들의 인격도 고귀합니다. 어느 누가 금방 죽을 일을 했을지라도 그를 존귀하게 보고, 그도 하나님 앞에서 사랑 받는 생명이라는 확신이 다가오지 않으면 생명을 살리 수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율법주의에서 빠져나와 이것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2) 신비주의
신비주의에 빠지면 끝없이 방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비주의는 흉내도 내지 말아야 합니다. 사단이 아주 좋은 얼굴로 다가와서 완전히 망하게 하는 것이 바로 신비주의입니다. 한국 교회가 이것에 너무나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3) 수단(프로그램)
교회를 부흥시켜 보겠다고, 가정을 부흥시켜 보겠다고 끝없이 노력을 하지만, '그리스도'는 방법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4) 자기의 상처나 생각
자기의 상처나 생각에 빠지는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완전 그리스도가 안되면 자기 생각이나 자기가 받은 상처 속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내 수준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놓치고 자기의 상처나 생각에 빠져듭니다. 이것은 사단의 완전한 통로가 됩니다. 그래서, 정신적, 육체적 문제가 터져나오게 됩니다.
2. 그리스도 안에
(1) 그리스도 안에 최고의 지식이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붙잡을 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세상의 모든 지식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현재 사람들은 지나간 경험과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약해지면 자신의 지나간 지식과 경험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최고로 어려워질 때에는, 자신도 모르게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경험이나 지식으로 돌아가지만, 그리스도 밖에는 어떤 것도 근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 지식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없는 세상의 지식은 잠시간의 유익은 줄 수 있을지 모르나, 결국은 그것으로 통해서 다른 문제가 나오게 됩니다.
(2) 그리스도 안에 영원한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계획을 세워서 추진된 일들은 영원토록 계속해야 되겠다고 느끼는 경우가 없습니다. 대부분 문제들이 생겨서 그만두거나 바꾸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계획은 영원한 최고의 계획입니다. 이것을 붙잡는 것이 지혜입니다.
(3) 그리스도 안에 최고의 상급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부활이 없고, 하늘 영광이 없다면 정말 사는 것이 비참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너무나 귀중한 상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살 이유와 노력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부활이 있고, 하늘 영광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4) 그리스도 안에 권세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마어마한 권세가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그것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사단의 역사
(1) 집안
식성이나 여러 가지 버릇, 성격 등이 대부분 위에서부터 흘러내려 옵니다. 어느 시간 그러한 것들이 변했다고 여기지만 잘 변하지 않습니다. 집안에 흐르는 영적 문제는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단이 역사하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2) 개인의 삶
'치유가 된다'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삶이 이루어져야 치유가 되어집니다. 그러나, 사단이 개인의 삶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삶은 적은 문제인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 그리스도의 삶으로 바꾸어져야 합니다.
(3)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
'나는 창세기 3장의 문제와 별로 관계가 없다'고 여기지만, 모든 사람이 창세기 3장 문제에 걸려 있습니다. 특히, 예수 오래 믿은 사람들이 이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걸린 문제는 바로 창세기 3장의 문제입니다.
1) 그것은 바로 불신앙의 문제입니다.
즉, 죄의 문제입니다.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더러울 수 있습니다. 오래 믿는 사람들에게 더 악독한 사단이 붙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만큼 더 영적인 힘이 있기 때문에 그 힘을 꺾기 위해서 더 악독한 사단이 붙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빠져 있는 이러한 문제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기에서 오는 문제가 정신적, 육체적 문제입니다. 이것을 인정할 때에 '그리스도만'이 나오게 됩니다.
2) 그 결과는 저주입니다.
그것은 곧 죽음이요, 멸망입니다. 교회에 앉아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실이 안되면 프로그램에 빠지게 되고, 치료가 나올 수 없습니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80% 이상이 노이로제에 빠질 것이라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정보는 쏟아져 나오는데 그것을 수용하지 못해 눌려서 스트레스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호주에 코알라라는 동물이 점점 사람들과 친해져서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코알라의 눈이 물러서 썪어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연구해 보니 자연 속에서는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았는데,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육체적으로 문제가 옵니다. 앞으로 갈수록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 사실이 인정되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4.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충만함
그리스도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만해야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실제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삶 속에서 어렵고 힘든 것이 다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는 하나님의 길입니다.
(1) 은혜
은혜는 내가 가진 지혜나 경험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은혜 받는다'라는 말은 성령께서 일하여 충만하게 되는 것과 같은 뜻이 될 수 있습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주셔야 되는데, 은혜 받았을 때 제일 처음에 오는 것이 자신에 대한 가치의 인식입니다. 불신앙으로 은혜 받기 전에 막연하게 살다가, 은혜 받으면 나보다 복 받은 사람이나 귀한 사람이 없음을 인식하게 되고, 천하게 복 받은 자로서 살 마음이 생기고 자부심이 생기게 됩니다. 반면, 은혜를 받지 못하면 우리의 인생은 진짜 쓸모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은혜 주시고, 살 마음과 축복을 깨달으면 살 의욕과 함께 장래의 계획이 나오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가치에서 원대한 장래 계획도 나오게 됩니다. 이 때부터 모든 생각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안되면 다시 사단의 손에 빠지게 됩니다.
(2) 말씀
말씀이 그립고, 듣고 싶고, 말씀에 은혜 받는 것만큼의 축복이 없습니다. 지금 말씀을 바로 듣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맛을 알게 되는 것은 어마어마한 역사입니다. 말씀은 양식입니다. 영적으로 허기지면 육적으로도 약해집니다. 말씀이 늘 사모되고 깨달아지면 위대한 축복입니다.
(3) 기도
기도가 사실로 느껴지고 체험되는 만큼 그리스도가 보입니다. 그것이 안되면 다른 곳으로 빠지게 됩니다. 제일 안되는 것이 이것입니다. 저의 몸이 회복되는 과정을 돌이켜 보니, 주일만 지나면 회복되고, 구역으로 돌아가며 기도하는 주간에 크게 회복되곤 했습니다. 기도는 응답받는 정도가 아니라, 삶 전체를 인도해 가는 역사입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기도 응답의 사실이 누려지는 만큼 그리스도가 깨달아지고 사단이 꺽이게 됩니다. 신앙 생활에 재미가 있고, 세미한 삶까지 하나님의 인도를 받게 됩니다. 기도한 것은 이미 응답되었음을 믿으라고 성경이 말씀했습니다. 여기에서 치료가 나오고 건강이 나옵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만큼 프로그램이 필요 없어집니다. 기도 응답 받는 만큼 프로그램이 필요 없어집니다. 그리스도가 보이고 사단이 꺽이는 실제적 역사를 보게 됩니다. 무슨 문제가 생겨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평강을 얻게 됩니다.
본문에서 치유는 그리스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근본적으로 되지 않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이 사실이 점점 진행되면 무슨 문제를 당하든지 해결되는 길은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나오게 됩니다. 암이 걸렸을 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으면서 감기가 걸리면 찾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더 진행되면 감기가 걸리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으면서 손등에 조그마한 것이 생길 때는 찾지 않곤 합니다. 이렇게 점점 나아가서 '주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구나'라는 사실에 부딪치며 그리스도만 찾게 됩니다. 진짜 하찮은 일이라고 생각되어도 '주 예수 그리스도'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면, 부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믿음대로 문제가 해결되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프로그램이나 어떤 다른 것으로가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내가 가진 지식이나 기술은 정말 하찮은 것에 불과합니다.
1. 그리스도를 누리지 못하면
보통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다 압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부른다고, 말한다고, 지식으로 안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누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오히려 그리스도를 누리지 못하는 만큼 다른 것이 나옵니다. '오직 그리스도'가 되면 다른 것이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안되는 만큼 프로그램이 나오게 됩니다. 적든지 크든지 그리스도가 나오면 그 안에서 다 해결됩니다. 이것이 안되면 자기 방법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면서도 쉽게 걸려들게 되는 부분입니다.
(1) 율법주의
대개 그리스도가 안될 때, 율법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이 있다'라는 사실이 안되는 만큼 율법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율법주의에 걸려서 철저하게 사는 만큼 자신도 모르게 '치'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즉, 다른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게 됩니다. 이것은 보통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노력하고 애를 쓰며 완벽하게 살려고 할수록 다른 사람의 인격을 멸시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많은 사람이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리스도가 이해되면, 천하보다 귀한 다른 사람을 무시할 수 없게 됩니다. 다락방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들이 유독히 여기에 많이 빠지는 것을 봅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만큼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귀히 여겨야 되나, 오히려 반대로 되었습니다. 기존 교회를 무시해 왔습니다. 하나님은 나 자신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고귀한 생명을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 책을 읽는 중에 거지와 깡패들이 삶에 관한 책들을 좀 보았습니다. 마침 TV에서도 '왕초'라는 드라마가 있어서 보았는데, '거지도 참 존귀한 인격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거지를 전혀 무익한 존재라고 여겼었습니다. 처음 교회를 개척할 때 한참 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는데 거지들이 찾아오곤 했습니다. 그 때 저는 그냥 돈을 주지 않고 같이 일을 하면 주겠노라고 하자 모두들 그냥 가버렸습니다. 어느 누구도 땅을 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배경들 때문에 거지들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비록 그렇게 얻어먹으며 살지라도 그들 나름대로의 인격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그들의 인격도 고귀합니다. 어느 누가 금방 죽을 일을 했을지라도 그를 존귀하게 보고, 그도 하나님 앞에서 사랑 받는 생명이라는 확신이 다가오지 않으면 생명을 살리 수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율법주의에서 빠져나와 이것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2) 신비주의
신비주의에 빠지면 끝없이 방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비주의는 흉내도 내지 말아야 합니다. 사단이 아주 좋은 얼굴로 다가와서 완전히 망하게 하는 것이 바로 신비주의입니다. 한국 교회가 이것에 너무나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3) 수단(프로그램)
교회를 부흥시켜 보겠다고, 가정을 부흥시켜 보겠다고 끝없이 노력을 하지만, '그리스도'는 방법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4) 자기의 상처나 생각
자기의 상처나 생각에 빠지는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완전 그리스도가 안되면 자기 생각이나 자기가 받은 상처 속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내 수준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놓치고 자기의 상처나 생각에 빠져듭니다. 이것은 사단의 완전한 통로가 됩니다. 그래서, 정신적, 육체적 문제가 터져나오게 됩니다.
2. 그리스도 안에
(1) 그리스도 안에 최고의 지식이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붙잡을 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세상의 모든 지식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현재 사람들은 지나간 경험과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약해지면 자신의 지나간 지식과 경험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최고로 어려워질 때에는, 자신도 모르게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경험이나 지식으로 돌아가지만, 그리스도 밖에는 어떤 것도 근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 지식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없는 세상의 지식은 잠시간의 유익은 줄 수 있을지 모르나, 결국은 그것으로 통해서 다른 문제가 나오게 됩니다.
(2) 그리스도 안에 영원한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계획을 세워서 추진된 일들은 영원토록 계속해야 되겠다고 느끼는 경우가 없습니다. 대부분 문제들이 생겨서 그만두거나 바꾸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계획은 영원한 최고의 계획입니다. 이것을 붙잡는 것이 지혜입니다.
(3) 그리스도 안에 최고의 상급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부활이 없고, 하늘 영광이 없다면 정말 사는 것이 비참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너무나 귀중한 상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살 이유와 노력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부활이 있고, 하늘 영광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4) 그리스도 안에 권세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마어마한 권세가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그것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사단의 역사
(1) 집안
식성이나 여러 가지 버릇, 성격 등이 대부분 위에서부터 흘러내려 옵니다. 어느 시간 그러한 것들이 변했다고 여기지만 잘 변하지 않습니다. 집안에 흐르는 영적 문제는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단이 역사하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2) 개인의 삶
'치유가 된다'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삶이 이루어져야 치유가 되어집니다. 그러나, 사단이 개인의 삶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삶은 적은 문제인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 그리스도의 삶으로 바꾸어져야 합니다.
(3)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
'나는 창세기 3장의 문제와 별로 관계가 없다'고 여기지만, 모든 사람이 창세기 3장 문제에 걸려 있습니다. 특히, 예수 오래 믿은 사람들이 이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걸린 문제는 바로 창세기 3장의 문제입니다.
1) 그것은 바로 불신앙의 문제입니다.
즉, 죄의 문제입니다.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더러울 수 있습니다. 오래 믿는 사람들에게 더 악독한 사단이 붙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만큼 더 영적인 힘이 있기 때문에 그 힘을 꺾기 위해서 더 악독한 사단이 붙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빠져 있는 이러한 문제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기에서 오는 문제가 정신적, 육체적 문제입니다. 이것을 인정할 때에 '그리스도만'이 나오게 됩니다.
2) 그 결과는 저주입니다.
그것은 곧 죽음이요, 멸망입니다. 교회에 앉아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실이 안되면 프로그램에 빠지게 되고, 치료가 나올 수 없습니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80% 이상이 노이로제에 빠질 것이라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정보는 쏟아져 나오는데 그것을 수용하지 못해 눌려서 스트레스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호주에 코알라라는 동물이 점점 사람들과 친해져서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코알라의 눈이 물러서 썪어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연구해 보니 자연 속에서는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았는데,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육체적으로 문제가 옵니다. 앞으로 갈수록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 사실이 인정되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4.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충만함
그리스도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만해야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실제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삶 속에서 어렵고 힘든 것이 다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는 하나님의 길입니다.
(1) 은혜
은혜는 내가 가진 지혜나 경험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은혜 받는다'라는 말은 성령께서 일하여 충만하게 되는 것과 같은 뜻이 될 수 있습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주셔야 되는데, 은혜 받았을 때 제일 처음에 오는 것이 자신에 대한 가치의 인식입니다. 불신앙으로 은혜 받기 전에 막연하게 살다가, 은혜 받으면 나보다 복 받은 사람이나 귀한 사람이 없음을 인식하게 되고, 천하게 복 받은 자로서 살 마음이 생기고 자부심이 생기게 됩니다. 반면, 은혜를 받지 못하면 우리의 인생은 진짜 쓸모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은혜 주시고, 살 마음과 축복을 깨달으면 살 의욕과 함께 장래의 계획이 나오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가치에서 원대한 장래 계획도 나오게 됩니다. 이 때부터 모든 생각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안되면 다시 사단의 손에 빠지게 됩니다.
(2) 말씀
말씀이 그립고, 듣고 싶고, 말씀에 은혜 받는 것만큼의 축복이 없습니다. 지금 말씀을 바로 듣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맛을 알게 되는 것은 어마어마한 역사입니다. 말씀은 양식입니다. 영적으로 허기지면 육적으로도 약해집니다. 말씀이 늘 사모되고 깨달아지면 위대한 축복입니다.
(3) 기도
기도가 사실로 느껴지고 체험되는 만큼 그리스도가 보입니다. 그것이 안되면 다른 곳으로 빠지게 됩니다. 제일 안되는 것이 이것입니다. 저의 몸이 회복되는 과정을 돌이켜 보니, 주일만 지나면 회복되고, 구역으로 돌아가며 기도하는 주간에 크게 회복되곤 했습니다. 기도는 응답받는 정도가 아니라, 삶 전체를 인도해 가는 역사입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기도 응답의 사실이 누려지는 만큼 그리스도가 깨달아지고 사단이 꺽이게 됩니다. 신앙 생활에 재미가 있고, 세미한 삶까지 하나님의 인도를 받게 됩니다. 기도한 것은 이미 응답되었음을 믿으라고 성경이 말씀했습니다. 여기에서 치료가 나오고 건강이 나옵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만큼 프로그램이 필요 없어집니다. 기도 응답 받는 만큼 프로그램이 필요 없어집니다. 그리스도가 보이고 사단이 꺽이는 실제적 역사를 보게 됩니다. 무슨 문제가 생겨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평강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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