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예배

이 문제부터 치유를
2004-05-06 00:00:00
관리자
조회수   26

유튜브

저화질

다운

MP3

녹취

요약

치유 메시지가 네 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메시지가 우리에게 사실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안 되는 것이 불신앙의 배경입니다. 즉, 치유가 안 된다는 것은 불신앙과 이어져 있습니다. 먼저 치유되어야 할 숨겨진 부분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될 것 같은데 안 되고, 아는 것 같은데 안됩니다. 원래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우리도 모르게 이 부분에 빠져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것은 사탄의 통로가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토요일에 전도총회 신문사 국장님이 송현교회가 대단하다고 전화를 해왔습니다. 정보문서선교부에서 신문사까지 찾아갔다고 하면서 칭찬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작은 일까지도 말씀의 능력으로 세계로 나아갑니다. 간증 문서를 제작하기 위해서 청년들이 일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간증의 내용이 있으면 증거를 해주십시오. 축복은 증거될수록 더 큰 축복의 증거가 나오게 됩니다. 반면, 좋은 것이 썪으면 냄새가 납니다. 간증을 부탁드릴 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십시오.

전체가 하나 되어서 잘 될 것 같은데 왜 안 됩니까? 분명히 원인이 있는데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기존 교인들 중심의 메시지입니다.


1. 구원받았다 = 치료받았다

구원받았다는 것은 치료받았다는 것과 통합니다. 우리는 구할 것조차도 없습니다. 구원받았을 때에 이미 다 받았습니다. 우리가 구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구원받았다는 것은 치유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미 치유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리지 못해서 안 된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구원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치유받았어야 되는데 치유가 안 된 것은 왜 그렇습니까?

탕자의 비유(누가복음 15장 11-32절)에서 사실상 맏아들이나 둘째 아들은 모두 탕자입니다. 이들 탕자들이 치유받아야 될 부분은 무엇입니까?

(1) 탕자 - 둘째 아들

1) 신분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소유를 함께 축복으로 누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임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에게 주신 분깃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누어받은 분깃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아합왕이 나봇의 분깃을 빼앗으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결국 이세벨이 나봇을 죽이고 빼앗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합왕은 완전히 망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받았습니다. 이 축복된 분깃을 누리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섯 살 난 아이가 내일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를 염려하는 것을 보셨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정신병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상태입니다.

2) 자유
신분이 확인되지 않으니까 자유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신분이 안 된 상태에서 자유는 다른 것을 구하게 됩니다. 이것은 방탕에 불과합니다. 성경은 생명과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였다고 했습니다. 즉, 자유는 사탄의 손에서 빠져나와 그리스도의 멍에를 매는 것입니다. 생명의 법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해방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자유에 대해서 잘못 알고 방탕으로 빠집니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서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는 것이 참 자유입니다. 그 안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사실 우리는 자칭 주의 종입니다. 똑같은 의미에서 주의 사자를 주의 종이라고 합니다. 물론, 여러분들은 주의 사자를 주의 종이라고 하지 않지만, 저는 스스로 주의 종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안 되면 자유한다는 것이 바탕으로 빠지게 됩니다.

3) 그리스도 안에서
이렇게 방탕으로 빠질 때 '그리스도 안에서'를 놓치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할 일이 있을 때 잠깐의 휴식과 잠자리는 정말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할 일 없이 노는 것은 정말 괴롭습니다. 주님의 멍에를 지고 가면 우리는 폼만 잡아도 주님이 다 매고 가시기 때문에 주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탕자도 아버지를 떠나 혼자 다니고 있는 순간에 그를 공격하는 배경이 있었기 때문에 영적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혼자 객지 생활을 하면서 돌아다니면 영적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내가 나의 중심이 되어 나의 고집과 나의 생각이 나오게 됩니다.

(2) 큰아들
큰아들은 다른 곳에 빠져 있는 믿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아버지가 작은 아들에게서보다 더 섭섭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치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1) 작은 아들과 마찬가지로 신분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 신분이 안될 때에 둘째 아들은 집을 나갔지만, 큰아들은 율법에 빠졌습니다. 율법에 빠지면 항상 바르게 살 수 없으니까 하나님께 적게 두들겨 맞으려고 선행, 연보, 헌신 등의 율법을 더욱 행하나 점점 더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은 안 믿는 자들이 신에게 바치는 뇌물과 마찬가지입니다. 재벌들이 큰 돈을 내는 것도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도 절에는 큰 돈을 내는 사람들이 많지만, 교회에서는 율법에 매여서 그런 것조차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절보다 교회에 돈이 적은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율법에 빠지면서 이상하게도 인색하게 됩니다.

3) 신분이 확인되지 않고 율법에 빠지면 '누림'이 절대로 나오지 않게 됩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께로 돌아왔을 때 들에 있던 큰 아들이 와서 아버지께서 둘째 아들을 위해 잔치를 열어주는 것을 보고 아버지께 성을 내었습니다.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즉, 자신은 아버지에게 받은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교회에 오래 다닌 자들이 자꾸 이런 문제에 빠지게 됩니다. 이 사실을 모르면 또 이 문제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될 때에 후손 문제가 생겨나게 됩니다. 가계를 통해 흐르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것이 안 되면 오래 신앙 생활할수록 불평이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맏아들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감사하며 이 자리에 나와 있는 우리는 정말 축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믿음 회복이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가 생길 때 '주여'라고 주님을 의지하며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나온 것을 너무 감사해야 합니다. 송현 교회에 나온 것만으로도 사단의 공격 대상입니다. 그러나, 오늘도 주님 앞에 나왔으니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이것이 바로 믿음 회복입니다. 신앙 생활 속에서 대수롭지 않은 일에 빠져버리면 사단이 완전히 마음대로 주물러 버립니다. 그래서 원망과 불평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누림이 되지 않으니까 염소 새끼조차 주지 않았다고 불평하고 대어들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를 놓치면 불신앙이 올 때, 그 상황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론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니까 쉽게 불평에 빠지게 됩니다. 그 때에 아버지께서 한 마디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할렐루야! 끝났습니다. 준다, 안 준다를 따지는 수준은 율법의 수준입니다. '하나님의 것은 내 것이로구나!' 이것을 누리면 감사가 저절로 터져나옵니다.


2. 시급한 치료

(1) 종교(율법) = 불신앙
믿지 않는 사람들이 빠지는 부분은 종교이고, 믿는 사람들이 빠지는 부분은 율법입니다. 이것은 모두 불신앙입니다. 이렇게 불신앙하게 때에 자기도 모르게 오는 것이 '10년을 믿으나 20년을 믿으나 생각이 안 믿는 사람이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중요한 한 가지 문제가 하나님이 주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주인이고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믿어지지 못하며,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완벽하게 인도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못합니다. 이것을 믿지 않는 것이 불신앙의 주요 내용입니다. 이것이 안 될 때에 잘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1) 의식주의 문제에 빠집니다.

2) 개인주의에 빠집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내가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여기에서 개인주의가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나보다 이웃을 살리는 눈이 안 생기니까 사회 투자가 안 됩니다. 생명이 있는 교회에서는 사회 투자가 안 되고, 오히려 천주교에서 사회 투자를 더 잘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말세에 믿음을 보겠습니까?

3) 현재의 축복을 다 놓쳐버립니다.
과거는 아름다운 추억이고, 미래는 아름다운 꿈이 되고, 현재는 힘들고 고통스러울 뿐이라는 착각 속에 빠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 속에 서 있는 현재가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런데, 이것을 다 놓치고 있습니다. 저도 한 때는 한국에 태어난 것을 불평했었지만, 지금은 한국이 너무나 좋습니다. 특히 한국처럼 예수 믿는 일이 다른 곳에서는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송현교회에 왔다는 것은 정말 감사가 넘치는 일입니다. 현재에 감사하십시오. 많은 사람이 현재의 축복을 놓치고 불평하는 문제에 걸려 있습니다. 부모를 닮아서 자녀들도 똑같이 그렇습니다. 이것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부모가 이혼하면 그 자녀들도 이혼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축복을 놓치는 것은 가정을 파괴하는 사탄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가정도 현재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 현재의 축복을 붙잡고 나아갈 때에 사단이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무서우나 붙잡혀 있으면서도 모르는 더 무서운 문제가 있습니다.


3. 모르고 있는 문제

1) 환경 치유
환경 때문에 영적 문제에 걸려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1) 야곱
야곱의 성질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이미 아시고 별명도 붙여주셨습니다. 그가 겪은 삶의 환경 때문입니다. 야곱은 축복의 언약을 잡자마자 집을 나갔습니다. 일단 집을 나가서 겪는 영적 문제는 심각합니다. 이것은 성격이나 체질의 문제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야곱은 처가살이를 지독하게 했습니다.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처가에 가거나 처가 식구들이 오면 이상하게 트집이 생기고 기분이 나빠집니다. 처가에 대한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더욱 저항 의식이 생기고 성격적인 문제도 일으키게 됩니다. 야곱의 장인은 열 번이나 야곱의 삯을 속였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처가에서 밤낮으로 일하여 처가에서 나왔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통해 야곱은 성격적으로 문제가 왔습니다. 이러한 영적 문제도 언약만 바로 붙잡으면 해결되어집니다.

(2) 요셉
요셉도 성질에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언약 때문에 세계를 정복하는데 쓰였습니다. 끝에서 두 번째로 태어난 요셉에게는 어머니가 여럿 있었고, 따라서 배 다른 형제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영적 문제의 통로가 열렸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요셉의 성질이 얼마나 안 좋았으면 형들이 잡아 죽이자고까지 했겠습니까? 요셉의 성질이 얼마나 좋지 않았으면 형제들이 이를 갈았겠습니까? 그 후에도 노예 생활과 감옥 생활 등으로 억울함에 눌려서 오는 영적 문제들 때문에 성격이 이상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예수를 믿게 되어도 그것에 매여서 믿음이 안 들어옵니다. 그것이 전부 사단의 통로가 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기만 해도 성령이 역사합니다.

(3) 다윗
다윗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무엘이 기름을 부으려고 이새를 찾아왔을 때 이새는 집에 있던 다른 일곱 형제들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그 때에 다윗은 맏이도 아니고 별 볼일 없는 자로 여겨졌기 때문에 다른 형제들처럼 집에서 교육을 받지도 못하고 들판에서 양을 치는 일이나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햇빛이 비치는 들판에서 양을 지키기 위해 이리나 사자와 싸워야 하는 환경에 있었기 때문에 힘도 세어지고 돌팔매질도 잘 할 수 있었던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보았을 때 눈빛이 빼어나고 얼굴도 붉게 보였을 뿐입니다. 인간적으로는 좋지 않은 표현입니다. 결혼해서 왕의 사위가 되어서도 사울왕에게 쫒겨다니는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정말 미쳐버릴 상황이었습니다. 다윗은 이 모든 것이 회복된 후에 시편 23편을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정말 복음 중의 복음입니다. 즉, 언약을 잡고 있을 때에 모든 영적 문제가 다 들어와도 시편 23편을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4) 초대 교회
남편에게 핍박을 너무 많이 받은 가족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죽고나자 그 후손들의 신앙 생활이 안 되고 자살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즉, 언약 없이 핍박받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순교자의 자녀들이 안 좋게 되는 이유가 바로 언약 없이 핍박 받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핍박 받는 사람일수록 더욱 언약을 잡아야 됩니다.


4. 그리스도가 이해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가 이해되지 않으면, 이 모든 문제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평생 원망하며 삽니다. 그리스도가 안 되면 모르는 사이에 다 사탄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너무 놀라운 이름입니다. 자녀된 권세와 믿음이 회복되고, 사탄이 꺾이고 성령이 역사합니다. 지금 말씀을 회복하고 돌아오십시오.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뿐이구나!

(1) 영접은 지식만으로가 아닙니다.

(2) 성령이 임재하시는 영적인 일입니다.

(3) 사실이 되어야 합니다.

(4) 행 16:17-18에서처럼 영접이 성령의 역사로 사실이 될 때, 치료는 너무 쉽게 되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에 치료는 성령으로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나와 함께 계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치유해 주옵소서.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본문 설교일
1484 전환점을 이룬 안디옥 선교 행11:19-30 2025-04-27
1483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메시지 고전15:1-11 2025-04-20
1482 새로운 싸움을 위하여 삿7:9-18 2025-04-13
1481 날마다 영적싸움에 승리하라 삿7:1-8 2025-04-06
1480 이 시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 삿4:1-10 2025-03-30
1479 하나님이 쓰시는 기준 삿3:12-23 2025-03-23
1478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삿3:7-11 2025-03-16
1477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삿2:6-10 2025-03-09
1476 새로운 축복을 위해 남겨두신 과제 삿1:1-7 2025-03-02
1475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단12:1-4 2025-02-23
1474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용맹을 떨치리라 단11:28-39 2025-02-16
1473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단10:10-21 2025-02-09
1472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단9:20-24 2025-02-02
1471 육신의 번영과 영원한 형통 단8:15-27 2025-01-26
1470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 단7:9-14 2025-01-19
1 2 3 4 5 6 7 8 9 10 ... 99